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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양당근 9 3210

어제 돌아왔습니다
비자비용은 21$ (오른듯.. );

아랫분 말씀처럼 사원내의 밥값은 맛없고 비싸다는..
개인적으로는 마스터수끼숲 > 드레곤 숲 >호텔조식 > 레드피아노..
;레드피아노는 사실 별 맛없었구요..
고기 비린내 비슷한 냄새 나는 식물 향이 싫다면
"치"를 빼달라고 말씀을 하세요.

꿀렌 2 에서 압사라 땐스를 숙소에서 12$씩 주고 예약했어요
나중에 알았는데 툭툭기사한테 예약하면 툭툭기사에게
공짜 저녁을 준다고 하더라구요-
음식은 정말 별로 였음..

우기여서 일출일몰 멋진 장면 보긴 힘듭니다.
정말 아쉬웠다는.. ㅠㅡㅠ
그리고 코끼리 타실분들은 낮에는 코끼리 없습니다~
밥먹고 낮잠자러 간다나.. 오전에는 있는거 같던데..
일몰때는 있는지 모르겠네요 ^^

저는 사바트하고 연락해서 툭툭하고 차를 이용했는데..
4주 전에 차를 사서 툭툭하고 택시 모두 운영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처음엔 "우기"니까 택시를 권했는데
툭툭타고 싶어서 그냥 툭툭했거든요- (3명이었음)
시원하고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 더 좋았던거 같아요
(톤레샾하고 반띠아이 쓰레이 갈때는 차량이용했지만..)

글중에 중간에 낮에는 호텔와서 쉬고 그랬다하셔던거 같길래
둘째날 쉬러 낮에 시내로 왔었는데 표정이 좀 안좋으면서
1사람당 1달러씩 3달러 추가로 달라 하더라구요.
그냥 그래서 오케이 하고 호텔서 쉬었습니다
(딴기사분들도 그러시는지는 모르겠음)
1$에 기사들이 확달라진다는 거는 맞는 얘기같아요

차량이용한 날에는 반띠아이쓰레이하고 톤레샾, 일출을 보기로
했는데 30$ 요구했습니다 (여럿이 가야 배삯이 싸다고 남자분 한명하고 동행하자고 하더라구요- 물론 그분은 별도로 돈을 받음 근데 알고보니 1명이
배 빌릴때만 15$이고 둘이상이면 한사람당 10$씩받습니다. 톤레샾
근처 경찰관한테는 한사람당 1$다시 내구요)
그날은 아이스박스에 물도 주고 물수건도 주고 서비스가 제일
좋았습니다.

사실 저희는 급하게 준비하느라 일정하고 돈을 딱 정한게 아니어서
더운날에 어머니랑 함께이기도 하고 해서 그냥 달라는대로 줬습니다
네고 안하구요.
가실분들은 딱딱 언제 어디가고 중간에 호텔올껀지 정하고
일출일몰 어떻게 할건지 정확히 하셔서 네고 하고 가세요 ^^
마지막날에 얼마를 원하냐니까
또 공항왔다갔다하는 비용(출국, 입국시) 5$도 있고,
저녁에 이용했던 비용도있고.. 이렇게 말하길래
그냥 70$ 주고서 만약에 생각했던거보다 많거든 어려운사람
도와주라고 하고 왔습니다.
그렇게 말하니 또 표정 확 변하더라구요..

사실 어차피 주는거 그런말 안해도 상관없었을꺼였지만
중간에 있었던 일도 있고.. 해서.. ^^;;
딴분들 가실적에 또 더 원할지도 모르고..
참고로 하루 동행 했던 남자 분은 사바트하고 일출일몰,픽업,톤레샾,반띠아이쓰레이 모두합쳐서 50$ 주기로 했답니다.

머.. 근데 생각에 툭툭기사분들도 장사하시는 사람이니까~
가격에 민감한게 사실일꺼 같아요. 누군들 안그럴까요
처음에 네고하실때 정확하게 말하는게 가장 현명한 방법이겠죠?
밖에 그냥 있는 툭툭기사분들도 상관없지 싶어요~
아님 그냥 숙소에서 해주는 분이나..
겪어보진 않았어도 적어도 한국말도 조금이나마 배워가며
열심히 호객행위하더라구요..
일정 내내 사바트가 5~10분 늦게 도착했었는데
나중에 자기가 바빠서 그랬다고 미안하다 그러더라구요..

