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와트 관련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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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와트 관련 자료

엄지연 0 4456
앙코르와트로의 초대

엄지연(eomjigongju@hanmail.net)

내가 생각하는 가장 좋은 자료
1. Hello 태국 가이드북 안민기 저 김영사
2. www.thailove.net 에 있는 여러 좋은님 들이 올려준 생생한 자료
3. 여행 중에 생겨나는 각종 돌발사건도 여행의 재미로 여기는 넓은 마음

사실 아래 기술한 내용은 위 1, 2번에 다 있습니다. 아래 글은 그냥 참고로 봐 주세요.

필요경비 산출(2002. 1월 기준임)

태국 경비
왕복 항공권 (인천공항세 15,000원)
국외여행자납부금 10,000원
인천공항까지 차비
방콕 게스트하우스비 팬 더블룸 기준 약 300밧
길거리 국수 약 20∼30밧
씨즐러 점심세트 139∼169밧
타이 마사지 1시간 140밧
카오산 로드에서 머리 전체 땋기 300밧
에어컨 버스비 약 10∼15밧
택시는 미터요금제
방콕→아란야프라텟 에어컨 1등버스비 164밧
아란야프라텟→국경 뚝뚝한대당 약 50밧 흥정

캄보디아경비
캄보디아 국경비자 30달러(1,000밧)
국경→시엔립 버스비
앙코르와트 3일 관광권 40달러
앙코르와트 내 이동
①오토바이택시 1일 대여 5달러
②일출을 보려면 Tip 2달러 추가
③만약 오랜 시간 보려면 택시기사에게 점심 및 음료수를 제공해야함
④택시나, 밴, 지프를 대여할 수도 있음
음식값은 태국과 비슷하거나 약간 비싸다.
숙소비 글로벌홈스테이 도미토리 하루 1.5달러
글로벌홈스테이 팬더블룸 약 7달러부터
방콕 공항세 500밧
인천공항에서 집으로 가는 차비
이것을 가지고 계산을 하면 되겠죠? ^^

환전에 대하여

최근 항공권에 전쟁보험료와 인천공항료가 포함이 되어서 발권 됨. 그러므로 인천공항에서는 관광진흥기금 만원을 더 내면 됨. 최근 이 기금이 문제가 되고 있음
태국에서는 100달러 현금을 내면 위조지폐의 가능성 때문에 잘 안 바꿔준다고 함. 그러므로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여행자수표나 토마스쿡 여행자 수표를 가지고 가는 것이 좋음. 그러나 캄보디아에서는 달러현금을 많이 씀. 태국에서 쓸 경비는 달러 여행자 수표로 캄보디아에서 쓸 경비는 달러현금을 준비할 것( 100달러=약 4,372밧 1달러=약 3,800리엘)
인천공항 환전소에서 당장 쓸 태국바트를 환전해도 좋음. 한국 돈 약 3만원 내니 태국 돈 940밧을 줬음. 그 돈으로 태국공항에서 카오산까지 가는 경비 및 첫날 숙소비, 식사비를 내도 됨.

캄보디아로 가기

방콕 북부 터미널에서 아란야프라텟에 가는 에어컨 버스를 타고 점심 무렵 캄보디아 국경에 도착 거기서 태국 출입국 사무소를 거쳐 캄보디아에 입국. 심사대를 나와서 글로벌 홈스테이 버스를 타고 시엔립에 감. 숙소에 도착하면 거의 저녁때임
또다른 방법은 카오산에 있는 여행사에서 가격을 물어보고 아침에 시엔립까지 가는 봉고를 탄다. 국경까지 가서 국경비자비를 내고 출입국 서류를 작성하고 있으면 작은 번호표를 준다. 국경을 통과하면 같은 번호표를 가진 여행자들이 모여서 또 다른 버스를 타고 시엔립으로 출발. 이 버스를 타면 고생할 확률이 많음(나도 이거 타고 무지 고생했음)

시엔립에서의 숙소와 공짜정보

앙코르와트에서 한국인들의 숙소는 거의 글로벌 홈스테이임. 거기 도미토리나 더블룸에서 묵으면 아침을 무료로 제공. 메뉴는 바게트 빵, 쨈, 버터, 커피. 시원한 보리차는 계속 무료로 먹을 수 있다. 제일 인기 있는 메뉴는 비빔밥과 라면인데 가격은 각각 3달러 정도임.
'그랜드 호텔 드 앙코르'에 가면 퍼포먼스 하우스라는 야외무대가 있는데 관광성수기 저녁 시간에 압살라댄스(선녀춤)를 춘다. 호텔에서 뷔페식사를 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공연을 하는데 무대와 식당 등이 칸막이 없이 그냥 공개가 되어서 옆에서 공짜로 구경하는 사람들이 많음. 깔고 앉을 것을 가지고 가서 보면 됨. 공연시간은 약 1시간이고 무척 아름다운 춤을 볼 수 있음.

