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비엥】세탁 여기 괜찮아요~~
방비엥 여행자거리의 중심, K mart 옆에 보면 바로 Laundry 라는 수제작 간판(?)이 보입니다.
1kg당 normal은 5000낍, Fast dry는 10000낍인데요.
저희는 갈때마다 fast dry로 맡겨서 만낍에 했어요.
만낍(=약 1400원)이면 빨래가 뽀송뽀송 향긋한 냄새를 풍기며 2시간만에 제품으로 돌아옵니다.
물론 너무 빨리하시다보니 가끔은 조금 덜 말라있을때도 있습니다.ㅎ
여기 주인아저씨 약간 얍삽..(죄송^^:)하게 생겨서 처음엔 경계했었는데
첫날 5kg맡기고 둘째날 7kg맡기니까 저번에 봤다고 걍 5kg에 해주시네요 ㅎㅎ
제가 만,이만,삼만,사만,오만~하면서 알려드리고 왔는데
기억이나 할랑가 모르겠어요 ㅋㅋ
아들은 잘 따라하던데 ㅎㅎ
방비엥 가셔서 물놀이 많이 하시죠?
힘들게 직접 손빨래하지 마시고 저렴한 가격에 세탁맡겨보는 건 어떠세요?ㅎㅎ
한국에 돌아온 지금, 아직도 제 옷에선 그곳 빨래방 향기가 남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