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엠립에 가면 헌혈합시다.
시엠립에 가면 좋은 병원이..2갠가 있습니다.
유럽쪽에서 지원해서 세운 부처님머리가 있는 큰 병원이랑
그것보다는 작지만 일본계 NGO에서 지은 아동병원.
두 병원에서 모두 헌혈을 받고 있습니다.
전 아동병원에 가서 했는데요.
게스트하우스에 있는 광고를 눈여겨 보고 있다가
오후 일정 시작하기 전에 모토한테 말해서 갔습니다.
시설 아주 좋습니다. 한국 왠만한 병원보다 좋습니다.
에어콘 빵빵하구요. 한국에서 헌혈하는 것이랑 똑같습니다.
350뽑으니까 한국보다는 조금 뽑데요.
물어보니 매일 한 10명씩 배낭족들이 온데요.
주로 미국과 유럽 남자들.
저 해준 의사는 자기가 만난 중에는 한국 사람이 저보고
처음이라고 신기해했어요.
하는데 10분정도 걸리구요.
하얀색 티 (뒤에 i gave blood for a friend라고 써있음. 질 좋음)
콜라 찬 거 캔 하나
식사 대용 일본 과자
이렇게 줍니다.
캄보디아 애들 너무 예뻐 그런데 불쌍해..
하면서 사진찍고 사탕만 주지 말구요.
그 마을 외국계 병원가서 헌혈하고 좋은 일하고..
추억도 만들고
덤으로 먹거리랑 티셔츠도 얻고..아주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적어도 선물로 받은 티는 돈주고 살 수 없는
기억에 남는 기념품이 될 것 같아요.
한국 사람들이 많이 많이 가서
캄보디아의 불쌍한 아이들을 위해 값지게 봉사했으면 좋겠습니다.
* 요술왕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2-10-14 08:47)
유럽쪽에서 지원해서 세운 부처님머리가 있는 큰 병원이랑
그것보다는 작지만 일본계 NGO에서 지은 아동병원.
두 병원에서 모두 헌혈을 받고 있습니다.
전 아동병원에 가서 했는데요.
게스트하우스에 있는 광고를 눈여겨 보고 있다가
오후 일정 시작하기 전에 모토한테 말해서 갔습니다.
시설 아주 좋습니다. 한국 왠만한 병원보다 좋습니다.
에어콘 빵빵하구요. 한국에서 헌혈하는 것이랑 똑같습니다.
350뽑으니까 한국보다는 조금 뽑데요.
물어보니 매일 한 10명씩 배낭족들이 온데요.
주로 미국과 유럽 남자들.
저 해준 의사는 자기가 만난 중에는 한국 사람이 저보고
처음이라고 신기해했어요.
하는데 10분정도 걸리구요.
하얀색 티 (뒤에 i gave blood for a friend라고 써있음. 질 좋음)
콜라 찬 거 캔 하나
식사 대용 일본 과자
이렇게 줍니다.
캄보디아 애들 너무 예뻐 그런데 불쌍해..
하면서 사진찍고 사탕만 주지 말구요.
그 마을 외국계 병원가서 헌혈하고 좋은 일하고..
추억도 만들고
덤으로 먹거리랑 티셔츠도 얻고..아주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적어도 선물로 받은 티는 돈주고 살 수 없는
기억에 남는 기념품이 될 것 같아요.
한국 사람들이 많이 많이 가서
캄보디아의 불쌍한 아이들을 위해 값지게 봉사했으면 좋겠습니다.
* 요술왕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2-10-14 0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