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거처이면서 여행자들에게 휴식을 제공할 쉼터를 꾸미고 있습니다. 

돈을 들인 인테리어는 아닙니다. 

그냥 이 나라에서 나는 대나무 같은 천연 소재로 

탁자, 의자, 돗자리를 배치하거나, 제가 쓰는 물건들입니다.   

밥은 차려드리지 않습니다.  

가져오신 음식이나 재료가 있으시다면 직접 요리해서 드세요. 

라면이나 컵라면, 콜라나 스프라이트 같은 음료는 K-mart 농두왕점에서 준비해 둔 것이 있습니다. 

물론 음료도 직접 사오셔서 드셔도 됩니다. 

고기를 구워드시고 싶으면 숯으로 불을 피워드립니다. 

삼겹살, 돼지갈비....야채. 

K-mart농두왕 지점이 가까우니 거기서 사오시거나, 시장에서 사오세요. 

고기를 드시면 

1인당 맥주 1캔이 맥시멈입니다. 

그 이상의 맥주나 주류는 밖에 나가서 드셔야 합니다. 

제가 사는 곳이 선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조용한 마을이라 이웃들에게 피해를 주면 안됩니다. 

(마을에서 파티를 하고 있다면 예외)

여행을 시작하면서, 

여행 도중에 여독이 쌓여서 풀고 싶거나, 

귀국을 앞두고 애매하게 시간이 남거나, 

여행에 대한 무용담을 나누고 싶을 때...

여행자들이 들려서 친교와 동반을 얻어가는 기회를 갖고,

여행과 라오스 정보를 공유하는 공간이 되기를 간절히 기대합니다. 

다과상 

현관 발코니 

흡연 테이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