앙코르와트 입장하기

유적지엔 여러 종류의 입장료가 있는데 1일권은 20달러. 3일권은 40달러, 7일권도 있다. 보통 3일권을 끊어서 구경을 함. 입장권엔 즉석사진을 찍어 붙여서 본인임을 증명함. 하루에 최소 3회 이상 검문을 하니 목에 걸거나 아님 꺼내기 쉬운 곳에 두는 것이 좋음
유적지는 시엔립에서 약 7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있음. 걸어서 가지 쉬운 곳이 아니기 때문에 오토바이 택시를 3일 동안 대절하거나 아님 택시, 지프, 밴 등을 사람을 모아서 대절함. 사견으로 오토바이 택시가 무척 재미있고 기억에 남음.
앙코르 유적지 보는 순서는 숙소 주인 혹은 매니저가 자료를 충분히 주고 설명도 해주기 때문에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입국한 날 저녁은 푹 쉬고 머리를 맑게 하는 것이 필요함. 보통 앙코르와트 유적 중에서 제일 인기 있는 것은 바이욘 사원과 앙코르와트사원임.

오토바이 택시 이용하기

오토바이 택시기사는 보통 숙소 주인이나 매니저가 알아서 구해줌. 다만 이 기사들은 유적지와 유적지 사이를 이동만 시켜주지 설명이나 안내 등은 안 해줌. 오토바이가 세워진 곳에서 유적지 앞까지는 자기가 알아서 가야하는데 앙코르유적지는 무척 높고 가팔라서 피곤해지기 쉬움. 그러므로 아주 더운 한 낮에는 움직이지 않고 다시 숙소로 와서 쉬는 시간을 가짐. 이 때 기사는 자기가 알아서 점심을 먹고 약 2시경에 다시 만나기로 함. 만약 아주 급하게 유적을 많이 보고싶다면 기사에게 밥 사주고 물 사주고 음료수도 사주고 팁도 덤으로 주고 해야함.
비록 여행 출발인원은 작으나 직접 캄보디아에 가보면 한국사람 버글버글함. 그러므로 유적지 곳곳에서 많은 한국인을 만날 수 있음. 유적지 돌아다닐 때 배가 고프고 땀도 많이 흘리기 때문에 중간에 기사에게 음료수도 한번 사주고 하는 것이 필요함. 음료수는 콜라캔 2개 1달러를 받는데 기사랑 가깝게 서서 사면 1달러 받고 현지인 기사 없이 사면 2달러 받으니 기사랑 같이 서서 사는 것이 이득임.
3일 중 하루는 일출을 보고 하루는 일몰을 보는데 해지는 것을 보는 날은 그냥 하루대여료를 주면 되나 해돋이를 보는 날은 기사가 아침도 못 먹고 나오기에 수고료 2달러를 더 붙여서 7달러를 줌. 이러한 가격은 숙소관계자가 친절하게 설명할 것임.

앙코르에서 물건사기

캄보디아는 대부분의 소비재를 태국에서 수입하기 때문에 물가나 음식이 태국보다 비싸고 길거리 음식이 많이 발달되지 않았음. 즉 먹을 것이 태국에 비해 부족함.
캄보디아에서 만약 4.5달러 짜리 물건을 사고 10달러를 낸다면 5달러는 달러현금으로 거슬러 주고 0.5달러는 거기에 해당되는 리엘을 준다. (약 1,800∼2,000리엘을 준다.) 이 돈은 태국에 갖고 나와도 별 쓸모가 없으니 캄보디아 돈은 캄보디아 있을 때 다 쓰고 나와야함. 만약 많이 남는데 쓸 일이 없다면 숙소의 팁박스에 넣고 오면 착하다는 생각이 들면서 스스로 본인이 대견하게 느껴짐. 대부분 시장이나 식당에서 이런 식으로 계산을 하기 때문에 달러현금을 씀.

다시 태국으로

앙코르와트 구경이 다 끝나면 하룻밤을 자고 아침에 국경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떠나는데 국경 가는 버스는 보통 숙소에서 연결해줌. 국경에서 출국심사를 하는데 굉장히 혼잡할 수 있음. 인내심을 가지고 줄을 서서 기다릴 것.
보통 태국에 들어오면 무척 행복함을 느낄 것임. 아란야프라텟에서 버스를 타고 방콕에 들어가고 그 다음엔 마음에 드는 곳에 가면 됨.
방콕을 떠나 한국에 가는 날은 출발 시간 적어도 4시간 전에는 출발해야함. 카오산에서 공항까지 가는 것도 시간이 꽤 걸림. 공항에서 낼 출국세는 미리 100밧 이상 권으로 500밧을 준비해야 하니 그것을 고려하고 돈을 써야함. 보딩패스 받고 출국하면 한국으로 무사히 올 것임. 최근 마약이나 다이어트 식품, 명품 등을 많이 살펴보니 딴 생각이나 가슴 조마조마 할 일은 없도록 하세요.

* 요술왕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2-10-14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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