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반하이(Pham Van Hai) 시장은 텅번구에 위치해 있으며, 탄손녓 공항에서 차로 10-15분 거리에 있다.

사이공에 온 초기 한국인들이 정착한 지역이며, 베트남인들에게 팜반하이지역은 한인촌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현재는 푸미흥과 슈퍼볼 부근, 2군 안푸지역등에 고루 분포해 있다.

수십년전만 해도, 팜반하이 시장은 주변에서 알아주는 큰 시장이었고, 공항과 가깝다는 이점이 있어서 초기 정착지로 이 곳이 선택 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장 건물 안에는 옷가게가 많으며, 여성옷이 주로있고 시장 건물 주변으로 재래시장 좌판이 벌려져 있다. 해산물이 싸고 싱싱한 곳으로 알려져 주변지역에서 이곳으로 해산물을 사러 오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팜반하이 시장이 속한 텅번구는 북부에서 내려온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는 지역이며, 북쪽 음식 관련 식당의 빈도가 높다. 북부쪽 사람들이 즐겨먹는 개고기 도 팔고 있다.

개고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팜반하이 시장으로 가면 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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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YaNHLWk7m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