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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ha 10 5713
5/2-5/8 일정으로 씨엠립 다녀왔습니다.

처음엔 씨엠립 최고 더운 시기인데 하필 그때 거길 가느냐는 지인들의 걱정도 많았고 일정이 넘 긴것 아닌간 하는 걱정도 좀 있었는데.. 웬걸.. 5일이 하루처럼 지나거더라구요

초딩 저학년 아이들 딸린 두 식구 총 6명이 함께했구요. 항공따로 호텔따로 차량 가이드따로 100%자유여행으로 진행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볼거리도 너무 많구, 현지 물가는 동남아 지역들 중에서도 낮은듯 하고, 음식도 넘 맛있어서 너무나 만족스러운 여행이었어요.

 게다가 5월은 현지 비수기로 날은 덥다 하더라도 좋은 호텔값도 너무 저렴하고, 유적지마다 다른시즌보다 훨씬 한적한 상태인 터라..

거기에 현지인 가이드 복까지 있었는지 넘 좋은 분을 만나서 즐거움이 배가 된 기분이에요. 가이드도 바쁜 시즌이 아니다보니 훨씬 서비스도 잘 해준 듯 하더라구요..

역시 여행은 비수기에 떠나야 제맛!

첫날은 밤에 도착이라..잠만 자구, 다음날은 일단 가이드를 만나 저희 스타일로 일정을 먼저 짰어요.  가이드와차량은 유적탐방 필요한 3일만 사용하는걸로..
아이들이 있으니 유적도 넘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꼭 봐야할 곳 위주로..

첫날은 펍스트리트가서 점심먹구. 블루펌킨정도 가보구 마사지 가격들 파악하고 한번 받아보고 호텔 수영장에서 늦게까지 놀면서 쉬엄쉬엄 보내고...

그런데 마사지는 한시간당 6$부터 다양한데.. 싼곳은 에어콘 없는 방에서 하는것도 있어서 가격만 보지말구 조금 비싸봤자 10$ 이니 시설좀 좋은 곳에서 받는것이 좋을듯 해요.

그 다음날 부터 유적탐방 시작 했어요.
앙코르와트는 일출만 보구 따프롬으로 바로 이동했다가 다시 호텔와서 조식먹구 오후 3시까지 쉬엄쉬엄 놀다가 다시 앙코르와트 가서 두시간정도 꼼꼼하게 봤어요.. 중간 쉬는거 없이 다니다간 5일일정 마치기전에 쓰러질지 몰라요 ㅋ

이런식으로 5일중 3일은 유적탐방. 꼭 봐야 하는 것들만 추려서 아침일찍 & 오후 3-4시 이후  돌아다느는 걸로 했구요.. 마지막 날은 반띠에에쓰레이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쁘레꼬 는 그냥 차안에서만 감상, 스랑스랑 앞에서 점심.. 다시 호텔와서 좀 쉬다가, 오후 똔레삽 호수 갔다가 다시 펍스트리트 가서 저녁하고 가이드랑은 빠이빠이 했죠..

그 다음날 현지 출발시간이 오후 11시경이다 보니 마지막날도 사실 하루 full 로 놀 시간이 되요. 하여 마지막 날은 그간 못가본 맛집 다니고 동남아 휴양지온것처럼 수영장에서 원없이 쉬다 놀다 왔네요. 호텔 시설들이 괜찮아서 종일 호텔에만 있어도 지겹지 않아요 ㅋ ..

여행중 가장 중요한것 중 하나가 가이드 잘 만나는 일일 것같아요. 씨엠립에서능 현지  가이드 없이 유적지 입장은 불가하다기에 가이드는 머스트인 상황이라.. 한국 출발전 여기저기 알아보다 결국 태사랑에서 평이 좋은 몇분께 연락드리고 그중 일정 맞는 분 섭외했는데..

일단 카톡을 하고 있어서 넘 편했어요. 답도 바로바로 주시고.. 현지 가서도 어쩌나 섭외 제대로 된게 맞나 좀 걱정 했는데 웬걸 시간약속 철저하고, 한국어도 넘 잘하고, 저희가 원하는대로 일정변경 수시로 해주고, 생생한 현지 소식들도 얘기 해주고.. 다른 한국 분들고 우리 가이드 얘기할때 옆에와서 듣다가 다들 넘 잘한다구 한마디씩 하시더라구요. 무엇보다도 딱히 권하는것 없이 우리가 요청하는 대로 잘 맞춰주는게 제일 좋았어요. 신뢰감 팍팍!  우리 가이드 쇼킴 강추 드려요~~

가이드 쇼킴
연락처 (855) 17 890 866
카오톡 아이디 skm1021


유적지 여행은 첨인듯 한데.. 단순한 휴양지 여행보다 훨씬 여운이 많이 남는것 같아요.. 캄보디아라는 나라뿐만 아니라 베트남을 포함 동남아시아의 역사 자체에 관심이가게된 상황. 폴포트 평전이랑.. 호치민 평전 부터 천천히 시작해볼라 합니다.
10 Comments
씨엠립난민 2014.05.19 21:47  
글 자체 본인이 자화자찬 하는갓 같네요.

