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국내선 항공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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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국내선 항공 이용

김미호 1 3541
2004.3월 정보

Air Mandalay나 Yangon Air를 이용합니다.
지방공항은 시외버스 정류장 같은 데 비행기 편명을 쓴 피켓을 들고 소리쳐서 출발을 알려줍니다. 보딩패스와 항공권에 쓰인 편명이 다를 수도 있으니 보딩패스에 찍힌 편명을 확인해 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래된 프로펠러기지만 정시 출발하고 도착하였고 기내서비스도 좋았습니다. 지정좌석은 없고 경유지에서는 버스처럼 승객이 내리고 타고 한 다음 다시 최종 목적지로 갑니다. 헤호에서 양곤 올때는 타니까 이미 몇몇 승객이 있더군요. 처음 출발지가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헤호에서 다시 출발하여 만달레이에 들린 다음 양곤으로 왔습니다. 경유할때 비행기에서 내릴 필요는 없구요. 짐은 완전히 사람 손으로 움직여지고요.

공항에서 숙소까지

1. 양곤: 내리면 청색 제복을 입은 포터들이 거의 가방을 뺏다시피 하면서 바로 문밖의 택시 정류장까지 들어다 줍니다. 특히 국내선 타고 내리면 포터들이 출입문 입구에 벌떼처럼 모여서 손을 내밀어 항공권에 붙여놓은 짐표를 떼어갑니다. 뭐라뭐라하면서 짐표를 가져가는데 미얀마사람들로 짐표를 주는지라 주는 건가 보다하고 주었습니다만 결국 그게 리어커에 실린 짐을 찾아서 공항 건물 바로 앞의 택시승강장에 대기하고 있는 택시에다 실어주면서 포터비를 받는 거더군요. 그러니 짐표를 줄 필요 없구요 그냥 리어커에서 내 가방 직접 찾아서 가져가면 됩니다. 입구에 대기하고 있는 택시는 5불 부릅니다만 건물에서 20-30미터 나가면 바로 도로니까 지나가는 택시 잡으면 됩니다. 술래파야 근처 숙소까지 약 30분 걸리고 2500짯, 시내서 올때는 3000짯 주었습니다.

2. 낭우공항(바간): 공항 밖으로 나오면 빈터에 택시들이 대기하고 있음. 낭우까지 3000짯. 5-10분정도 걸림.

3. 헤호공항(인레, 깔로): 헤호공항 밖으로 나오면 택시 삐끼들이 접근해 옵니다. 깔로까지 10000짯, 12불 정도라고 알고 갔는데 다들 15000짯(당시 환율로 보면 20불!)을 불렀습니다. 결국 14000짯에 갔는데 아무래도 바가지 쓴 것 같습니다. 약 1시간 정도 걸립니다. 올 때 인레에서는 비슷한 거리, 시간인데 10불(7700짯으로 계산) 주었습니다.

다시 출발하기 위해 급유 중인 비행기.
아래 사진은 오전에 양곤서 바간갈때 아침. 감자크로켓입니다.
1 Comments
신밧드 2004.04.10 22:38  
  기억을 되살려주는군요!
저는 지난 1월 10일경 가족4명이 다녀왔습니다
정보,너무나 정확하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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