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허님과 역류님께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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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허님과 역류님께 여쭤봅니다

치앙마이피터팬 6 1491
저는 금년초 2월3월에걸쳐 약 27일간
오토바이로 태국치앙마이서부터 시작해

[첨부지도1]
파야오 ㅡ 난 ㅡ 무앙넌 ㅡ빡벵(슬로보트) ㅡ
루앙프라방 ㅡ 폰사완 ㅡ 비엥통 ㅡ 나힌 ㅡ 꽁로 ㅡ
타랑 ㅡ 타켁 ㅡ빡까딩 ㅡ 비엔티엔 ㅡ 농카이 ㅡ
차앙칸 ㅡ 우따라딧 ㅡ 치앙마이 컴백

너무좋아서 이번8월말경 다시
들어가려합니다.
이번에도 치앙마이서 출발하여

[첨부지도2]
훼이싸이ㅡ 루앙남타 ㅡ무앙본타이 ㅡ폰살리 ㅡ
무앙쿠아 ㅡ무앙응오이 ㅡ무앙키우 ㅡ 우돈싸이ㅡ
빡뱅 ㅡ 무앙넌  ㅡ푸치파 ㅡ치앙마이로컴백
예정입니다

궁금한것은
1.루앙남타에서 폰살리가는도로(3번지도)에 대해
 호보맵에서 언급이없어 도로상태가 궁금하고요
 (지난번 폰사완에서 비앵통갈때 전부비포장이라
 혼낫습니다)

2.무앙쿠아에서 무앙능오이를 거쳐 무앙키우는
 배로 가는걸로 아는데 오토바이도 실어주는지요
(혼다 pcx150) 만약 안되면 육로가 있는지 아니면
 다른길로 돌아 나가야하는지 궁금합니다.

3.위코스애 대해 변경하거나 추가햇으면 하는곳이
 있으면 조언바라며

4.이코스를 돌때 꼭 놓치지말고 가보길추천하는곳있음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부탁드리는이유는 제가 6학년이다보니
두번 다시가기가 쉽지 않을듯해서요.

어려운 부탁이지만 자세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6 Comments
역류 2016.08.09 08:24  
안녕하세요^^
먼저 큰 도움이 안될것 같아서 죄송함을 미리 전해드립니다.
1. 말씀하신 루앙남타에서 퐁살리가는 도로는 가보질 않아서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제 기억으로 루앙남타에서 우돔싸이 사이의 도로에서 좌측으로 빠지는 포장도로는 보질 못했습니다.
  만일 그길이 불편하다면 루앙남타-우돔싸이-므앙라-빡남노이-퐁살리로 가보심이...
  저보다 이 곳을 많이 아는 분들이 더 정확한 답을 드릴 것입니다.

2. 무앙쿠아에서 농키아우까지 정기 운행 배편들이 있는 것은 아실테고, 비용만 지불하면 오토바이도
  실어 줄 것 같습니다만 해보질 않아서 ... 다만 우려스러운 것은 므앙응오이나 농키아우의 지정
  선착장은 계단으로 되어 있어서 오토바이를  이동시키기가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오토바이로 올라
  갈 수 있는 길이 있을 것도 같은데, 꼭 보트 운전수에게 미리 확인하셔야 할겁니다.
  무앙쿠아에서 농키아우까지 육로로 가신다면 무앙쿠아-빡남노이-우돔싸이-빡몽-농키아우로
  가야할 것입니다.

3. 므앙라에 있는 라오스에서 제일 오래된 불상을 모신 Vat Pha Singkham은 우돔싸이에서 빡남노이
  가는 큰길 변에 있으니 잠시 둘러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므앙응오이를 들르신다면 반호이센(호이센마을)을 방문해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비포장길이긴
  하지만 현지 주민들도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더군요.

무사히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치앙마이피터팬 2016.08.09 10:50  
자세한 답변에 감사드립니다.역류님이 올려놓은 여행기가 많이 도움이 될것같고요.사진과 내용이 상당히 철학적이신것 같아 한참 생각하게하네요.ㅎㅎ
 저도 여행기는 다 올려놓앗는데 글재주도없고해서 그냥 많은분들이 보고 가고싶다하게끔 동영상위주로 올려놓고잇습니다.

