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왓트에서 한국인 가이드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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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왓트에서 한국인 가이드의 ...

김지민 13 3185
지닌 1월20일 시엡립에서 5일을 보내고 왔습니다.
앙코르왓트에서 겪은 황당한 일입니다
저희들은 가족베낭여행중이었습니다
앙코르왓트에서 중앙탑에 올라갔다고 내려오는 계단앞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는데 저 바로 옆에 줄을 선 사람이 현지 한국인 가이드였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인사를 하고, 몇개를 물어보는데....
가이드 없이 혼자왔으니 모르지, 백날다녀도 모르지,,,혼자오면 모르는게 당연하지, 알고 싶으면 다음에 가이드와 같이 오라고,,,,,, 얼마나 핀잔을 주는지 부끄러워 죽는줄 알았습니다.
나중에 영어를 할줄아는 스님을 만나서 궁금증을 풀었지만 너무나 황당한 일이라서.....
베낭여행을 많이 다녀서 느낀점은 외국에서는 한국가이드와 이야기하면 안된다는 사실입니다.
뭘 물어보면 돈 이야기를 먼저 하고,.정말 이 한분의 가이드외에는 이런일이 없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1월21일 오후4시경 앙코르왓트 중앙탑에서 내려가기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다 있었던 일 한국인 현지 가이드, 그리고 춘천에서 단체관광객을 인솔해서 온 춘천가이드, 그리고 본인.....
13 Comments
그때 그때 달라요- 2005.02.11 18:33  
  님 당신의 개인적인 생각을 이렇게 써 놓으면 모두들 당신을 욕 합니다.가이드 비용이 얼마나 한다고 그래요-저는 예전에 하루 100불-5일-500불을 지불 햇어여-그리고,팁으로 150불에다가, 애기 과자 사주라고,1000밧 줬어요-,담 부터는 이런 이야기를 남기지 마세여-당신만 바보된다는 사실-하하하-
버닝선 2005.02.11 21:09  
  그때그때달라요님........인신공격성 발언은 삼가하시구요. 가이드 팁으로  계속 저렇게 드리세요..님 혼자만..아셨죠? 
참 내!! 2005.02.12 09:37  
  김지민님의 글에 공감합니다. 사실 한국 가이드 중 몇분은 아주 야멸찹니다..대부분 잘 해 주시지만요....
ANKHE 2005.02.12 10:00  
  저도 이번설에 앙코르왓을 다녀왔는데 가이드에 대한 필요성을 많이느겼어요. 영어,일어가이드는 하루에 20불인데유독한국가이드만 100불이래요. 한국관광객의 특성상 한국가이드만 찾고 또 한국인가이드에 대한 육성이 안된다하더라구요. 왜 그러는지 보니까 한국가이드는 한명(실제로는 면허가 없는 분들이 많데요) 현지 캄보디아인가이드 이렇게 두명이 다니는데 캄보디아현지 가이드는 뒤에서만 따라다녀요. 캄보디아에서 그렇게 현지 가이드를 하는게 정책적으로 되어있다나요. 하여튼 잘 모르겠는데 한국인팀 뒤에서 가이드 설명을 조금들으니까 엄청 눈치를 주길래 그냥 저희끼리 여행했어요. 조금 기분은 안좋았지만 (저희도 정당하게 다음에는 가이드비를 지불하고 같이 다닐려고 합니다. 한국인가이드는 비용이 많아 영어나 일어가이드와 함께 할려구요. ) 근데 마지막날 유적지 이름은 잘 모르겠는데 그곳에서 한국팀을 이끄는 가이드가 한국말로 프랑스인을 마구 욕하는 거여요. 아주 큰소리로 캄보디아가 프랑스 식민지여서 그곳에는 프랑스 관광객이 의외로 많습니다. 무식하고 욕심많고 인종차별이 아주 심한 세계에서 가장 악질이라는 말을 서슴없이 정말 저사람 왜 저러나 싶더라구요. 물로 가서 보면 알겠지만 프랑스나 유럽, 일본등 선진국들이 유적을 보호한다는 미명하게 그들이 어쩌면 더 유적들을 훼손시키는 것인지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런 공개된 장소에서는 또 많은 외국인들이 있는 곳에서는 그런말은 삼가해야 하지 않을까 싶었어요. 프랑스 부부가 있었는데 한국어는 몰라도 자기나라 이름이 나오고 매너라는 단어, 또 한국인 가이드의 표정을 보고 대강 어떤 이야기인지 눈치 채는 것 같더라구요. 물로 다는 아니지만 그 사람 나름대로 현지에서 가이드 하면서 느끼는 점, 또 자기만의 생각이나 여러가지 등등등 이 있었겠지만 좀 그런행동은 자제해야 하지 않을 가 싶어서 글을 씁니다. 또 캄보디아에도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곳이 생겨서 현지인 가이드가 많이 양성되었으면 하는 바랍니다
박수진 2005.02.13 12:30  
  하루에 100불이요? 허걱...정말요? 저는 자유배낭으로 다녀왔거든요. 물론...그전에 책과 씨름하느라고 좀 힘들었지요. 지나가는 현지가이드들과 단체관광객들있을때엔 가끔 귀동냥도하긴했는데..아니...개인당 100불씩준단말이에요? 정말 너무 궁금해서요..전 10불인줄 알았거든요....
