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파의 변화의 바람은 놀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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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의 변화의 바람은 놀랍네요.

늴늬리 5 1625
4월 9일부터 사파에 머물고 있는데.. 정말 변화의 바람이 엄청나군요.
기본적인 정보야 비슷하겠지만 제가 올 1월에
올려진 글들을 보고 대강 가격을 생각해두었는데, 커피와 식사 가격도 식당 대부분 견출지로 붙여 올려 놓았네요.
이제 기본으로 4만 동 안하는게 없고 기본 커피 정도만 3만 동 또는 3만 5천동 정도네요.

4월이라 날씨는 맑은 편이지만 사파는 건축 붐으로 모래먼지가 엄청나서 눈이 따갑고.. 마스크 없이 외출하고 돌아오면 입에 모래가 씹히네요. 함부로 눈을 비빌 수도 없고.. 사파광장 구역을 벗어나기 전까지는 게슴츠레한 눈으로 돌아다녔어요.
그래도 그 먼지를 먹어도 혼자 세움을 타고 다니는 매력이 있네요. 머리는 떡져서 사진 남기가 민망해졌지만요

몇 몇 전망 좋은 숙소의 발코니가 있는 방은 사파의 바람 탓인지 밤새 덜컹거렸는데 피곤한 덕분인지 그것도 모르고 자다가 아침 망치질 소리에 잠을 깰 수 있습니다. 모닝콜이 필요없을만큼 해뜨면 일을 시작하는 근면한 사람들

구글맵 업데이트가 느린 탓인지 몇개의 지점들은 위치가 달랐어요.
그리고 사파 익스프레스 우등좌석 편도 미화
 17불은 사파에서 하노이 오후 4시 출발인데 침대차는  편도 미화 11불 오후 3시 30분 출발해 밤 9시 도착이고 중간에 공항에 네랴준다고 하니 사파에서 바로 공항으로 가실 분은 참고하세요.
기차를 타고 싶었는데 버스정류장 앞에 있던 티켓회사가 안보여서..ㅠㅠ 결국 기차는 못타네요
5 Comments
roymustang 2017.04.11 06:44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이번 사파행 취소하렵니다.
부디 보전적 발전이 되야할텐데, 안타깝네요.
배쨍이 2017.04.21 16:10  
이런....사파일정을 짧게 가져가야겠네요
플라카 2017.04.21 20:53  
사파 이런데 처럼 전형적인 동.서양외국인투어리스트들 몰리는 곳은 개발붐에 투기가 있어서 배낭여행객에는 이미 한물 간 곳이지요...이미 라오까이 하장쪽으로 서양백패커들은 발길을 돌리고 있습니다. 사파 현지인들도 예전의 순수했던 그 모습이 아니라 돈맛을 아는 눈빛이더군요,,,
너무좋or 2017.05.07 09:45  
사파 2013년도에 다녀왔을댄 참 좋았었는데 말이죠 ㅠㅠ
risenpnix 2017.05.22 14:58  
사파가 그렇게 변했군요. 몇 년 전에 갔었을 때도 공사 좀 하고 있긴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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