냐짱.. 완전 좋은 정보..(나짱,나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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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짱.. 완전 좋은 정보..(나짱,나트랑)

미스터설 2 5482

호치민에서 기차타고 냐짱 갔구요..
8pm ~ 05:30am 도착.. 밤새 베트남 건축하는 애랑 미국친구랑 그사람 사원이랑 같이 포카치고 술먹고 놀아서 엄청 재미있게 갔구요..

그날 도착해서(12월 20일) 하루 놀고 그날 바로 호이안가는 밤버스 타려고 계획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막깎고 딜해서 바로 역에서 픽업, Blue Sky Guesthouse..
반나절에 6$줬구요(두사람), 보통 하루 8~10$하는것 같고 방 상태 완전 좋습니다.
그 거리 이름은 생각안나는데 게.하 + 투어 들 있는 그 거리에 있구요(신카페 걸어서 1분).
좋아요 여기.

뭐 중요한건..

하루동안 모험 좋아하는 미국애랑 같이 뭐할까 고민하다가
날씨도 꾸린데 보트투어(기본 6$ + 입장료등 5~6$ = 합계 12$)는 돈아까우니 하지말고
오토바이 빌려서 자유를 누려보자..

오토바이 오토매틱 깎아서 한사람 70000동.. 일인당 100,000d 달라는거 둘이니까 깎고..
기름 넣는데 40000 동.. (참고로 100$ = 2,105,000 였음.)

100배에는 없지만 론리에 보니 Bo ho waterfall 이 있길래..(딱 5줄 써져있습니다. 비중 0..)


여길 가자! 30km 떨어져 있으니 오토바이 타면 되겠다..

가는 중간에 참파사원 들리고..(입장료 15000d, 오토바이 주차 2000d.. 절대가지마세요 암것도X)

태어나서 처음타본 오토바인데 사실 운전 경력도 있고하니 10분만에 적응되서 크게 문젠X.



자 그래서 Bo Ho 폭포가 어디냐..
한 30km 떨어져있고 가는데 한 1시간 정도면 됩니다. 오토바이 끌고 가든 Tour? 도 있는것 같아요. 두명정도가 베트남 가이드랑 온거보니까..

여기 지도에 전부 Water fall 30km 정도로 써져있구요, 일반 도로 죽어라고 가다가 물어물어 옆으로 꺾으면 지리한 비포장도로로 한 15분 가면 주차장 있고.. 지금 리조트 들어선다고 공사중인데..
걸어서 또 한 20분 들어가면 폭포가 있습니다!

물은 에메랄드 빛깔이요 사람이라곤 나와 미국놈, 그리고 먼저온 유럽애들 두명인데,
바위타고 올라가면 15m 밑 물속으로 점프를 합니다.

아.. 너무 재미있었어요.
방비엥에서 사람들이 점프한다는데 그것만큼 재미있었던 것 같구요(해볼거에요 아직은X^^:)
군대에서 유격도 해보고 소싯적 해병대 캠프도 가봐서 점프도 해봤는데 이건 좀 더 무서운거보니 한 15m 되는 듯합니다..

밑에선 모르는데 올라가면 정말 무서워서 못뛰겠지만 여기까지 온게 아까워서라도 두번 뛰고..
안경잃어버렸습니다!!!! ㅋㅋㅋ

아.. 눈 0.3에 신검도 눈만가지고 3급나와서 눈 완전 안좋은데, 안경을 분명 수영복 주머니에 깊숙히 넣어놨건만 사라졌습니다.
도저히 못찾고 이 눈으로 30km 운전했네요.. 어휴

어쨌든 나쨩가시면 Bo ho Waterfall.. 꼭 가보세요. 특히 남자분들..
여자들은 사실 뛰기 좀 힘들지 모르지만 뭐 누가 말리나요. 한번 해보는거죠! ㅋㅋ

재미있었구요. 정말로.
중간에 오토바이 고장나서 고치는데 두시간 걸렸고(그사이 다녀왔음) 베터리 문제였던 것 같고 고친다고 4$줬습니다. 한 10$요구할 줄 알았는데.. 다행이었고요..


참고로 호치민->나쨩 기차는 누가 네이버엔가 태사랑엔가 정말 자세히 8pm 기차와 11pm 기차 비교해놔서 보고 참고했고, 사실 11pm꺼 타려했지만 표가 없어서 더 비싼 8시꺼 탔는데 너무 좋고 편했고요.. 가격은 360000동.

냐짱 -> 호이안은 신카페 슬리핑버스 200000동(10$) 줬고.. 이게 정말 제일 편했습니다. 앞으로 신카페 슬리핑을 타야겠어요. 키가 커서 이것도 다리가 쭉 안펴지지만 그래도 나름 제일좋았습니다.


냐짱 보트투어 생각보다 의견들이 별로더군요.
Bo ho 폭포 한번 가보세요!


2 Comments
앨리즈맘 2010.12.23 12:00  
오토바이 못타는 저는 어쩌구요.. 즐거운 정보내여. 전 보트 투어 나름 좋았는데.. 다음엔 다이빙 하려구요
고구마 2010.12.24 00:06  
오~ 이번 이야기는 액티비티가 상당한데요.
아마 체력도 받쳐주고 운전도 할수 있는 ...아웃도어 활동에 상당히 능한 분들에게는 좋을거 같아요.
전 나짱 보트 투어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요. 점심을 잘 차려준데서....^^
입장료 내는 섬에는 들어갈 생각인데 아쿠아리움( 역시나 입장료 내야하는...)에는 안가려구요.
해보신 분들이 정말 입장료로 나가는 돈이 쏠쏠하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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