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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지아 트래플앙코리안 한인업소에자기까페두개나홍보해도됩니까

겔라 9 5563
죽님산방님  영업을목적이아니고 캄보디아가좋아서유적설명도잘해주시고 정보도많이주셨는데다이유가있었군요 태사랑한인업소에 까페두개나 개설하면서영업하시고,그렇다고그렇게친절도안하고 죽님산방입으로이익목적이아니고여행자입장으로정보주셨는데 돈벌목적으로 정보태사랑회원님한테정보주시고 다이유가있었군요

산방님초심으로돌아가서옛날처럼여행자들에게많은정보주시고여행자입장으로좀더생각하시길바랍니다





9 Comments
이열리 2014.02.23 02:27  
이글이 마지막이길 참 간절히 바래봅니다...

하두......얘기가 많아서 관련글을 다 읽고 과거글까지 읽었어요....

'죽님산방님  영업을목적이아니고 캄보디아가좋아서유적설명도잘해주시고 정보도많이주셨는데다이유가있었군요'
추측컨데 여행자였고 캄에서 지내다 보니 알게된 정보를 제공한듯 싶어요.
그리고 본인의 취향이신 유적지 공부며 지식도 습득하셨으니 설명도 하셨을테고..
부자가 아닌이상 일은 해야하기에 업으로써 여행업 차리신거에 대해서는
누가 뭐라 할 꺼리가 아닌것 같아요.

'태사랑 한인업소에 까페두개나 개설하면서영업하시고,
그렇다고그렇게친절도안하고 죽님산방입으로이익목적이 아니고
여행자입장으로정보주셨는데 돈벌목적으로 정보태사랑회원님한테정보주시고 다이유가있었군요'
태사랑한인업소며 카페 두개에 싸이트 2천만개를 개설하셔도 무방하나...
손님대응이 미비하고 돈되는 일쪽으로 너무 친절하게 하신게 문제였던 것 같네요.

'요술왕자님이름만바꿔서돈벌목적으로한인업소두군데나개설해도됩니까'
두개가 아니고 이만개를 개설해도 무방하고
태사랑에 입점하신거면 정당하게 요금 지불하고 계시니 영업이 되는거겠죠.

님이 그곳에 가서 어떤 안좋은 일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분명 여러사람의 얘기가 나오는 걸 보면 문제가 있는건 맞는거 같고
시정되어야 하겠죠 그렇지 못하면 스스로 여행자에게 퇴출 당하게 될테니까요..

근데.....얘기가 이상하게 흐르네요...
태극기며 변태며....
님께 말하는게 아니고 그 잘못한 부분을 짚고 시정하길 바라고
사과를 요구하는 거면 이해가 가는데
하다못해 애를 야단치더라도 이게 잘못이다라고 말하지
이게 잘못이야....생긴것도 뭣같아서는....이러진 않으니까..

그집의 피드백은 그냥 무응답인거 같은데...그냥 그러려니 하심이.....
개선되길 바라며.....
세일러 2014.02.23 10:50  
아닌게 아니라 엉뚱한 방향으로 흐르고 있는 것 같아서... 이열리님과 마찬가지로 이쯤에서 정리되었으면 합니다. 여행자들 불평불만에 현지분들의 사적인 감정반응으로 번질 우려도 있고 말이죠.

죽림산방님이 여행자로서 개인적으로 다른 여행자들에게 "해설사"를 자처하며 돈을 받고 해설을 해주면서, 태사랑에 글 올리는 것이 현지 가이드분들에게는 여행자를 가장한 일종의 호객행위로 비춰졌겠고, 아울러 가이드를 비하하는 듯한 글을 올린 것에 대해 감정이 많이 상해있었을 것이라 봅니다.

예전 논쟁이 있었을 때, 죽림산방님이 본인은 순수여행자로서 다른 여행자에게 약간의 비용을 받고 문화해설을 해주는 것 뿐이라고 주장했었습니다. 하지만 장래 사업을 하기 위한 수순을 밟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관심있고 좋아해서 글 썼는데 소문나고 사람 모이고, 당연히 "업"으로 해도 좋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겠어요? 아무 관련없이 글만 본 내가 그런 느낌을 받았으니 현지에서 가이드하던 사람들은 매우 심하게 느꼈을테고 아마도 "위협"으로 간주하기까지 했겠죠...

