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라오스 북부 다녀온 여정
3월 8일 한국에서 들어와서
삐마이는 빡쎄 > 위앙짠을 거쳐서 폰싸완(씨앙쿠앙.씨엥쿠앙) > 므앙쿤 > 므앙캄 > 위앙싸이(비엥싸이) >
위앙통(비엥통) > 농키아우 > 응오이느아 > 므앙쿠아> 퐁쌀리 >
벳남 디엔비엔푸 > 싸빠(사파) > 하노이 > 하롱베이 당일치기 > 목쩌우***** > 디엔비엔푸 >
다시 라오스 므앙라 > 우돔싸이 > 루앙남타 > 므앙씽 > 므앙렁 > 씨앙꼭(씨엥콕) > 후아이싸이(훼이싸이) >
빡벵(팍벵) > 타쑤왕 > 싼야부리 > 빡라이 > 반빡떤 > 그리고 위앙짠에 다시 들어와있습니다.
1) 개인적으로는 그냥 짬빠싹(참파삭.팍세) 지역이 제일 좋더군요
2) 하노이에서 하롱베이 투어 상품 이용하실때는 그냥 현지 여행사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정말 쌉니다. 어차피 한인여행사에서 해도 결국은 여기저기서 모아다가 가는거에요
3) 벳남 목쩌우 한번 가보시길. 그저 좋았어요.
4) 씨앙꼭(씨엥콕)까지 들어가기 어렵습니다. 저는 므앙렁에서 3일째에 포기하고 남타로 돌아가려던 차에 들어가는 아저씨 만나서 얻어타고 갔구요. 아, 그냥 20만낍 내고 차 한대 빌리는것도 방법은 방법입니다.
5) 그리고 후아이싸(훼이싸이)로 가는 보트는 그냥 짐 실어나르는 슬로보트인데 1000밭 부르는거 500밭에 갔습니다. 가다 보면 골든트라이앵글을 지나고, 똔픙 이라는 곳에서 내려서 썽태우 타고 가면 1시간 걸려요. 하지만 3시간 기다렸어요 ㅋㅋㅋ
6) 버께우 지역(보깨우.훼이싸이) 교통편이.. 제가 간 방향으로 간다면 정말 어렵습니다. 그냥 보트만 줄창 탑니다. 빡벵까지 가는 보트는... 11만낍인데, 현지인은 7.5만낍이에요.
7) 자가 차량이나 오토바이로 이동하신다면 씨앙꼭에서 후아이싸이, 빡벵까지 육로 이동이 가능할듯 싶어요. 썽태우 등 차편은 없습니다. (적어도 똔픙까지는 가는 내내 비포장길 뚫려있는거 보면서 갔습니다)
8) 빡벵에서 1시간 거리인 타쑤왕을 통해서 내려왔는데, 보트 요금 4만낍. 그리고 그 마을 집에 돈주고 얹혀서 자고, 그 다음날 아침 홍싸에 가는 차 돈내고 얻어타고 가서 싼야부리로 이동했습니다. (얻어타면서 돈 낸적은 이때가 아마 처음인지 싶네요)
9) 빡라이(팍라이)에서 위앙짠 방향으로 갈 때 군대용어로 치면 도하를 해야 되는데, 문교 도하를 하게 됩니다. 이때 운좋으면 금방 건너가는데 저는 50분 기다렸습니다.
10) 말도 안통하는 벳남 사파나 목쩌우보다 루앙남타, 버께우 지역이 여행하기 더 어렵더군요 ㅡㅡ;;;;; 대놓고 외국인 요금차별은 물론이거니와.. 벳남은 버스비 더 받아봤자 1~2만동이었거든요. 그나마도 가끔. 뭐 그냥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