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앙프라방 꽝씨폭포+나비공원
2014년 1월에 라오스 최초로 나비 공원이 오픈을 했어요.
주인은 네덜란드 커플이에요.
두 사람의 이름은 Olaf와 Ineke라고 해요.
그리고 몇 마리의 개와 같이 살아요.
위치는 루왕파방에서 꽝씨 폭포 못 미쳐 300미터 전방 오른쪽에 있습니다.
라오스 어린이와 학생들에게 자연학습장이 되자는 목표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것의 실현을 위해서 모금 활동도 하고 있어요.
그들의 브로슈어를 통해, 내가 좋아하는 나비의 이름이 영문으로
The Great Orange Tip이라는 이름을 가졌다는 것을 알았어요.
꽝씨 폭포 지역에서 발견되는 가장 흔한 나비 10종은 이렇다고 합니다.
1. The Great Mormon
2. The Paris Peacock
3. The Common Rose
4. The Common Cruiser
5. The Great Egg Fly
6. The Common Lime
7. The Red Helen
8. The Glassy Tiger
9. The Clipper
10. The Great Orange Tip
The Great Orange Tip이라는 나비는 라오스 전역에서 많이 봤어요.
내가 좋아하는 푸카오쿠와이 보호구역 내의 롱싼,
왕짜오 게스트하우스에서도 자주 보입니다.
배추나비 비슷한데 이름처럼 오렌지 색이 날깨 윗부분에 선명해서 친숙하면서도
화려한 나비에요.
아래는 <푸른나무>님이 찍어서 제게 주신 나비 사진들이에요.
제가 대문 사진으로 바꿀 사진들이지요.
라오스와 버마(미얀마)는 새로운 종의 나비가 많이 발견되는 곳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새로운 나비 종을 발견하면 적지 않은 장려금도 받는다고 들었습니다.
라오스 여행을 다녀보면 물가 주변에 정말 많은 나비들이 출현해요.
나비꿈 여행을 자처하고 있지만 막상 나비에 대한 지식이 너무 적네요.
비엔티엔(위양짠) 내에도 나비를 많이 볼 수 있는 숲속의 방갈로가 있지요.
그곳은 일반인들에게 알려주고 싶지 않은 곳이고
보통 친해지지 않으면 알려드립니다. ^*
푸카오쿠와이에 가도 정말 많은 나비들이 날아다니지요.
반나쪽의 트렉킹 코스는 물론, 딷싸이도 많고....
타켁루프 남힌분에서 나비떼가 도강하는 모습은 환상적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아요.
여기서 Quiz
나비와 나방을 쉽게 구분하는 방법은?
*사진은 링크된 곳...사진을 올리면 정상적인 접근이 아니라고 에러가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