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번째 방문하는 라오스, 두번의 비엔-방비엥-루앙프라방 여행
제법 동남아를 자주 다니고 베트남에서 거주 경험이 있는 저로서는
라오스는 딱히 새로울건 없는 여행지이지만 순박한 라오스인의 웃음과
방비엥의 매력에 자주 찾아갑니다.
가면 갈수록 물질만능주의 자본주의에 물들어가는듯하여 조금 아쉽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여행지
관광도시만 그렇고 조금만 벗어나면 아직은 미지의, 자연의, 순박한 천사의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10박12일의 여행중 좋은 점(풍경)은 너무 많아서 생략하고 간단한 정보를 도움이 되시라고 올립니다.
비엔티엔-방비엥-루앙 프라방 정보입니다. 모토렌트 및 유의 사항입니다.
1번: 비엔티엔 취항의 경우 저가항공 취항으로 비행기 운임은 싸졌는데 도착시간이~~~~~~
혼자라면 덜 신경 썼지만 (일단 부딪치면 다 되는게 동남아 여행의 매력)..
탄허 님 댁 이용
100번 잘한 선택이었습니다.
픽업,하루 자고,유심 끼우고,환전하고 방비엥으로...................
일단 친절한분이라 강추합니다.
특히 드립커피 좋았습니다. 하나라도 여행에 도움을 주려는 너무 마음이 고마웠습니다.
2번 방비엥 모토 렌트 문제
정가는 4만킵 정도면 새 모토 빌릴수 있습니다.(혼다 위브 짝퉁)
권하지는 않지만 모토를 타면 여행의 폭이 넓어지고 시장 구경도 하고(싼 물가를 경험)
특히 과일은 시장이 쌉니다. 관광객 물가로 망고는 1킬로 만킵이면 상품 구입가능하고요
모토 렌트시 바퀴와 브레이크는 꼭 점검하세요
다 닳아서 홈이 없는 맨질거리는 모토싸이클은 피하세요
주막 게하 하루 묵었습니다. 이곳도 강추합니다.
그외 여러곳 좋은 숙소가 많은데 가격대비 부띠크 호텔 추천합니다.
201호202호 301호 302호 발코니 있는 룸 선택하세요
라오스는 아고다등 호텔싸이트 통해 하거나 그냥 직접 가나 거의 가격 차이 적습니다.
후기 꼼꼼히 보시고 하루만 결제하고(안 좋을 경우 대비)오셔서 만족스러우면 추가숙박하세요
초 성수기외는 숙박은 널널합니다.
제가 호텔 보는 이상한(?)취미로 3개 도시 열군데 이상 게하,호텔,보았는데 풀북은 토요일 단 한번
방비엥 에서 단한번 나머지는 널널했구요 가능하면 신축 호텔 찾으시면 더 좋습니다.
블루라곤은 모토에 자신있으면 작은다리 k마트 좌측 건너서 가면 만킵 절약인데 추천은 안드려요
큰 다리 만킵 통행료주고 가세요
나름 모토 타는 저도 작은 외다리 건너편서 모토와서 두개 교차하면 ..... 큰 덩치에 좀 ......
블루라곤2 라고 많이 하시죠 시멘트 공장(방비엥 유일의 공장)건너편 한국 어르신 계신 음식점
가 보세요 일행있으면 아주 좋을듯 합니다. 낚시도 하고 보트도 타고 고기도 구워먹고,,,,,,,
한두명은 좀 썰렁하고 몇분이선 가보실만 합니다. 음식도 맛있고 어르신이 친절하세요
사장 아버님이신데 이곳에 릴 낚시 던져 놓고 항상 숙식 하세요^^
과일은 폐 활주로 야시장 밑에 시장이 싸고 크기는 한국학교(라오스 학교 한국서 지어준곳)쪽 시장이
물건이 다양합니다. 사온 땅콩이 아주 맛있더라구요
3번 루앙 프라방
조금 라오스 같지 않은 도시 (자존감인지 부자들이 사는 도시라선지 불친절이 많아요)
모토는 도시 전체 뒤져서 겨우 새 모토싸이클 24시간 11만킵에 렌트(혼다 위브)
길이 좋아 꽝시 모토로 가기 좋습니다.
가다보면 나비박물관(전시관) 보이고 코끼리 트레킹장이 오픈 해서 가면 코끼리(아주 젊고 큰 놈들)
구경 실컷합니다. 꼭 타지 않아도 구경은 할수 잇습니다. 들어가서 보라고 하더라구요
거대한 코끼리 막사에 정신이 팔려 카메라 셔터를 누를때 오른쪽 손목이 따끔 무언가(?아마 댕기모기)
피를 대롱 빨대로팔뚝에 꽃아 빨다가 줄행랑.................
귀국 후 10일후에 부어 올라 이제 나았어요 제가 곤충에 강한데..... 봉침 2년 동안 꾸준히 맞았어요
그 덕분인듯 합니다. 암튼 코끼리 막사 주위에선 벌레 조심.......ㅠㅠ
참 이해가 안가는게 루앙 여행사나 렌트업종 라오스인들은 다 낡아 폐차 직전 모토만 렌틀하고 새 모토는 다
자기들이 타고 다니는데....... 이해가 안갔어요
보통 다른곳은 새 모토 위주로 렌트하고 낡으면 자기들이 타고 바꾸던데........
