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팁+ 감상평.. ㅋㅋ
안녕하세요~
작년에 중국-베트남-캄보디아-라오스-태국을 약 두달간 여행하고
뒤늦은 추억에 젖어 잠깐 잠깐 생각나는 것들을 적어보려구여..
1. 베트남 하노이역 락커 앞 화장실
- 락커 앞 책상에 앉은 아주머니가 외국인에게만 1달러 요구합니다.
- 정식으로 승인을 받고 하는지 모르겠지만
- 제경우 첨에 표 예약하러 베트남 친구랑 같을때는 아무런 제지가 없다가
- 기차 타러가기전 저 혼자 갔더니 아줌마가 돈내라고 생난리난리..
- 공짠거 알고 그냥 무시하고 갔더니 화장실까지 쫒아 오더군요..
- 그래서 베트남 친구를 불렀더니 아무일도 없었던듯.. -_-; 언제 그랬냐는 듯 조용해 지더군요..
- 원래 공짜가 맞는지 외국인한테만 돈을 받는게 맞는지 모르겠네요..
2. 호치민 여행자거리 소매치기 조심하세요.
- 저도 호치민 소매치기 이야기만 들었지,, ㅜㅜ 실제 제가 당할줄 몰랐네요
- 베트남에서 마지막날 신카페 찾는 길 보려고 핸드폰 꺼냈다가
- 남녀 2인 1조 오토바이 날치기가 핸드폰 채가려던거.. 경우 잡아서.. 소매치기 면했지만..
- 정말 섬뜩한 경험이었습니다.. ㅜㅜ 실패하고 나니 뒤에 앉은 여자가 절 노려보여 가던데
- 그 눈빛이 얼마나 섬득하던지요...ㅜㅜ
- 베트남인이 싫어진 결정적 계기였네요..
3. 낫짱 숙소..
- 오래돼서 이름을 잃어버렸는데
- 숙소에서 돈이 없어졌네요..
- 가방에 돈 놔둔 제잘못이지만... 1달러짜리만 쏙 빼놓고.. 나머지 돈은 다 가져갔더군요..
- 낫짱 떠난뒤 알아서.... ㅠㅠ
4. 라오스 방비엔
-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지였습니다.
- 특히 라오스 여행은 첨이었는데 사람들이 너무 조용하고..순해서 너무 맘에 들었어요.
- 혼자 여행이 길어져서 심심하던 차에..
- 방비엔에서 만난 친구들하고
- 바이크온더 클라우드...에서 운영하는 바이크 투어 참가했는데..
- 짧은 시간에 너무 많은 경험을 했어요..
- 거기 주인이신 칸 오라버니도 정말 정이 많고 좋으신분이에요(말투가 좀 삭막하긴하지만 ㅋㅋ)
- 블루라군이나 몽족마을 체험등은 꼭 하셧음하네요..
- 바이크 투어하신다면 칸오라버니가 하는 것 강추..ㅋㅋ
- 흐.. 근데 라오스는 개인적으로 먹을것이 부족??하여...ㅜㅜ 항상 배고팠던 기억이..ㅎㅎ
5. 빠이..
- 빠이는 방비엔을 들린 후 가서..
- 기대를 너무 하고갔는지..방비엔 풍경보다는 별로였어요..
- 멀미도 너무 심하게 해서 괴로웠네요..
- 대신 빠이는 숙소값이 너무 저렴해서 장기 여행자가 머물긴 좋아요~~
- 이름이 기억안나는데.... no.9이었나.. 스테이크같은 거 파는 음식점인데
- 저렴한 값에 비해 너무 좋아요..닭고기 스테이크랑 쉐이크 정말 강추에요
- 빠이 머무르는 3일동안 매일 갔어요.. 주인분들이 친절하시고욤..
- 글고 오토바이를 못타서 자전거 타고 빠이 외곽을 돌았는데.. 너무 힘들었어요..ㅋㅋㅋ
- 비탈 엄청 많더라구여..ㅋㅋ 자전거로는 빠이 시내만 도세요..
6. 방콕 한인게스트하우스
- 모 한인게스트하우스에서 하루만에 돈 도난당했어요..
- 불쾌해서 람부뜨리로 옮겼네요..
- 저 오기 2주정도 전에도 도난 사고가 있었고
- 저 가고 며칠 뒤에도 핸드폰이랑 카메라가 없어졌다고하네요..
- 정말 여유 없는 분 아니면 게스트하우스는 한번 더 생각해보세요..ㅜㅜ
- 물론 본인 부주의가 가장크지만요..
ㅎㅎㅎ 거의 1년이 다되어가는지라.. 생각이 더 안나네요..ㅋㅋㅋ 더 생각나면 올리겠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