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씨엠립 한번 더 가고 싶어요^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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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씨엠립 한번 더 가고 싶어요^ㅡ^

페드로황 2 2900
태사랑에서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재미있게 여행을 갔다와서

제가 느끼고 알게 된 것 몇자 적으려고요^ㅡ^

캄보디아 사람들의 특징

1. 일단 사람들은 나쁘지 않습니다. 일단 궁금한것 질문하면 친절하게 답해줍니다.

하지만 그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얻기는 진짜 매우 어려운것 같습니다.

거의 한 90%이상은 믿지 못할것예요. 

결론: 사람들 진짜 친절하지만, 캄보디아 사람들 믿지는 마세요^ㅡ^::


2. 톤레샵 호수

정말 가고 싶은 곳이어서 한국오는날 가보았습니다. 여길가려면 바우처 끊어서 가야하고 입장료도

있다는 말을 들었지만 진짜 돈이 없어서. 그냥 무작정 툭툭타고 배안타고 호수만 구경하려고 갔습

니다. 하지만 그냥 호수만 구경할 수 없는 시스템 입니다. 툭툭이 갈 수 있는 곳 까지에선 호수는 

커녕 그냥 조그만 시냇물 같은 것만 볼 수 있습니다.

일단 툭툭 드라이버가 내려라는 곳에서 내려서 무작정 걸어가보았습니다. 그러면 톤레샵 호수에 

사는 사람들 몇몇이 배에서 일하고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그들에게 손짓발짓써가면 

수상가옥가자고하면 태워줍니다.

물론 배가 심하게 작아서 위험하지만 엄청 재미있습니다.(수심을 알고나선 위험하지도 않았지만)
 
직접 수상가옥에도 갈 수 있고요.


결론: 바우처나 입장권 끊지마시고 직접 거기 사는 사람들에게 태워달라고 하세요. 

그러면 진짜 작은 배 2달러에 탈 수 있습니다.


총 결론: 여기 사는 사람들은 일단 외국인만 보면은 무조건 돈으로 본다. 하지만 친절하다 하지만

믿으면 안된다. 호수갈땐 툭툭이로 와서 톤레샵 사는 사람에게 태워달라고 하면은 훨씬 스릴있고

또 직접 배 운전하는 캄보디아인에게 가고 싶은 수상가옥 손으로 가리키면 갈 수 있기때문에 훨씬
 
자유롭게 구경할 수 있다.

주저리주러리 적었네요.^ㅡ^:: 
2 Comments
십자가 2011.03.17 21:21  
개인적으로 갈때는 (특히혼자) 꼭 바우처 끊어서 여러명이서 함께 가세요, 심하게 작은배 그냥타다가 사고라도 나면......., 바우처 끊으면 1인당 2불입니다. 배삯도 여러명가면 1인당2불~3불정도니까 한국에서 커피 한잔가격으로 위험부담 안고 다니지 마세요^^
페드로황 2011.03.18 23:17  
진짜 배가 심하게 작아서 목숨을 담보 하고 탔습니다ㅋ^ㅡ^ 뭐 수심이 안깊다고해도... 출발하자 마자. 바가지로 물퍼내고, 엔진 기름떨어져서 기름찾고, 옆배들 지나갈때마다 심하게 휘청거리고.ㅋ 일단 무사히 탔으니 좋은추억이죠^ㅡ^ 담엔 꼭 큰배타려고요. 생각해보니 진짜 커피 한잔 값이내요^ㅡ^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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