본인들만 안전 여행객은 다쳐도 좋다는 건지 바퀴라고 펑크나면 박아지 씌우려는지........
4년전 인가 한번 펑크나서 당한적 있습니다,(방비엥 에서)펑크비가 아닌 바퀴 값 받더군요
여권을 볼모로,,,,,ㅠㅠ 저도 하루 걸어 다니다 겨우 새 모토 렌트
호텔서 부르면 한놈이 모토 가져 오는데 렌트비 더 준다해도 고물만 끌고오다가 따라 오래서 렌트하는곳 가니
거의 모토가 엉망입니다. 사진만 호텔들 모두 새 모토 현수막걸고 ......
루앙서는 싱하랏 게하 추천합니다.
베트남 부부가 주인인데 동남아 사람 같지 않아요 부부가 직접 청소하니 아주 클린한 게스트 하우스
식사도 나름 맛나고 센스있어서 땀 흘리고 오면 생과일 쥬스 차게하여 주더군요
죠마에서 걸어서2-분 정도 아고다 나와요
그리고 한식당 빅트리 식당 강력 추천 한방
k마트 안에 분식집 초 강추(떡볶이는 재료 없어 못먹었지만 음식 다 맛있어요)
친절하고 맛있고 왜 라오스 한인 여행사나 호텔,식당 쥔장들은 라오스인들을 닮아가서....
이리 친절한지 이 글보면 저 아실듯 ...
루앙 프라방 여행사에서 현대 슬리핑표를 다 팝니다.
새 버스인데 이거 사기입니다. 온리 단 한대
이틀에 한번 루앙-비엔 갑니다. 다음날은 비엔-루앙 이겠죠
근데 일단 팔고 봅니다. 사면 말합니다. 태국 슬리핑버스 간다고...ㅠㅠ
이동시 여행사 비교는 꼭 하세요 차이가 꽤 많이납니다.
스타렉스인지 미니버스인지 도요다 밴인지 확인 꼭 하시구요(다 코스트가 다릅니다)
차라리 공항가세요 1주일 3번 라오 스카이웨이 뜹니다 (라오 항공 매일매일)
비엔 도착시 미리 사면 라오 항공 좀 싸고 루앙서 사려면 여행사 100불 가까이 받습니다.
하지만 라오 스카이 웨이는 바로 가서 사도 자리 널널 가격 저렴합니다.
멀 타시던 여행사 통하지 말고 바로가세요 라오 스카이 웨이 홈페이지 프로모션하면 그가격에 공항서
처리해 줍니다.전 프로모션 끝나서 홈피 정상가에 결제 직접 입력해주니 편하고 탈만하더군요
라오 항공도 공항 구입이 더 저렴합니다. 단 초 성수기는 피하세요 표 없을수도 있겠죠
미리 티켓팅 안하셨을때...이용하세요
마지막 비엔티엔 한인쉼터 강력 추천 쉬면서 여행작전짜기 ~~~~ 굳
바로 옆 모토 렌트 24시간 말고 반나절(어차피 덥고 거리가 근방이라 반나절이면 관광충분)
4-5만낍 주고 새 모토 렌트 11시-7시인가 기억이.....가물 ㅎ
일방 통행이 많으니 그점 만 주의 하심 됩니다. 전에 왓을때 보다 운전은 힘들더군요 보여도 일방이라 돌아서....
숙소는 아주 강추할곳 있어요 새로 지었고 사장이 너무 깔끔함 늦둥이 아기가 있고 넉넉한 살림살이인지
별로 친절하진 않은데...... 보이는게 다가 아니듯 나름 전 좋더군요 저흴 잘 본건지........
BAYERN G/H 저녁엔 샤워 할겸 2-3시간 빌려서 쉬다 공항가니 좋았습니다.
픽업도 해주고요 바깥양반 차로요^^ 도 합100,000킵에 샤워,휴식하고 공항가니 좋았습니다, 차도 좋았고요
모기 많은 비엔 공항은 빵점 공항........(모기 패취 필수).... 이런게 팁일지 모르지만
필요한분도 계실듯합니다.
덧붙이면 라오스는 위 3개 도시는 물가가 동남아 치곤 비쌉니다.생산없이 다 수입해와서 라네요
너무 한국분들 눈탱이 맞아주어서 물가를 올리는 일은 ..........정당한 가격,정당한 써비스,공정 물가
이미 방비엥은 코리아 타운인 만큼 적당한 가격으로 동결시키는데 힘을 모아요.....OK
5년전과 달라서요 눈탱이를 맞는거랑 써비스에 고마워서 팁 주는거랑은 다르다 생각하는 1인입니다.
아직 가격 대비 써비스는 한참 처진다고 여겨 지고요 특히 방비엥 블루 게스 가는 쪽 초입에 아더 싸이드와
붙어있는 식당들은 너무 하더군여 더러운건 둘째치고 맛과 써비스가........가격만 올리곤
이런곳 안가는게 가격 동결하는 법 아닐지요
싸이트에 맛집이라 올리시는 글 보면 마음이 아프네요^^ 특히 아더 사이드 스테이크 똠양꿈
예전에 싸고 맛있다 여겼는데..... 가격 보단 이걸 음식이라.........방비엥 다른 식당 가시고
루앙에선 K 마트나 빅트리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