어쨌건 결국 GH 오픈하고 "전업"으로 나섰는데, 아마 현지에서 그동안 쌓인 앙금이 꽤 있을테니 이런 저런 말들이 많아질 수 밖에 없겠죠. 죽림산방님이 해설사를 자처하고 더 놓은 비용을 청구하는 것은 순전히 본인 능력이니 뭐라고 할 일이 아니고, GH운영에 대한 불만도 여행자들 스스로 판단할 문제이니 왈가왈부할 문제 아닙니다.

다만, 이열리님 지적대로 문제와 전혀 관계없는 외모등에 대한 지적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죠... 죽림산방님은 현지분들과 관계개선을 위해 많이 노력해야 할 것 같고, 방문하는 손님들이 좋은 기억을 갖고 떠나시게끔 더 많은 배려를 하셔야 할 듯 합니다.
겔라 2014.02.23 11:36  
저는현지인도아니고제가추천해서1월달에투어간친구2명이불친절하다고해서 항상태사랑에좋은글오리시고정보도주시고해서그분이바빠서그렇구나 라고생각했는데산방님불친절 투어안하면대꾸도잘안신다고하는태사랑회원글보고 몆자적었서요
세일러 2014.02.23 11:43  
겔라님이 현지인이라는 의미는 전혀 아니었구요,
아래 글에서 연결된 우려를 이 글에 표명하다보니 의미가 잘못 전달될 수 있었겠네요~
fisherman 2014.02.23 14:05  
저 역시 지난 11월에 며칠 씨엠립 투어를 하면서
개인적으로 다니기 힘든 곳은 왼만하면  로컬업소보다는 한인업소를 이용하는게
저희한테도 시간절약, 에너지 절약, 문제 발생 시 스트레스도 적게 받을것 같고해서.....
또 외국에서 열심히 사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더욱 좋고,,,,하는 마음으로
죽림산방님께 투어에 관한 face to face 상담 및 안내을 받은적이 있읍니다.

한인업소, 한인 가이드와 투어를 할때,
다른곳에 비해 '비싸고 싸고'  '가격 대비 만족도' 는  2차적 문제이고,
말로 일일히 설명 할 수 없는 그 무엇(감동, 감사, 배려, 사랑, 존중, 나눔, 겸양.....등등)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젠, 나이도 좀 있고,  저보다 연배가 높으신 어르신 보다는 손아랫분들이 더 많은 세상을 살고 있으니
혹 저의 무의식속에서 버릇처럼 행해지는 언행들이 손아랫분들에게 비웃음거리가 되어
나잇값도 못하는 융통성 없고 고집스럽고 까탈스러운 늙은이라는  소리 들을까봐
일상생활 속에서 조금은 불편한 상황이 생겨도
제가 이해하고 양보하며 제 능력 한도내에서 베풀 수 있는것은 베풀고자 노력하며 ...
마치 제가 다른 분들 보다는 조금은 모자란 사람인 듯, 조금은 순한 사람인 듯,
그런 자세로 세상을 살고자 노력합니다.

그래서 11월 투어 때의 죽림산방님과의 일이나 느낌은 제가 삭이고 그냥 다 잊었읍니다.

그러나,
이렇게 여러분들의 글로 회자 되고 있는 상황이니
딱 한 말씀만 드리고 싶습니다.

그곳에서 장기여행,또는 거주 하시면서 그곳의 지리, 역사유적, 외국어 실력등등
일반 여행자보다는 우월하시기에 가이드(해설사)를 업으로 삼으신것...좋은일지요.
저처럼 그곳의 지리 역사 문화에 문외한인 여행자들도 가이드님들 덕택에 보람있는 여행을 할 수 있으니까요.

문제는 본분을 알고, 본분에 맞는 자세를 취하는것 입니다.

여행자는 돈을 주고 가이드에게 서비스를 삽니다.

그런데 돈 주고 산 가이드의서비스가  참 좋아 보였는데,
막상 ...... 그게 아니었을때,
정말 황당하고 기분이 나쁘더군요.
솜사탕 인 줄 알고 샀는데 마이신 가루  보다 더 썼다,,,,,,,이런 느낌 이라고나 할까요......