ANKHE 2005.02.14 12:17  
  개인은 아니구요 하루에 100불이라고 들엇습니다. 한사람이든 두사람이든 상관없이요. 영어 일어 불어는 하루에 20불정도구요
안나푸르나 2005.02.15 19:22  
  저는 설연휴에 패키지로 갔다왔는데요..가이드 비용은 당연히 지불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하루만에 앙코르톰, 앙코르와트를 돌아볼려니 사진찍으랴~ 가이드 설명들으랴~ 부족해서 다음에 배낭여행 형식으로 가서 개인적으로 가이드를 신청해서 찬찬히 돌아볼 생각입니다. 우리나라 가이드 너무 나무라지 마세요..지식을 얻을 때는 정당한 댓가를 지불해야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ankhe 2005.02.16 11:05  
  물론 저도 가이드에 대한 필요성은 많이 느겼습니다. 다만 제가 아쉬운점은 현지 가이드들의 한국가이드로의 육성이 시급하다는 겁니다. 위에 "경험자"분께서 한국 가이드들이 입장료를 별도로 지불해서 100달러라는 금액도 실은 많지 않다 하셨는데 캄보디아에서는 현지인들이 정식 가이드로 이분들은 베이지색 옷을 입고 면허증이 있어서  입장료를 별도로 받지 않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인들은 정식 가이드가 아니라 개인적으로 하는 것과 여행사에 속한 분들이 대부분이여서 꼭 현지인 가이드를 동행하니 그 비용이 부메랑처럼 관광객에게 부담되어 진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점 이라 봅니다. 또 다른 이유는 한국패키지팀이나 관광객이 다는 아니지만 다수가 여행상품 요금을 지나치게 깎다보니 여러가지로 부작용이 나타나는데 그것도 한 요인이라 생각되어지구요. 다른 언어권 가이드 분들 보니 정말 고생한다고 생각되는 반면 한국 가이드비가 너무 높다보니 여러가지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ratladep 2005.02.21 19:15  
  저희는 재작년에 다녀왔는데요. 하루는 롯데패키지팀에 조인해서 앙코르 대표유적을 한국어로 설명을 들으면서 돌았고요. 그전날 뚝뚝이 타고 그 외 지역을 돌면서 현지인이 일본 관광객 안내한 것을 조금 들어 봤거든요.
내용이 틀려요. 20달러짜리 안내와 100달러짜리 안내입니다. 그리고 현지 가이드도 그 더위에 일하는데 무료로 안내 받으려는 사람 안 좋아해요. 우리도 눈치 보이고 미안해서 그만뒀으니까요. 저희도 가기 전에 인터넷으로 설명서 보고 공부하고 갔었는데 개인으로 돌다 보면 지치고 그 돌이 그 돌로 보이던데요.
안내 받는 것은 본인 주머니 사정에 맞춰서 가능 언어에
맞춰서 하루정도는 도는 것이 좋아 보였습니다.
자원봉사는 자원봉사라는 자긍심이 생기잖아요.
각자 생업에서 일 할 때는 또 다르잖아요.
어느나라 사람도  마찬가지 일겁니다.
이해 안됨 2005.02.25 21:30  
  그때그때 달라요님처럼 태사랑에 들어오는 분이 거리낌없이 가이드를 쓰는거에 전혀 스스럼 없다는 것도 이해가 안되고 (태사랑 이용자 대부분이 배낭여행족들이므로) 팁으로 150불 1000밧씩 준다는 사실은 더더욱 이해 안됨...그리고 누가 누구를 욕한다는 건지...그건 죽었다 깨어나도 이해안됨...
이해 안됨 2005.02.25 21:38  
  저도 왕궁&왓프라깨우, 위만멕 궁전 돌아볼때 가이드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낀 사람중의 하나이지만 왠지 배낭여행객들이 가이드쓸때 꺼려지는건 당연한 심리 아닌가요? 억울한 마음에 글쓰신 김지민님 무안하게 첫번째 리플에다가 "당신 욕먹을 거요~"하고 쓰는건 무슨 심뽀인지...쯧쯧
ㅎㅎㅎ 2005.03.17 19:17  
  그때그때 달라요님 이라는 분... 이런 분들이 알고 보면 꼭 입만 살아있는 그지에 사기꾼이더라구요... 그때그때 달라요님도 사실은 그지죠? 남들 등쳐먹죠? ㅋㅋㅋ
alburoo 2005.03.29 06:57  
  글 마무리에 "하하하"라는 음성어는 자신의 리플에 만족해서 인지 아님 상대방을 조롱하는건지 알 수가 없네여..
남의 글을 읽고 상반되는 의견을 가졌다면 자신의 상반되는 의견을 전하면 되는거지 그런 거침없는 발언을 한다는건 제가 보기엔 그때그때 달라요 님은 그분에게 뭐라 말할 자격 자체를 갖추지 못한분 인듯 싶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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