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엔립에서 방콕까지 버스가 생겼습니다. 물론 국경에서 갈아타지만 기존의 트럭보다 훨씬 편합니다. 요금은 25달러가 정규 가격인데 Popular G.H에서는 18달러에 할인합니다. 그리고 저 같은 경우는 글로벌의 추천으로 10달러에 국경까지만 간후 가서 6달러정도에 흥정하고 카우산까지 갔습니다. 그런데 18달러도 그리 나쁜 가격은 아니라고 봅니다.

2.2000년가을에 오픈한 Ponloue Angkor Siem Reap Village를 추천합니다.
프놈펜에서 배타러 갈때 삐끼가 여기 묶으라고 15달러에 제시하더군요.
더운물에 에어컨까지.. 그런데 새로지어서인지 여어 안내책자에도 표시가 안되어서 불안했었는데 12달러로 방을 깍고 가서 보니 짱이었습니다.(비수기라 깍아 주나 봅니다.)
우서 무지 깨끗하고요,바로 앞에 Old market이며 가까이에 Popular G.H가 있습니다. 주인이 얼마나 종업원들을 시키는지 모르겠으나 갈때마다 청소 하고 그러더군요. 글로벌에는 밥 먹으러 갔었는데 거기서 차량도 이용안하고 밥만먹어서 그런지 왠지 대해주시는 느낌이 .....(우리 일행 생각으론). 제 생각으로는 우리가 3명 이었는데 글로발에서 방하나 빌려서 3이 묵어도 한 10달러 정도 하는것 같은데. 기왕 나가셨는데 다양한 숙소에 묶어 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3.Old market근처에 "RED PIANO"라는 식당이 있는데 가격도 안비싸고(프놈펜이나 시하눅빌 보다) 종업원들도 친절하며 완전 서양식 레스토랑이자 까페입니다. 캄보디아에서 가본 식당중 제일 맘에 드는 곳입니다.

4.우리나라 지도책에는 결코 안나온 Khal spean이라는 유적지가 있습니다.
스펠링이 정확한지는 나중에 확인해야 하는데요.
반데스레이보다 더 먼곳에 있습니다. 여긴 정글(말이 정글이지 그냥 깊은 산속?)을 한 20분 가면 돌에 새겨진 유적을 보는건데요. 기대 많이 하고 가시면 실망 하겠지만 역사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 가보세요. 나이드신 여어 가이드랑 동행했는데 수고비로 3달러 드렸습니다. 일본 아이들은 여기도 많이 오나 봅니다. 안내판에 영어,불어,일본어로 되어 있었거든요.

5.캄보디아 출국 하기전 화장실을 가는데 우리더러 바트를 내라고 하더군요.
없으면 달러를 받고 바트를 거실러 줍니다. 또 국경 넘어가서 차량 흥정할때도 달러 보다는 바트를 선호하는데 왜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저도 거기에 있는 편의점에서 1달러 42바트로 환전했는데 은행은 거의 45까지 해주죠.
그것도 이 국경 부근만 바트를 선호하나 봅니다. 캄보디아 내에선 달러가 이용되는데 문제는 거의 1달러 2달러를 쓰기때문에 1달러가 귀하게 쓰이는 곳입니다.

6.프놈펜에서 캐피탈에 가시면 1일 관광이 많이 있습니다.
이중 ChiSo temple에 한번 가보세요. 1인당 가이드 없이 8달러 인가 합니다.
가보면 이게 뭐야 팻말도 없고 계속 올라가기만 하는데(울 엄마는 길을 잘못 들었다고까지 말씀하셨답니다.) 올라가면 우선 전망이 좋고 한 건물에 가려져서 유적지가 안보이는데 건물 돌아가면 짱입니다. 프놈펜에서 앙코르 유적지를 작게 축소해 놓은 격이지요. 바쁘셔서 앙코르 못가시는 분 추천합니다. 4명이상 출발인데 캄보디아에 오면 프놈펜은 시내 관광만 하고 이런곳은 다 안가셔서... 우리 일행은 4명이서서 갈 수 있었습니다. 오다가 호수에도 들리고 그럽니다.

7.태국엔 팍치가 있다면서요? 캄보디아엔 이와 비슷한 땀싹인가? 라는 글짜로 시작된 요리가 있는데 조심해야 합니다. 저희가 두번 당했거든요.
두번다 국물 요리 였는데 윽....건더니 먹기도 좀 힘들었죠. 스펠링잉 Tom sak?모르겟습니다.

* 요술왕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2-10-14 0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