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앙 프라방 게스트 하우스 정보
루앙 프라방은 라오스를 방문하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가는 곳 중의 하나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지 게스트 하우스의 가격이 라오스의 다른 곳보다 조금 비싼 편인데요.
그래도 가난한 배낭여행자의 신분을 지닌 저는
악착(?)같이 저렴한 게스트 하우스를 찾아 내었습니다. ㅋ
이름은 Sisombath Guest House 입니다.
주인 아저씨 및 직원 분들이 참 친절합니다.
여기 지내면서 한국분은 거의 못 봤습니다.
서양 친구들한테는 제법 유명한 곳인 듯 했습니다.
깨끗한 환경에 와이파이가 제공되는 점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가격.
2015. 1. 8 까지 4인 1실 도미토리의 가격이 400,000 낍 , US 달러로는 5$ 인 곳 입니다.
위치는 적으려다가 인터넷에 검색해 보니깐 나오는 군요. ^^
night market이 열리는 main street 에서는 약 10~15분 정도의 거리에 떨어져 있습니다.
저는 오히려 현지 주민들의 일상사를 볼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관광지에서 놀다가 돌아오는 길에 만나는 고등학교, 초등학교 등에서 농구, 축구도 한판 하구요.
주저리 주저리 말이 길었습니다만
저 처럼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은 배낭여행객 께서는 한번쯤 이용해도 나쁘지 않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들 굿 여행 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