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꼬꽁에서 태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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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꼬꽁에서 태국으로...

하늘 3 2992
2002년 4월 2일쯤 정보입니다.

-씨하눅빌에서 선착장까지 모또 2000리엘(여기 기사들 뿐아니라 대체로 만만한게 1달러를 부르는데, 대부분의 거리는 500에서 1000리엘로 흥정을 보고, 선착장은 조금 멀어 2000리엘에 쉽게 흥정을 봤심)

-선착장에서 배값 600바트 또는 15불이지만 바트로 내는게 당연 이익이겠죠? (리엘은 선착장 오기 전까지 다 해소를 시키고 오시길..
배타고 나가면 아무 필요 없는 쓰레기 되버림...ㅠ.ㅠ)

-배를 타고 1시간쯤 지나 한번 멈추고 다시 두시간 남짓 할 쯤 한번 더 서는데 여행자들이 모조리 내려 헷깔리기 쉽상...그리고 스몰보트 기사들이 배로 올라와 내려야 된다고 꼬시면서 배값을 바가지 씌웁니다. 절대 속지 마시길...그리고 이때 배 위에서 짐들도 마구 내려 버리니 잊지말고 짐 챙겨 다시 배 안으로 들어 오시길..(잘못하면 짐 잃어버리기 쉽상임다.)
다시 배가 출발하여 5에서 십분 후에 선착장에 사람들이 다 내립니다.
하여간...무조건 모든 사람이 내리는 선착장 까지 계속 간다.

-선착장에 내려 오른편에서 바다를 건너야 하기 때문에 스몰보트를 50바트에 타게 됩니다.( 출국 허용 시간이 5시 까지 이므로 괜히 흥정 보느라 시간 뺏기지 마시고 어지간 하면 그냥 가시길..
시간이 꽤 촉박하여 정신이 하나도 없으니 바로바로 행동을 하십시요... 안그럼 못간다니..)

-스몰보트를 타고 바다를 건너기 직전 멀리서 모또 기사들이 보이기 시작하며, 마음 속으로 20바트를 되내이며 준비를 합니다.
(배에 내리자마자 사방에서 호객을 위해 내 배낭을 질질 끄는데 미쳐 죽는줄 알았심다, 역시 소매치기 같은거 조심해야 겠죠.사상 최악의 삐끼들이 었심다..)
20바트에 바로 모또를 후딱 타버리고 가셈..

-눈물이 질질 셀 정도로 빠르게 모또를 타고 국경에 도착하면, 모또에서 내리자마자 양담배를 무지막지 싸게 파는 사람들이 접근하는데..가격은 100-200바트 정도 부르니...혹 하시는 분들 있을 지 모르는데...음...아마 신문지를 말아 펴도 그거 보단 맛날 겁니다..(제가 멋 모르고 한 보루 샀다가..ㅠ.ㅠ...완벽한 가짜 담배 입니다.)

-국경을 무사히 통과하고 태국을 들어서면 캄보디아와는 달리 삐끼가 잘 안보여 헷깔릴 수 있는데 그냥 아무한테나 뜨랏을 물어보면 미니버스 정류장가르쳐 줍니다.
미니버스는 흥정없이 100바트..인원이 다 차면 출발 합니다.

-1시간 10분정도 가면 뜨랏에 도착을 하는데 미니버스가 머라도 남겨 먹을려구 중간에 게스트 하우스 같은곳에 잠시 멈추는데 그건 님들 맘이겠지요..방콕 가실분은 버스터미널로 가자고 말하세요.
터미널은 시장건너편 아주 작게보입니다. 헤메지마시길..
버스는 VIP버스로 오후 7시와 11시 출발이 있습니다. 가격은 194바트이며 7시행 버스는 네시간 반 정도 걸리는데 도착터미널은 방콕 북부터미널 11시버스는 안타봐서 모르겠슴다..
태국에서 잠을 잘 분들은 시간 여유 잘 잡으셔서 7시 버스를 타시고 그냥 버스에서 밤을 보내실 분들은 조금 돌아다니다 11시 버스를 타면 되겠지요..

여행중 가장 헷깔렸던 부분이어서 먼저 급히 올려 봤슴다.

참고로, 꼬꽁에 생긴다는 다리는 완공은 다 됐고 개통일 정도만 남은거 같지만...아마도 스몰보트는 없어질것 같지는 않네요..스몰보트가 없어진다면 모또로 바가지를 씌우겠죠..ㅡㅡ;;


* 캄보디아 가는 길은 어느정도 비포장이긴 하지만 무리는 거의 없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셋이서 승용차를 국경에서 1400바트에 빌려 타고 시엡리엡까지 두시간 반 만에 도착 했습니다.
미니버스는 1인당 300바트 정도까지 흥정을 볼 수 있고 인원이 체워져야 출발하는 단점과 속도가 꽤 느립니다. 한 다섯시간 정도 걸리는듯...
승용차는 300바트에 탈 수는 있지만 뒷자리에 네명 앞자리에 운전사 빼고 두명이 타길 요구하더군요. 흥정 잘 보시길..(참고로 현지인들이 그 가격에 타는 걸 목격했심다.)
하여간 승용차는 비포장에서 120을 넘게 밟고 가니 카레이스 하는 기분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심다..물론 에어콘 나오구요.
그럼 ...난중에 다시 쓰도록 합죠.

* 요술왕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2-10-14 08:47)
3 Comments
우야 1970.01.01 09:00  
정말  악따구니같은 삐끼들과 스몰보트 기사들이었습니다. 앙코르와 뚜우슬렝에서의 모든 것이 어디로 갔는지 모를 아수라장.-_-  꼬꽁으로 온 것을 정말 후회했죠.
tangosu 1970.01.01 09:00  
실수.. 꼬꽁이 아니구 시아누크빌입니다.
tangosu 1970.01.01 09:00  
꼬꽁섬에선 벳남 메통으로 들어갈수 있는 배도 있음니다.  물론 비자 필요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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