조급하게 가느라 이분저분 툭툭기사들에게 이메일을 보냈었는데
제일 매너좋았던건 역시 부띠였습니다.
바빠서 못해주니까 거절하면서도 가장 성의있게 길게 꼬박꼬박
답해주더라구요. 이러니 유명하구나 싶었습니다.

어쨌든!!
툭툭기사는 우선 철저한 네고가 가장 중요하다는것!!!
출국시에는 출국카드 안썼다고 출국관리하는 분이 대신 막 써주더니
1$ 요구했지만 없다고 하고 그냥 여권받아 나왔습니다.

그런 분도 있지만- 처음에 어떤 공항 경찰관은 툭툭기사 안온다고
우리가 기다리고 있으니 자기 핸폰으로 전화도 해서 불러주고
그러더이다. 아무요구없이 친절하게..

개인적으로는 톤레샾호수가 가장 인상깊었습니다.
호수 자체보다 그네들의 삶이..
아이들 때문에 맘도 아프고....
좋은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정보가 도움되실지 모르겠네요..

9 Comments
하양당근 2007.07.05 15:17  
  쓰고나니 오해하실까봐.. 사바트는 저녁에 다닐적에도 (올드마켓에서) 대기했다 태워다주고, 한번은 물도 사다주고- 함께 식사하자해도 자기는 괜찮다며 막 뭘 요구하거나 그러진 않았어요-  이상한데 데려가거나 그러지도 않았구요. 필요한데서 세워준다고 말하라고도 하구요..
영어도 잘합니다 ^^

그냥 처음에 철저한 계약이 중요하단 말씀입니다 ^^*
하양당근 2007.07.05 15:27  
  참! 그리고 과일 쪼금만 낱개로 사서 맛보시고 사시려는 분들은 앙코르마트 가시면 한개씩 파는것들이 있으니 이용하시구요- (시장서는 거의 1kg씩사야한다는..)

버디마사지 좋습니다~ 특히 14번 이라고 써진 옷 입은 언니가 시원시원하게 잘 해주더라구요 ^^

은함 3$, 침대커버 큰거 12$(무늬에 따라 8$짜리도있음)
명함꽂이 1$ 신시장에서 샀습니다.
하양당근 2007.07.05 15:33  
  아.. 그리고..  태사랑과 더불어 진짜 많은 도움 받았던 싸이트 하나..  www.goankor.com.ne.kr 
시골길 2007.07.05 15:41  
  툭툭이...후하게 주실만큼 많이 주셨네요... 걔네들도 손님의 성향에 맞춰서 요구를 하지요..
하양당근님은 매우 대하기에 편안한 그런 분이시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하록선장 2007.07.06 00:09  
  정보 감사합니다~~그런데..싸이트 주소가 맞는건가요? 없다고 나오는데요~~
하양당근 2007.07.06 10:32  
  하룩선장님/ 아!  goangkor.com.ne.kr 이네요 ;;
시골길님/ 어머니와 동생과 함께 휴가 맞춰서 겨우 나온 여행인데 더운날씨에 다니는 중간중간에 가격으로 싸우기가 좀 그렇더라구요.. ;; 한국에서 준비를 잘 못한 제가 잘못이지요 ^^;
베르사유장미 2007.07.06 11:52  
  사밧이랑 뚝뚝 예약차 메일 주고 받았습니다. 근데 이 친구가 배가 부른지 이틀(대순회,소순회) full day랑 (1회 일출 포함) 하루 반나절(반디아이쓰레이) 해서 토탈 50달러를 부르네요.
기분은 상했지만 그냥 '한국인들은 정보공유로 평균 가격을 알고 있다. 네 서비스 좋은 거 알고 있고 너가 그만한 값어치를 하는건 알고 있지만, 난 가난한 백패커라 너의 좋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을꺼 같다. 쏘리~' 그러고 답멜 보내버렸네요. 불쌍한 친구같으니라고... 그 가격이면 택시 가격이구만...
MIE 2007.07.07 01:34  
  얼마전 다녀온 친구얘기로는..사밧은 뚝뚝과 본인 승용차를 번갈아가며 날씨와 기호에 맞게 주가를 높이고....무지 알려져서 바쁠거같다던 부티는 날씨와 많은 경쟁자들 덕에 손을 놓는날이 많다고 하더라구요...다들 잘들 살았으면 좋겠네여 ㅎㅎ
JINIII 2007.07.10 10:36  
  좋은 여행자를 만났네요...나중에 여행기라도 올리실 계획있으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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