지난번 빡뱅에서 루앙갈때도 선착장이 계단이라 동네분들이 500밧받고 옮겨실어주엇는데 이곳들은 그럴만한분들이 계실란가 모르겟네요.

아니면 농키우에와서 오토바이를 숙소에 맡겨두고 무앙능오이를 다녀오는쪽으로 해야겟네요.

앞으로도 궁금한거있음 여쭤볼테니 부탁드립니다.
하나만 더 여쭤볼게요

태국같은경우는 어딜가나 사람들이 친절하고 살갑게 해주는데 라오스는 가보니 의외로 상당히들 무뚝뚝하시더라구요.사진찍는것도 별로 달갑게 생각안하구요.역류님같은경우는 어찌하셧는지 궁금하네요.
역류 2016.08.11 13:12  
아, 그러셨군요. 전 라오스에 다니면서 냉대보다는 환대를 많이 받았던 것 같아요. 먼저 웃으며
인사를 건네보심이... 순박해서인지 경계심을 가지고 있다가도 인사 한마디에, 사소한 관심 하나에 확 가까이 다가오더군요. 사진도 먼저 찍어달라고 요청하기도 하고요.^^
치앙마이피터팬 2016.08.11 23:33  
저도 태국에선 다니며 현지인들과 얘기도잘하고 잘 지내는편인데 이번애 라오스가면 말씀대로 먼저 확실히 다가가볼게요.
죠브레이커 2016.08.11 16:04  
- 루앙남타에서 바로 퐁쌀리로 가는 도로 ...는 지나가면서 본 적은 없는데, 왠지 느낌상에 열악할 것 같습니다. 퐁쌀리에서 루앙남타로 가는 버스도 빡남노이라는 곳을 경유해서 우돔싸이 > 루앙남타의 경로로 이동하는 것으로 보였구요,, 우돔싸이에서 승객을 태우고 내려주는 이유가 크겠지만요;;; 일단 어느 정도 진입해보시고 아니다 싶으면 돌아가는게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구글맵으로 봤을 때는 그냥 갈만 할 것 같기는 합니다 :D

- 므앙쿠아~므앙응오이~넝키아우 운행 배편은 배가 빡벵 구간 슬로보트보다 사이즈가 작아요. 스쿠터 싣기에는 여러모로 애 먹을 수가 있을듯 합니다. 육로 이동은,,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작년에 다녀왔을 경우 비포장도로, 교량 건설이 한창이었고, 일부 차량이 다니는게 보이기는 했는데 .. 현장에서 확인해 보는게 가장 확실할 듯 합니다.
지금 상태에서라면 일단 넝키아우까지 바로 내려가시고 거기서 배편으로 다녀오는 편이 나을 듯 합니다만

- 역류님이 남기신대로 므앙 라 라는 동네의 왓파씽캄은 잠시 들러볼만 하구요, 그 동네 다리있는 곳에서 아래 경치 보면서 맥주 한잔 하시면 괜찮습니다.
루앙남타에서는 당일치기 정도로 므앙씽을 다녀 오면서 주변에 소수민족 사는 지역 둘러볼만 하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생각보다 그냥저냥 그랬습니다 ;
퐁쌀리에서는 반 꺼맨....이라고 아주 오래된 차밭이 있는 곳인데, 저는 걸어서 한 4~5시간쯤 걸려서 갔습니다만 ... 괜한 짓을 했던 것 같은 경험이 있었구요, 스쿠터로 슬슬 다녀오기에는 그럭저럭 괜찮을 것 같아요. 식생이 한국의 식생과 제법 비슷합니다.
치앙마이피터팬 2016.08.11 23:37  
자세한 답변에 많은도움이되겠네요.일단 현지에 가보고 다시한번확인해 봐야할듯한네요.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출발하게되면 여행기 수시로 올려놓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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