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산에서 여행사통해 씨엠립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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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산에서 여행사통해 씨엠립 가는길....

phillip 0 3086
이번에 홍익여행사(350B)를 통해 캄보디아에 다녀왔습니다..
그과정을 기록합니다..참고하시구요...
실은 저도 여행 떠나기전 무척이나 궁금했거든요...
밑에 김치아줌마 글을 읽고 많은 도움이 되었지만…
제 나름대로 느낀대로 써 보겠습니다…

일단 티켓을 끊고 나면 홍익여행사 앞에서 아침 6시30분~50분
사이에 픽업이 옵니다..승합차
잠시 사람들을 더태우고 집결지로 가게되죠...
집결지에는 대형버스가 있고 (한줄에 의자 다섯개: 2개,3개
의자상태 별로 에어컨 별로임다.. 서양인들 거의 구겨져감다...)
08시 정도에 출발, 10시즈음 휴게소에 들러
20분즈음 쉬고..13시즈음 아란에 도착합니다
국경전 휴계소에 내려주고요..
여기서 비자와 입출국 서류 작성 합니다.
비자피는 1200B받구요...비자가 있는 경우엔 입출국 서류
양식도 주지않습니다...치사하게..(저는 미리 비자취득)
여행사 로고가 있는 명찰도 나누어 주고…(왕따는 없었음!)
다시 버스를 타고 국경으로 이동, 츨국심사받고 (비자는
가이드가 알아서 해줌) 국경바로옆에서 입국심사
(줄서서 입출국양식 작성함다..바로옆 테이블에 양식있슴)
이곳에서 시간 지연 많이 됩니다...
(정보:태국측에서 출국시 입출국양식 미리 챙기세요..
돌아올때 다시 작성하려면 정신없습니다.)
일단 입국수속이 끝나면 국경을 넘어 비슈뉴(?)상이 있는
광장까지 걸어간뒤 왼편에서 국산 중고 소형버스를 타고
출발하게 됩니다…(저희 부부를 포함 한국인이 4명 있었는데
내리라고 하더군요 …인상쓰며….강력하게 항의하니까
이차는 일본사람만 태운다는 어처구니 없는말을…
암튼 차를 갈아타고 난후 불편이나 불이익은 없었습니다)
이때부터 고난의 연속입니다..
시소폰까지는 얼마걸리지 않고 포장 도로이기에 편합니다..
하지만 시소폰에서 잠시쉬고 (16시30분경 출발)
씨엠립까지 구간은 정말 대책 안섭니다…비포장…
(예전에 10여시간 이상씩 타고 다녀오신 선배님들 존경합니다
..그나마 길이 많이 좋아졌다고는 하는데 저희 부부는 처음이라
무척힘들었습니다)
특히 에어컨이 작동되는 차가 거의 없기에 창문을 열수 밖에
없는 관계로 흙먼지 장난이 아닙니다..
입고있던 옷의 색깔이 변하더군요..
얼굴가릴 얇은 수건이나 물휴지 꼭챙기세요…(나중에 샤워시
귀속 먼지도 장난이 아닙니다.)
저녁 7시~8시 사이에 씨엠립에 도착하게 되는데 …
도착시기는 창밖을 쳐다보면 커다란 호텔들이 즐비하게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이때부터 가는 방향의 오른쪽을 3분정도 쳐다보면 글로벌
간판이 길거리를 환하게 밝히고 있을 겁니다…
(제가 디지털로 찍어왔는데 몽땅 날렸습니다..흑흑)
저는 이 대목에서 소리쳤습니다…
"나 여기 내려줘…" 돌아오는것은 개무시…..
지들 커미션 발생요량으로 빙글빙글 돌아 엉뚱한 G/H로
데려다 주며… 잠시후 바로 도망(?) 갑니다 할수없이 길거리로
나와 지나가는 모또 기사들과 내일부터 오토바이 쓰기로 하고
(1일:5$) 글로벌까지 왔습니다….

돌아가실때도 똑같이 반복입니다…(글로벌 8$)
개인적인 의견은 돌아가실때 파타야 등으로 곧바로 이동계획시는
차라리 국경까지만 티켓끊으시고 아란에서 터미날 버스로
오시는것이 훨씬 나을 겁니다…(시간 관계상)
(정보: 아란 터미날에서 삿께오(?)에서 내려 파타야로 가면
얼마 걸리지 않는다고 합니다..자세히 아시는 분 답변 부탁드림!)

돌아올시 국경 휴게소에서 사람들을 기다리느라 대기시간이
장난이 아닙니다…(2시간 이상)
(가끔가다가 상상도 못하는 좋은 버스를 탈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정말 가끔)

마지막으로 캄보디아 절대 후회하지 않습니다.
혹, 궁금하신점이 있다면 메일보내주세요…

* 요술왕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2-10-14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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