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국경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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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국경넘기..^^

lan 0 2694
안녕하세요.. 2주전쯤 캄보디아를 다녀온 사람이예요..
혹시 혼자서 국경넘을 생각에 조금은 두려움을 가지고 계신분들께.. 힘을 드리려구요.. 저 역시도 가기전엔 그랬답니다..^^

1. 태국 - 캄보디아

북부터미널에서 아란행 첫차를 이용하심 되구여..
첫차시간의 변동이 있는듯..-.-;; 전 03:30차 이용했어요..
(카오산에서 새벽 2시 넘어서.. 90밧, 아란행 버스 164밧)
3시간 30분 좀 덜 걸렸습니다.. 국경닫힌 시간이므로 시장가서.. 아침식사하시구여..
삐끼가 한명쯤 붙을꺼예여.. 저도 붙었었는데.. 결국은 400밧을 부르더라구여..
어디선가.. 경찰아저씨 등장..^^ 도움주셔서.. 다른 픽업트럭 260밧에 OK....(어떤 분들은 여기서 택시 40불에 오시더라구여.. 시간도 조금 벌 수 있구여.. 일행이 많으시다면 괜찮을 듯^^)
그렇게 픽업트럭 인사이드로 외로운 붉은 길을 달렸습니다.. 시소폰에서 갈아탔구여..
9시경 출발해서.. 씨엠림 게스트하우스에 1시 40분 도착^^ 성공했져.. 그렇게 오후시간을 알차게 보냈습니다.....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더군여..^^
그리고.. 여행사 미니버스 타고오신 분들.. 아마 8~9시경에 도착했구여... 잠 조금 덜 주무셔서서.. 부지런하게 움직이시면..
반나절이라는 시간의 선물을 받으실 수 있으실 듯~~

이른아침시간이라.. 오히려 구걸하는 아이들이 별로 없구여..
생각보다..삐끼도 많지 않더라구여..
무슨 수용소 영화를 연상시키듯.. 열을 지어 국경을 넘는 사람들..
태국으로 돈을 벌기위해 넘어오는 캄보디아인이예요...
그 아침의 기억을 잊을수가 없군여...

2. 캄보이아 - 태국

게스트하우스 미니버스 트럭(5$)이용했는데여..
오히려.. 픽업트럭보다.. 몸의 반동이 더 하더군여..-.-;;
1시경 국경도착했구여..
태국으로 들어가는 방법은 왔던 방법 그대로가 있구여..
또 하나.. 국경 넘으셔서.. 시장쪽에.. 미니버스가 대기해있답니다..
300밧(아침 포함).. 조금 달리다 어느 식당에서 샌드위치로 아침 해결.. 그리고.. 7시쯤인가.. 방콕에 도착했습니다..-.-;;

왔던 방법은 그대로 이용하셔도 그리 큰 무리는 없을 듯..
(그렇게 이용하신 분들의 얘기)
근데..164밧 하는 그 버스의 시간대가..-.-;;
오히려.. 세일한다는 둥 하면서 140밧인가하는 티켓을 팔꺼예여..
결국은 그 버스가 아니져.. 엄청 돌아간다는 군여..ㅠ.ㅠ

2. 똔레삽 호수

참!! 글구.. 대부분의 님들이.. 이틀 관광하고 다른 지역으로 넘어가시는데요.. 이틀정도면.. 웬만한 유적 다 볼수 있는건 사실이에여..
하지만 하루일정 버리지 마시구여.. 똔레삽 꼬옥~ 가셔요..
가셔서 현지인들과의 만남을 노력해보시구여.. 어쩜 하루일정이 모자란 곳이란 생각이 드는군여..
그곳 한나절이 제겐 평생 잊지못할 추억을 안겨준 거 있쪄..
글구.. 인상깊었던 곳 재방문하는 것도 좋을 듯..
앙코르왓 경우에는 오후에 가심 한국인가이드 투어팀을 만날 수 있을꺼예여...
정보에 도움이 됐음 합니다... ^^

* 요술왕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2-10-14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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