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29 일 시엠립다녀왔습니다.(비자받기, 택시, 현재 홍수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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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6~29 일 시엠립다녀왔습니다.(비자받기, 택시, 현재 홍수정도)

옷샤루도오리 5 3275
방콕 -> 시엠립 -> 지금은 카오야이
방콕에서는 친구차를타고 국경까지 갔습니다
국경을 지나 비자를 받는데로 갔습니다 제가 3~4시경에 도착해서 비자 받는곳엔 아무도 없더군요
역시나 예상했던데로 $20 + 100 밧 요구했습니다
처음엔 따졌죠 역시나 예상했던데로 "코리아 빨리 빨리 익스프레스 차지 "
의연하게 5분버텨봤습니다. 짜증나더군요 물러날 기세가 아니였습니다
저를 내팽겨치고 다들 그냥 다른일 하더군요 그리고 쌓여있는 다른 여권을 보여줍니다
$1 줄테니 오케이 하자했더니 안됩답니다 이런 제기랄,,,,ㅎㅎㅎ
그냥 100밧 건내 주었습니다. 실랑이 하는 시간보다 100밧 주는게 나아보였습니다
나오면서 보았는데 100밧은 그분의 주머니로 저에게 보여준 여권은 다른사람에게 주고 치우더군요
이렇게 비자를 받고 이미그레이션을 통과후 (아 여기선 지문체취같은거 없었습니다. 나중에 태국들어올때 하더군요) 세엠립에갈 택시를 찾았습니다
이미그레이션을 지나 50 M 미터정도 가면 인터체인지같이 생긴것이 있는데 그곳에서
택시기사 10여분이 저를 방겼습니다. 가격은 다양했습니다 $ 30 ~ 50 까지
그러다 어느기사가 배팅을 걸었습니다 $ 25 고민하는척했습니다.
그러더니 어느분이 $ 20 하더니 제 가방을 채갔습니다. 유유히 택시를 탔습니다,
택시를 내리니 그분이 뚝뚝이를 바로 붙여주더군요 프리차지로 숙소구하는걸 도와주겠답니다
이렇게 저렇게 숙소를 잡고 내일 투어를 약속했습니다. 하루에 $ 20불을 요구하더군요
일단 받아놓고 아침에 따졌죠 가이드 책에도 $12이고 어딜가도 $10~12인데 당신은 왜 $ 20 요구했고 나를 속였냐며 그분은 고개를 숙였습니다. 죄송하다고 기름값이라도하게 200 밧만 달랍니다
사실 나중에 더 주었습니다. 너무미안해하는 모습에 제가 더 미안해서 일정도 무리없이 소화했고
아무튼 지금 여행자거리(펍 스트리트, 올드마켓, 나이트마켓등등), 앙코르왓 과 가는길 어딜가도 홍수의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시엠림에 들어올때는 여행사에서 개인당 $ 7 짜리 미니밴을 탔습니다. $6 까지 디스카운트가능하더군요
미니밴에서 내리고 봉변한번당했습니다. 제가 편의점에서 산 봉지(안에 물,요거트등 음식이 있었음)가 손에 있었는데 5~6세쯤으로 보이는 10명의 꼬마에게 갈취를 당했습니다.,ㅎㅎㅎㅎ
태국으로 다시 들어올때 지문 10개 모두 채취합니다 제 앞에 10명정도(서양인,태국인 등등) 있었는데  
예외없이 모두 채취했습니다

결론은 지금 날씨 너무좋고 여행하기 딱좋았던 거 갔습니다
'맘 편히 다녀오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저도 가기전에 홍수있을까봐 많이 걱정했거든요~
짧은 정보였습니다!
5 Comments
영트리오 2011.10.30 12:11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택시타고 씨엠립까진
시간이 어느 정도 걸리나요
옷샤루도오리 2011.10.30 18:11  
택시타고 2시간이면 충분히 도착합니다 ^^ 전 쫌 늦게 포이펫에 도착해서
기사님이 광속으로 가더군요 한 1시간 40분 걸린거 갔습니다
krisrock 2011.10.30 19:10  
어디야??나도 갈껄 ............형은 방콕에서 방콕하고 있다 .
이제 2일남았는데 심심해 .ㅠㅠ
옷샤루도오리 2011.10.31 00:59  
형이랑 갔으면 더욱 다이나믹하고 어메이징 했을듯 ㅋㅋㅋ 아쉽네여 ㅋㅋ
아무튼 남은 2일 사고없이 잘 마무리해서 귀국하세여 ㅋㅋㅋ
krisrock 2011.10.31 07:26  
나도 놀면서 요즘들어 더 드는 생각인데 니가 최고의 파트너가 아니였나 싶다 여러모로~~ㅋㅋㅋㅋㅋ 이제 또 언제 이렇게 놀아보나 귀국하면 개미처럼일해야하네~~~슬프다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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