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프놈펜에 있네요..
역시나 무지 덥습니다.
반팔, 반바지입어도 더운데, 여기 여자애들은 긴팔,긴바지를 입고도 잘 돌아다니네요..ㅋㅋ
2일간 있어본 결과(다분히 배낭여행객 입장에서)
관광지는 하루면 다 돌듯하고, 시설은 씨엡립이 더 나은듯합니다.
그래서 관광객이 적은지도..특히나 한국인은 더욱...ㅠ

혹시나 조만간 프놈펜에 오실 분들을 위해 물가 올립니다...ㅋ

** 여행루트(1일 종일)**
1. 킬링필드와 뚜얼슬렝박물관 : 툭툭이용(10달러)
  -- 툭툭은 보통 13~15달러 부르는데 우겨서 10달러까지 깍아봤습니다...ㅋㅋ

아침 10시쯤 출발하여
킬링필드: 30분소요, 관람에는 경내 20분, 박물관 20분, 요금 2달러
뚜얼스렝박물관 : 킬링필드에서 25분 소요, 관람 1시간, 요금 2달러
프사트마이앞 수리야쇼핑몰 15분소요
   장보기 : 앙코르맥주(0.5달러), 망고1팩(0.3달러), 파인애플 1팩(0.5달러), 물1.5리터(0.5달러)
   1층에 럭키슈퍼가 이용하기 좋더군요...이거는 시엡립에서도 이용했는데,일단 에어컨이 나와서
   3층에 햄버거집, 4층에 비비큐치킨(울나라 프랜차이즈) 등이 있고
   7층가면 롤러장이 있습니다. ㅋ 저 초딩때(난 국민학교 나옴) 롤러장 음악이 생각나더군요


2. 시내투어 : 오토바이 이용(1회당 1달러줌 / 시내는 대충 1달러로 해결)

왕궁 및 실버파고다 : 캐피톨에서 10분소요, 경내 관람 1시간,입장료 6.25달러(카메라요금없음)
국립박물관 : 왕궁에서 걸어서 10분(5분이라는 책 절대 믿지말길...), 관람1시간, 입장료 3달러
프사트마이 : 국립박물관에서 걸어서 20분, 중간에 여행자 거리 있으나 별루
                   내부 들어가면 대형 체육관내부에 시장이 있는듯한 느낌
                   악세사리가게가 많은데 5시이후에 가니 닫는분위기(?)

다른 몇군데 더 다니려했으나 너무 더워서....포기....겨울에 와야 제대로 다닐라나봐요...
2명이상이라면 툭툭을 하루 잡아 위 코스+다른곳도 다니는게 싸고 편한듯해요
전 혼자 다녀서 돈 많이 들었어요...

** 숙박**

캐피톨 게스트하우스 : 싱글룸은 5달러, 트윈은 6달러부터~~
   전 싱글이 FULL이라 트윈중 젤 싼방 6달러짜리방에 자고 있어요
   수준은 방콕 카오산에서 300B짜리 자는거랑 비슷하니 돈 아끼려는분은 여기 오시는게 나을듯
   글고 어디 가기가 편해서요...ㅋㅋ1층에 캐피톨투어가 있어 방콕, 호치민, 씨엡립 가는 버스
   예약하고 아침에 타기 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