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4일, 5일 이틀동안 가족과 함께 프놈펜만 여행했습니다. 먹었던 곳들 몇 곳 알려 드리겠습니다.

1. wild wing restaurant and bar

언제까지 인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모든 메뉴 50% 할인하고 있습니다. 개업 3주년인가 기념이라고 합니다.

가게이름에 윙이 들어가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별 맛있는 건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요즈음 많이 늘어난 한국BBQ치킨 체인점들이 나을지도...그런데, 햄버거종류들은 다 맛있었습니다. 치즈버거, 하와이안버거, 어니언베이컨버거 시켰었는데, 맛있었습니다.

2. Ngon

원래 베트남 음식들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유명한 만큼 확실히 내공이 깊었습니다.

한국에서는 도저히 맛 볼 수 없는 뛰어난 맛이었습니다.

3. suki

정확한 가게이름은 갑자기 생각이 안납니다만, 위치는 쉽습니다.

소리아몰(골든소리아 말구요...) 5,6층에 있습니다. 아이들 놀이터도 있고, 전망이 좋습니다.

수끼도 맛있습니다. 가시면 꼭 오리고기도 시켜서 드셔보세요.

4. 평양랭면관(택시기사나 툭툭이 기사들은 Pyongyang restaurant 이라고 하니까 다 알고 있었습니다.)

저녁 7시반부터 공연도 하는데, 음식들은 다 맛있습니다. 특히 어르신들이 동행하셨거나 오랜 외국음식들로 힘들면 한 번은 꼭 들러서 먹어보시길 추천합니다.

평양랭면, 동태찜, 감자전, 산삼술, 매운갈비찜, 옥수수전을 시켰는데 일행6명들이 모두 극찬했습니다. 김치도 따로 주문해야 하는데, 맛이 시원한 것이 일품입니다.

그 외에 이전에 가본 스시바 (벙껭꽁점)도 동남아임을 감안하면 일정 수준이상은 되었습니다.

중식당인 Fu Lu Zu는 가격이 너무 비싸서 비추입니다.

식당 위치들은 구글맵에서 검색하면 다 나와 있으니까 참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