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태국 갈때도 태사랑에서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이번에도 그럴 거 같네요.
이메일주신 분들, 답글 주신 분들 모두 고마워요.
전 금요일(30일) 아침 호치민으로 따나서 일요일날(12월 2일) 시엠립으로 국내선으로 가요.
4일동안 캄보디아에 있을려구요.
태국으로 가는 방법도 생각해 봤는데 저처럼 시간없는 직장인한테는 비행기로 움직이는 게 나을 거 같아서요.
이번처럼 정말 무작정 출발 때부터 혼자 가는 건 처음이라 기대도 되고 걱정되 됩니다.
뭐, 가면 좋은 분들 많이 만나게 되겠지요.
그리구, 또 궁금한 게 생겼습니다.
날씨가 많이 다르던데 옷은 어떤 걸 가져가야 되는지... 여름옷? 아님 긴팔? 여름옷이라도 노출 정도가 많이 다르쟎아요.
그리고... 앙코르왓에선 오토바이로 기사랑 같이 다니게 되쟎아요.
근데 5-6불에 식비 같은 것도 포함되어 있는 건가요?
출발 전이 되니까 더 궁금한 게 많아지네요.
오늘은 베트남에 대해서도 공부 해야하구, 할 게 많네요.
모두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사소한 정보라도 좋으니 메일 많이 주시면 더 좋구요.
특히 추천할 만한 숙소라면 더 많은 도움 될 거 같네요.
숙박비는 일일 10-20$ 내로 생각하고 있구요. 하루쯤은 도미토리에서 보낼 예정입니다.
동행을 만나게되면 괜찮은 호텔을 share하는 것도 여행으로 피곤할 때는 좋더라구요.
네, 이젠 정말 그만 쓸래요.

* 요술왕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2-10-14 0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