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신춘에 내놓는 야심 많은 라오스 문명 여행

홈 > 다른나라정보 > 여행정보(나라별)
여행정보(나라별)

- 태국에 대한 각 정보는 태국게시판으로 들어가세요.
- 라오스 지도 사이트 <호보맵>

2015년 신춘에 내놓는 야심 많은 라오스 문명 여행

라오스 문명 여행 + 배낭여행자의 천국에서 자원 봉사 하기


1. 루왕파방에서 프랑스 요리 맛보기와 배우기 

2. 볼라벤에서 커피 배우기

3. 씨양쿠왕에서 호치민 트레일 트렉킹 

4. 상좌부(뗄라왇)의 수행법 맛보기: 위빠싸나와 싸마티

5. 소수민족을 통해서 보는 인류의 과거와 근대 문명...그리고 미래

6. <마지막 남은 낙원들> 탐험

7. 인도차이나 문명에 대한 이해 

.......

라오스 중부와 북부, 남부를 말을 타고 가듯이 훑어본다. 


강의와 실습, 액티비티로 진행됩니다. 


이 여행이 끝나고 자원자에 한하여 2주간의 왕위양, 블루라군 앞에서 

최소 2주간의 자원봉사를 합니다. 

서양 언니, 오빠들과 함께.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물론 라오어도...다양합니다. 

당신은 "물좋다"고 말할 지 모릅니다. 

다문화란 말을 씁니다. 

그런말 안해도 여기는 다문화가 안될 수가 없으며, 외국어에 대한 울렁증은 저절로 해소가 될 것입니다. 

2주간의 여행이 끝나도 자원봉사의 연장은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숙박 조건에 따라 가격은 차이가 있습니다. 

떼로 모여살 경우: 2주 200USD.(프로젝트 참가비+메니지먼트) 1주 추가 비용은  약 63USD입니다. 

둘이 오손도손 살고 싶을 경우: 2주 250USD. 1주 추가당 약 85USD 

혼자 몰래 있고 싶을 경우: 280USD. 1주 추가당. 약 98USD 


문명 투어 기간: 2015년 2월 3일-2월 16일 

자원봉사 기간: 2월 16일 오후-3월 1일. 


참가를 원하시는 분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2월 2일 밤까지는 라오 위양짠Vientiane으로 숨어들어 오시기 바랍니다. 



자원봉사할 곳은 아래의 사이트에 정보가 있습니다. 

http://saelaoproject.com/


현재 자원봉사를 포함한 대학생, 중고딩 학생의 여행 경비는 1,000USD이고, 

사적 영역이 많은 성체들은 2,000USD 선에서 결정이 될 것입니다. 


학생 참가자는 인솔자 포함하여 5인이 은신 준비중입니다. 

차분한 관심과 슬며시 참가하시기를 기대합니다. 


강의는 각 영역의 전문가가 합니다. 

문명과 역사. 

이런 내용은 20년 전에 그랬던 것처럼 도장에 나가 기합을 넣어볼까 합니다.  

문명사가가 듣고 있다가 벌컥하더라도, 아랑곳하지 않을 뻔뻔함은 늘 있습니다. 


6 Comments
짤짤 2014.08.31 23:02  
마지막 남은 낙원들은 대체 어디일까요?
저는 외국어가 서툴지만 년식이 되다 보니 외국인에 대한 울렁증도 없더라는...ㅋㅋ
탄허 2014.09.01 09:14  
낙원은 도망가고 싶거나 은신하려는 사람이 느끼는 겁니다. ㅎㅎ
탄허 2014.09.01 12:34  
9월 1일 현재 6-7명 참가 의사. 대딩, 중등들에게 수요가 몰려있는 듯 하네요. 제 기획의도는 성체와 성인들이었는데. 나이 불문이며 성인교육을 주로 했었고 지금도 성체들의 변태와 변신에 관심이 많습니다!
짤짤 2014.09.01 13:28  
1. 양식 조리사 자격증 있슴돠. 소싯적에 취미로 취득. 주방장 경력 6개월... ㅋㅋ
2. 혼자 커피 내려먹을 정도는 됨.
3. 호치민 트레일이 베트남전쟁 당시 물자를 실어나르던 호치민루트를 말하는 건가요?
4. 위파싸나와 관련된 책 두어 권 만들어본 적 있슴돠.
5. 소수민족을 통해 본 인류문명사라... 요건 재밌을 것 같네요.
6. 낙원 탐험이라... 사람들 참 말은 그럴 듯하게 잘 만들어내요. 그쵸?
7. 생각해보니 여러 차례 동남아시아를 드나들었으면서도 정작 인도차이나의 문화나 역사에 대해선 아는 것이 없네요. ㅠㅠ

탄허님께서 나름 활발하게 활동하시고자 하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제가 의기소침한 편이라...
단전에 기를 모으고 빠샤 빠샤 빠샤!
탄허 2014.09.01 14:46  
짤짤님도 강사 섭외 대상으로 등록. 1. 호치민 루트와 같은 뜻입니다. 베트남 북부에서 출발하지만 주 비밀루트는 라오스와 캄보디아입니다. 거길 거쳐 베트남 남부로 들어갔어요. 여기에 폭격이 집중되었습니다. 7-8분당 1차례 공습.  인도 레에 자기 동굴도 있는 친구가 여기에 있을지 없을 지 몰라요;; 바람과 함께 다니니까. 저는 암것도 할 줄 아는 게 없어요. 작당!은 잘합니다. ㅎㅎㅎ. 이것 저것 강의는 참 많이 했네요.
짤짤 2014.09.01 21:26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베트남전쟁의 도화선이 된 통킹만부터 라오스, 캄보디아를 거쳐 베트남 까지 호치민 루트를 따라 돌아보고 싶었습니다. 베트콩의 보급로를 차단하기 위해 미군이 쏟아부은 폭탄만 해도 54만톤이 넘지요. 그로 인해 백만 명이 넘는 민간인들이 희생되었고요. 당시 캄보디아 인구가 800만 정도였습니다. 옛날 같은 대가족 시대라면 한 집에서 한두 명씩은 목숨을 잃었다는 소리지요. 자신들의 의지와 상관 없이 주변 국가의 이해관계 때문에 허무하게 죽어간 그들의 슬픈 역사를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인도차이나의 운명을 뒤바꿔놓은 그 길을 따라 걸으면서. 한동안 잊고 지냈던 기억 하나를 탄허님께서 끄집어내셨네요. 

섭외 대상으로 등록하지 마셔요. 저는 독고다이 체질이라 그런 거 딱 질색이에요. 대신 아줌마들하고 수다 떠는 건 좋아한답니다. 고상한 말로는 담소... ㅋㅋ
참고로 저 술 안하고요(기분 내키면 맥주 두 병 정도 마시지만 일 년 중 그런 때가 몇 번 없어요), 5년째 독거노인으로 지내고 있답니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