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넘어올때 훼이싸이 버스 터미널 창구 근처 환전 주의
태국 치앙콩에서 라오스 넘어오시는분..
훼이싸이 버스터미널 티켓 구입 창구 근처에 환전소가 있습니다
여기 환전시 주의하시고.. 또, 버스터미널 창구 직원 역시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갈때는 여기 창구는 닫혀 있었는데,
여직원들끼리 소근소근 거리더니
웬 여직원을 또 불러오는데 마치 닫힌 창구 담당인것 같았습니다
1달러 7천 Kip 환전이라 했습니다 (분위기가 좀 묘하다 햇습니다..)
제가 건너오기 전에 약 8천 정도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마련이지 그렇지 않았으면 그냥 환전할뻔 했네요..
어느 서양인 할아버지가 이 광경을 보더니, 지나가는 말로 " 아 나는 8천 넘게 저쪽에서 환전했어요!"
라고 큰 소리로 말하더군요
훼이싸이 터미널과 시장이 붙어 있는데 거기 은행이 있습니다
여기서 환전하세요..
참고로 그 여직원들 그 서양인 할아버지 말을 듣더니 불쾌한 얼굴로 가더군요
그리고, 내가 버스 티켓 끊을때 등등 저에게 계속 불이익을 주고 저에게 화를 냈습니다..
ㅎ 지들이 잘못해놓고, 멀쩡한 사람에게... -_-;
또, 다른 여행객이 짐을 잠깐 놓아두었는데
제 짐에게는 다 돈을 받는 거라며
자꾸 얼마씩 뜯어먹으려는.. -_-;
저는 걍 웃으면서 다 너글너글 하게 넘겨서
여자들도 나중에는 경계(?)를 놓게 되었지만,
제 라오스 첫인상은 형편없이 구겨졌군요
(저들이 작당하고 자존심 상하게 되자
피해자가 될뻔한 사람에게
계속 불이익을 주는 심보가 못되보이는군요..)
쯔쯔.. 멀쩡한 여자들이.. 하나는 임산부, 하나는 약간 나이 있는 젊은 녀, 하나는 좀 어린녀.. 이렇구요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