자기 자녀를 초딩에 저학년이라고 쓸수있는 부모가 있을까요.
여행기 추전을 보면서 자식을 가진 무모의 글은 좀... 아니네요.
거의 초딩 수준 이네요...
한국인이 쓴 글은 아니네요..

-유적지 여행은 첨인듯 한데.. 단순한 휴양지 여행보다 훨씬 여운이 많이 남는것 같아요.. 캄보디아라는 나라뿐만 아니라 베트남을 포함 동남아시아의 역사 자체에 관심이가게된 상황. 폴포트 평전이랑.. 호치민 평전 부터 천천히 시작해볼라 합니다-
로맨스파파 2014.05.19 23:25  
이런 여행후기를 가장한 홍보글은 좀 삼가합시다.  꼭 홍보를 하고싶으시면 쩌~~~~그밑에 기사하고 가이드 추천하는데가 따로있으니 거기다 하시고요. 잠잠할만 하면 자꾸 이러는 저의가 대체뭡니까? 재미있으신가요?  아님 이렇게해야 입에 풀칠이라도하시는가오?  참징그럽네요
kisha 2014.05.19 23:35  
에휴..가이드 추천글마다 이런 댓글들이 있길래 진짜 자화자찬들인가? 긴가민가 했었는데. ..저도  쇼킴 이나 몇몇 다른 추천이 많은 가이드 글들에서 이런 댓글들도 봤지만 연락해본거였거든요... 넘 추천해줘도 이런 부작용이 있나봅니다.. 어짜피
선택은 읽는 분들이 하시는거니까.. 제 글도 참고하시던 무시하시던 알아서하심 될듯~  그나저나 전 오히려 윗 댓글을 보니 기분 나쁘기 이전에 이전 쇼킴 추천 글들도 다 저같은 맘으로 올린 여행객들의 글들이었겠구나 확인하는 계기가 된듯 ..  쇼킴 다시한번 땡큐~ ^^
참새하루 2014.05.20 15:16  
캄보디아 게시판이
툭툭기사건으로 조금 말들이 있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추천기사를 올리셔서 오해를 받은것 같습니다
마음 푸시고요
항상 좋은 추억만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사진이나 기타 후기  여행정보도
올려주시면 더욱 좋겠지요
미쵸 2014.05.23 22:30  
마음 푸세요 kisha님

이 게시글을 캄보디아인이 올렸다고 말씀을 하시는 분은

어떤 근거로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아마 이런 게시글에 흠집을 내면 이익이 생기는 일을 하시는 분인것 같습니다
kisha 2014.05.20 06:33  
초딩저학년들 같이 찍은 사진이요~  용량넘커서 안올라간다해서 용량줄여 다시..
프놈팬난민 2014.05.20 12:33  
어....우... 사람..이정도로 한글 잘쓰지 못할텐데요..
한국어도 서툴러서 더듬거리는데.. 한글은 이렇게 잘쓸수가없지요..
고로...자화자찬은 아닌듣하네요..
그겨울의찻집 2014.05.21 20:37  
프놈펜난민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제가 보기에도 이정도의로 한글을 구사하는 현지인은 거의 없을 것 같아요.

우스개 소리 하나 하자면...
모모 인사보다는  한글 구사는 한수 위 인듯 싶네요.
ㅎㅎㅎ 농담입니다.

여행기, 정보 마다 과한 태클을 걸면
앞으로 어떤분이 여행기와 정보를 올리겠습니까?

제가 과하게 민감한 생각을 하는지는 몰라도...
그리고 해도 될 소리인지? 아닌지?
저도 확신은 없지만 용기 내어 써보자면...

재 묻은 개( 제가 보기엔 재가 묻어 있지 않아 보이지만...) 나무라기 전에
내몸에 똥은 묻어 있지 않은지 돌아봐야 하지 않을까요?
겔라 2014.05.22 18:26  
좋은정보감사드리고  힘네세요 원래캄보디아쪽이면 요즈음일들이많아서 조금예민하신분들이많아요
콩콩1 2014.05.26 10:04  
ㅋㅋ 우연인가요? ''씨엠립난민님도 있고 '프놈펜난민'님도 있네요!

암튼 저도 이 글이 '쇼킴'이라는 현지인이 쓸 수 있는 수준의 글로 보이지는 않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근데 가이드비는 얼마였는지? 쇼킴이 툭툭기사는 아닌듯 한데!

다른 글을 안 읽어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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