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에 오실때 반드시 들고 오실 책
라오스의 진품이라고 하긴 어렵고
라오스에 대한 소개 책자로서 이 만한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책.
저자는 이상권작가입니다.
그의 인터넷 사이트도 당연히 제일 좋습니다.
심지어 세계배낭 여행자들이 좋아하는 lonely planet보다
정보가 정확합니다.
아쉬운 점은
역사적, 사회적, 문화적인 부분이 약간 아쉽게 짧고
아마도 공부가 더 필요한 영역이라 생각이 됩니다.
지명표기도 영어를 따르셨어요.
참 이런 것은 어려운 문제에요.
씨엥쿠앙..
제가 폭탄의 도시라고 명명한 곳.
현지인들은 씨양쿠왕에 가깝게 발음합니다.
모르시진 않을 거에요.
부인이 라오분이시니까.
영어를 따른 거니까.
저라면 라오인들이 부르는 데로 적고 괄호에 영어표기가 어떨지.
영어표기를 안하면 더 혼란이 올것이니까.
이런 것은 여기에서 라오스를 소개하는 사람들끼리 의논을 해야할 문제 같습니다.
제일 많이 활용하셔야 할 것이 지도입니다.
이것은 이분이 라오스에서 대동여지도를 만든 고산 김정호 같이 고생해서 만든 역작이에요.
책을 잃어버려도 이 지도만 가지고 있으면 참 요긴하게 쓰실 수 있을 거에요.
전 이분이 추천하고 있는 게스트하우스에 가면 참
실제로 오셔서 보셨다고 짐작이 됩니다.
최고에요.
한국인이라서 이 책을 첫번째 진품으로 소개하고 싶어요.
명품이 되는 것은 라오스에 방문자가 많아지면
저절로 될 것이고 이 분이 이 책으로 부자가 되어
자꾸 돌아다니실 시간을 만들어 드리면
아마도 더 멋진 책과 또 다른 시리즈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이 책 한권씩 미리 한국에서 보고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