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7일 비엔티엔에서 농카이로 육로 입국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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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7일 비엔티엔에서 농카이로 육로 입국 상황.

정익수 4 1847

여행객,라오스 거주 비자런 상관없이 한국인 이라면 무조건 라인에서 빠져서 옆 사무실로 가야합니다.

 

옆 사무실에 가니 20바트를 달라고 합니다. 귀찮은일에 휘말리기 싫어 군말없이 냈구요.

 

그뒤엔 여권과 왕복 항공권을 복사하더군요.본인들도 미안한지 멋적게 웃습니다.

 

그리고 다시 옆 사무실로 가면 제복입은 직원들이 다시한번 체크하는데 이게 시간이 오래걸립니다.

 

여직원 한명이 돈은 얼마나 있는지 다음 행선지는 어딘지 이것저것 꼬치꼬치 묻구요..

 

뭘 그리 적는지 한참 걸립니다.

 

그리고 나서야 사무실 안에 있는 입국 심사대에 섰구요.이게 또 오래 걸립니다.

 

뭐 묻는것은 없는데 여권과 컴퓨터 화면을 한참을 들여다봅니다.

 

이것저것 20분 가까이 걸린것 같습니다.

 

덕분에 비엔티엔에서 탔던 국제버스는 먼저 가버렸구요.

 

농카이 숙소까지 택시로 갔습니다.

 

순수 여행객이라고 안심하시면 안됩니다.한국인이라면 무조건 체크합니다.

 

그네들의 태도를 보면 귀찮기도 하고 화도 많이 납니다.화나신다고 항의 하시는것 보다는

 

그저 꾹 참으시고 잘 협조하시면 별 다른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다들 무사 통과 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4 Comments
고은솔 2014.07.08 19:13  
올 1월에 농카이에서 비엔티엔 들어갔을때는 국제버스타고
아주 간단하게 입국 심사하고 들어갔는데
그때는 국제버스에 캐리어 가방 배낭 짐 다 놓고 내려서 심사받으러 갔거든요
버스가 기다려주지 않고 그냥 가버린다면.... 
올겨울 다시 가려고 하는데 걱정되네요
정익수 2014.07.08 20:20  
다행히 태국 입국장 앞에서 버스에 실린 짐들을 다시 가져가라고 하더라구요.

짐까지 없어졌다면 그야말로 앞이 캄캄해지지요.

항공료가 저렴하다는 이유로 방콕 인아웃을 선호했었는데 태국은 이제 정나미가 떨어지네요.
구름짚신 2014.07.19 15:47  
버스가 기다리지 않고  그냥 가지는 않아요.
미리 기사한테 얼굴도장 찍고
옆자리 현지인한테도 얼굴도장 찍고요.
기다려 줄겁니다.
정익수 2014.07.19 21:12  
그냥 가던데요....^^;;
작년에 비엔티엔에 3달 거주하면서 농카이로 비자클리어 열심히 했었더랬습니다.
얼굴 도장이야 작년에확실히 찍었죠...버스 승차원과 반갑다고 인사까지 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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