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탐방1] 바탐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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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탐방1] 바탐방역

하로동선 2 3628
 
 
우리 여행자들이 많이 가지 않는 지역인 바탐방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여기는 [바탐방역]입니다.
역전 시계는 언제나 8시 2분을 가리키는 폐역사인데, 수십년 전에는 바탐방의 관문이었겠지만 지금은 폐허입니다. 론리 플래닛에도 소개된 곳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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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바라본 역사의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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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로 돌아가면 아무 제한없이 안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철로위에는 잡초만 무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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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가 떠난 선로는 동네 아이들의 놀이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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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기차가 다녔을 때 창고로 쓰였을 것 같은 건물들도 이제는 저렇게 방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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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바라볼 때 오른쪽으로 가시면 현지인들이 사는 동네가 나옵니다. 대체로 가난한 모습입니다.
이런 곳은 관광지라 할 수 없겠지만, 그냥 세월의 덧없음이 느껴지는 풍경입니다.
 
 
 
2 Comments
리차드권 2012.02.09 19:06  
현재 뽀이펫-바탐방 간의 철로 보수, 재설치 작업이 상당히 많이 진척되었습니다.
가까운 시일내에 바탐방 역사도 수리하여 철도가 다시 살아 날 것으로 예상하구요!
하로동선 2012.02.10 08:04  
아... 그랬군요. 저는 폐역사에 왜 페인트를 새로 칠했는지가 의아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잠깐 철로의 상태를 보았더니 상태가 너무 안 좋아서 그 상태로는 기차가 달리면 탈선의 위험이 높아보였습니다. 아마도 전면적으로 다시 설치해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암튼 반가운 소식입니다. 언젠가 포이펫에서 바탐방까지 기차로 달리는 날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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