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위양VangVieng에서 한인 GH가 아닌 곳에서 묵고 싶을 때
싼 곳만을 추구 하는 여행자라면 이 집은 피해도 된다.
그렇다고 아주 비싸다는 뜻도 아니다.
적당한 가격에
나무를 잘 살렸다.
장미목의 아름다움과 그 격조를 느끼고 싶다면 이 집은 괜찮다.
게다가,
구관조가 영어와 라오어로 인사로 맞아줄 것이다.
내가 한국말을 두 마리 구관조에게 교습중이나 아직 못배웠다. ^*
가끔 알아들을 수 없는 영어로 뭐라 한다.
내가 아직 프란치스코 성인처럼 새와 대화하는 법을 못배워서.
해리포터가 쓰는 파셀통크도 아직 관심이 없고...
장미목 테이블과 의자에서 간식을 먹어도 좋고, 쉬어도 좋고.
쏭강에 작은 섬이 있고
물이 갈렸다가 모여드는 지점에 있다.
나는 돈을 약간이라도 더 지출할 생각이 있으면 이집에서
아니면 그 아래
오키드에서 묵는다.
오키드에서 에어컨을 쓰는 값과 이집에서 천장에 달린 선풍기를 쓰는 값이 비슷하다.
이 집 옆에 레스토랑이 두개 있어서 몇발짝 움직이지 않고서 강변을 바라보며
밥을 먹을 수 있다.
이 집 바로 옆의 레스토랑은 soup하나만 시켜도 바게뜨 빵이 같이 나와서 든든한 요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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