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메콩빌라
가격: 더블룸, 트윈, 팬룸 5달러
위치: 칼텍스(스타마트)에서 5분정도 거리, 올드마켓까지는 걸어 20분정도
서비스: 아침식사, 자전거대여, 세탁

태사랑에서 많은 정보를 얻어
10월초에 씨엠리업다녀왔는데 좋았습니다.

태사랑에서 알게된 분께 소개받아
프린스메콩빌라에 묵었습니다.
저와 동생은 자전거로 다닐생각이어서
자전거 무료대여가 참 맘에들었습니다.
(근데 솔직히 앙코르사원 자전거로 다니기는 힘들어요..ㅠㅠ
하루정도는 몰라도..참 숙소에서 앙코르사원까지는
자전거타고 한 40분정도 걸립니당)
숙소위치는 스타마트에서 가깝고 큰도로에서 골목으로 1~2분정도? 조금만 들어가면 나와요 조용하고 좋습니다.
참고로 주인 에릭아저씨가 스위스분이시구요 영어소통도 수월하고..
(오히려 제가 영어를 못해 아저씨가 답답하셨을거예요..ㅋㅋ)
주인 아저씨가 너무 친절하시고 그렇다고 너무 귀찮게(?)도 안하시고
단지 흠이 있다면 항상 웃옷을 안입고 계신다는거..
그렇다고 보기 흉하진 않아요..ㅋㅋㅋ
사진찍는날도 웃옷안입고계셔서 사진찍기가 좀 민망..
그래서 모자이크 처리했습니다.ㅎㅎㅎ
서양인들사이에서는 유명한 게스트하우스인지
동양인은 거의 없었습니다.
수압이 조금 약해서 아쉽지만 5달러에
아침식사 제공에 세탁, 자전거대여까지니 충분히 감안됩니다^^
아침식사는 바게뜨빵, 잼, 버터, 오믈렛, 오렌지주스, 커피가
깔끔하게 나오구요
일출을 보려는 손님을 위해 새벽 4시 30분부터 제공됩니다.
저희가 묵은 방은 사진처럼 정말 깨끗하고 좋구요
대신 수건, 치약 등은 제공이 안되요^^
세탁도 바구니에 넣어놓으면 세탁,건조해서 개킨뒤 선반에 놓아주십니다.
그럼 알아서 찾아가시면되요
(바구니별로 정리해놓으시니 세탁물 섞일 염려 안하셔도되요)
참 세탁은 저녁에 내놓으면 그담날 저녁이나 모레 아침에 찾을수 있었어요
혹시모르니 떠나시기 전전날부터는 빨래 안내놓으시는게 좋으실듯..^^
아 그리고 프놈펜가는 버스도 숙소에서 예약해줘요
제일좋다는 메콩익스프레스...
전 몰라서 다른 여행사에서 10달러인가 주고 갔어요
아마 숙소에서 예약해도 그정도 될거예요
근데 사실 메콩익스프레스말고 깨삐똘(capitol)버스는 4달러정도하는데
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태사랑에 너무 많은 도움을 받아서
틈틈이 여행정보를 정리해서 올리려고합니다.
어설프나마 여행가시는분께 도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추억 많이 만들어 오세요~^^

앗..참고로 전 이 숙소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보통여행자입니다..
혹시나 오해하실까봐..^^
그리고 만약 프린스메콩빌라 묵게되시면 10월초에 묵었던 한국인 여자아이 2명이 안부 전해달라고 말씀이라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