남의 나라의 역사적인 지식, 유물에 대한 지식,,,,,그게 뭐 그리 대단합니까.....??
알면 좋고, 몰라도 세상 살아가는데 큰 장애물은 아닙니다.

그걸 억지로 강요하며 주입시키려고 여행객들에게 불쾌감을 주진 않으셨는지,
그러다 보니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기본적 휴머니티... 정서를 잊은채 사시는건 아닌지,
여행객들을 사람으로 대하지 않고 물질적 가치로 대하진 않으셨는지...
지금 이 상황들을 계기로 많은 생각을 해 보셔야 할 시간인것 같습니다.

저는 죽림산방님을 미워할, 또는 깎아 내려야 할 아무런 이유가 없는 사람입니다.
다만,,,,
외국에서 치열하게 사시는데 나날이 발전된 삶을, 사업적 성공을, 마음이 편한 생활을 하셨으면.
하는 조금은 애틋하고 안쓰러운 동기간의 시선으로 정말 쓰기 싫은 글을 쓰게 된것이구요,
죽림산방님은 저나 다른분들이 하신 쓴 소리를 겸허히 받고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죽림산방님! 이 시간들을 잘 해결 하시고 이겨 나가시리라 믿으며,
외국에서 늘 건강 하시고 사업 번창하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태사랑에 올려 주시는 소중한  많은 정보들, 좌충우돌하는 여행자로서 늘 고맙게 생각하며.
더 많은 정보로 여행자들에게 훌륭한 길라잡이가 되어 주시길 진심으로 부탁 드립니다.
고노도로 2014.02.26 13:58  
주제를 떠나서 글 정말 잘쓰시네요
혹시 글 쓰시는 직업이세요?
글이 세련되어 보인다고 해야하나...
세일러 2014.02.23 16:07  
fisherman님의 글에 모든 것이 다 설명되어 있네요~
명쾌하게 어떤 상황인지 정리가 확실하게 되는군요.

사실 제가 태사랑에 처음 글을 쓴 것이, 몇년전 캄보디아-베트남 여행을 집사람과 같이 했는데, 그때 씨엠립에 한국 게스트하우스에 묵었었습니다. 지금도 그때 그 주인장과 매니저님에게 굉장히 고맙게 생각하고 또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내가 술 산다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펍스트릿에서 굳이 손님 술값까지 치러주시고... 정말 유쾌하게 지냈습니다.

하여간 너무 고마워서 그때 나름대로 간접홍보를 해야겠다는 사명감과 흑심에 여행기를 썼었습니다. 그 후에 어찌어찌하다 이제는 태사랑 죽돌이(?)로 눌러 앉았지요... 그런 연유인지 캄보디아 특히 씨엠립의 소식은 귀를 기울이게 되더라구요. 다른 여행자분들도 그때 우리 내외처럼 정말 유쾌한 경험과 기분을 느꼈으면 하고요...

특정인이 이렇듯 많은 여행객들에게 불쾌한 기억을 준다면, 지적하고 알리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직접 경험한 것이 아니라 뭐라 딱 지적하기 어려웠는데 fisherman님 글을 보니 정확하게 상황이 그려집니다. 죽림산방님의 성격과 목적까지도. 이 공간은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즐거운 여행을 하도록 도와주는 공간이니, 이런 경험에 대해 정확하게 알려지는 것이 좋겠습니다.
메타쉐콰이어 2014.02.23 16:20  
죽림산방님 이쯤에서 본인의 생각을 정리해서 올려주시면 좋을텐데.....
이러다가 이런 소문들이 걷잡을수 없을것 같아서요.
평상시 본인의 이야기에 적극적으로 댓글을 다시는것과는 사뭇 다릅니다.
수나무 2014.03.11 16:22  
죽림산방 - 2월초 4일간 묶게된 인연으로 잠시스쳐지나간 여행객으로
역사 유물 관광의 새로운 맛을 느끼고 좋은분이라는 생각이
자꾸 걱정스러운 일들이 생겨 안타깝습니다.

죽림산방님 올여름에 우리 이쁜이 알바보내려고 하는데
혹시 그전에 맘을 다쳐 문닫는건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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