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국경넘기 질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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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국경넘기 질문요...

오기 8 3315
안녕하세요!
8월에 캄보디아로 여행을 갈려고 하는데...
좋은 정보 많이 얻었는데요...

궁금보다는 조언을 듣고 싶어서요...

방콕에서 씨엠립 갈때...

1. 현지 여행사 통해서 국경을 넘는 거랑...

2. 개인적으로 터미널에서 아란, 아란에서 국경넘어 픽업트럭타고
  가는 방법

두가지 중에 어느 쪽이 좋은지요...

가격은 여행사 통해서 넘는 것이 싸고 편하다는데...

어느쪽으로 넘는 것이 좋은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럼 답변 부탁드립니다...




8 Comments
세바스티앙앙리 2003.06.25 17:46  
  걍 직접 북부 터미널로 가세요.7시 버스를 타고 아란 버스 터미널까지 가면 11시쯤 될겁니다.터미널 근처에 세븐 일레븐도 있고요,간이 식당 같은곳도 있습니다.거기서 식사하고,뚝뚝으로 국경까지 50밧,오토바이로는30밧 임댜.방콕 카오산 여행사를 이용해서 갈때는 돈은 돈대로 쓰고,몸은 피곤합니다.저녁 9시 쯤에 떨어 집니다.일부러 천천히 가죠-시속30-40사이로 가니 말이죠.아란에서 4시간 정도면 되는거리를 9시간 정도에 맞추어서 갈려니,자주 쉬고,비싼 식당에 가서리 밥먹게 하고 말이죠.저 같으면 터미널로 가서 탈겁니다.아란에서의 조인트 문제는 시엠립에 많은 한국인 게스트 하우스가 있으니 거기 물어 보세요.감솨 함뎌-ㅋㅋㅋㅋㅋㅋㅋ
스윗피 2003.06.26 13:30  
  전 여행사를 통해갔는데여..ddm같은 한국업소에서 250밧이면 씨엠립까지 갑니다. 중간에 국경서 점심먹으며 비자신청서를 주는데 100밧받으며 자기들이 해다준다고 하는데 그럴필요없이 직접국경가서 신청서 쓰고 5분정도 후에 바루 비자나옵니다. 그동안 일행들은 우리 기달려주구여...100밧 벌었죠..편하게 2층버스타구 가심이 더 좋을듯~
쟝고 2003.06.27 08:22  
  가격은 의미가 없다고 보는데여!일단 시간절약을 하시려면 북부터미날가서 편한버스타고 국경통과한다음에 포이펫에서는 <br>
1.출발대기시간이 길지않은 여행자버스(한국게스트하우스포함) <br>
2.시소폰까지 픽업뒷자리라도 일단 빨리 가신후에 시소폰에서 삐끼들과 흥정하여 바로 시엠립 들어가시는 길 <br>
3.물론 4명 이상이 일행이면 택시대절도 가능하죠(20불) <br>
이상이 시엠립에서의 자기시간을 최대한 가질수있지 않을까요? 조인트티켓은 갈때나 올때나 넘 늦어여(최소12시간)...........여행정보에 어느분이 무지빨리가는 방법 알려주셨던데.............
오기 2003.06.27 14:45  
  님들 답변에 감사(꾸벅)..... <br>
국경에서 삐끼들 상대하는게 무서워서 여행사 <br>
통해서 갈려고 했는데..... 걍 북부터미날로가서 모험을해야겠네요....그것도 여행의 묘미겠죠... <br>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고생길 2003.06.29 20:13  
  따끈한 정보. 전 몇일전에 캄보디아갔다왔는데요, 여행사 통해서요, 한마디로 정말 휴가를 왜갔다왔나 후회후회. 정말 저녁 9시에도착했고 여행사에서 말한 에어콘버스도 아니고(게다가 300바트나 내고...), 돌아오는 길은 더 가관. 전 아얘 그날 국경 못넘어서 poipet에서 하루잤습니다. 숙소같지도 않은곳에서. poipet에서 siem reap까지 택시타는게 최고일듯. 아님 비행기를 타시던지. 절대 버스타고 가지 마세요.
똔레삽^^ 2003.07.03 08:49  
  전 북부터미널 새벽 3:30차 이용했거든요.. 그럼 씨엠림에 1시 30분경 도착이예요.. 좀 서두르시면.. 반나절을 얻는셈이죠.. ^^;; <br>
왕코르 사원이 5시 이후로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니까..  물론.. 일몰도 볼수 있구요.. 카오산에서 밤을 좀 즐기시다가.. 일찍 서두르세요.. ^^ 아침 7-8경의 국경은 태국으로 넘어오는 캄보디아인들의 긴 행렬을 보실수 있을꺼예요.. 픽업트럭 인사이드로 갔는데요.. 쫌.. 힘들긴 했지만.. 그 와중에 잠두 자구.. 언젠가 그 길도 아스팔트로 바뀔테니.. 이번에 함번 이용해보심이.. ^^;;
봉다리 2003.07.08 01:20  
  흐흐 홍익인간에 가시면 캄보디아에 대한 정보 제가 써놓은게 있을겁니다.. 물가 시세등등... 저는 작년 혼자서 픽업트럭을 타고 아주 밤 늦은 시간에 도착했습니다. 11시쯤? 픽업 트럭 혼자서 타니까 꽤 짜릿하더군요 -_-;;(참고로 전 남자입니다) 밤길을 가는 내내 이넘들이 차를 옆에다 세우면 배낭을 버리고 복대만 들고 논길로 냅다 도망갈 생각만 했다지요 ㅎㅎㅎ
앙마 2003.07.12 14:14  
  저는 아침 7시에 카오산에서 출발하였는데여.. 개인적으로 넘어갔습니다. <br>
완전 죽을뻔봤죠... ㅜㅜ <br>
동행중 한분은 가방도 잃어 버리시구... <br>
국경넘자 마자.. 픽업트럭 잡았는데여.. 6명이서 700밧줬어염.. <br>
정말 살벌하더라구여... 시소폰에서 우리는 다른 픽업트럭으로 팔렸답니다.. 완전 개팔리듯이 팔려갔지요... 날두 어두워지구... 현지인들 지들끼이 이야기 하면서 웃는게.. 심상치 않은듯하고... 가는 도중 한시간 가량 스콜만나서... 비맞은 생쥐 꼴에다가.. <br>
ㅜㅜ 몸 고생은 둘째치고.. 맘고생이 반이상이죠.. <br>
기분좋게 아침 7시에 카오산출발.. 초 죽음형상을해서 <br>
저녁 9시30분에 씨엠립 도착... <br>
참 가는도중 어두워지면.. 산적들 길막고 세금 걷어여.. 그것두 살발 함... 님... 선택 잘하세여.. <br>
근데.. 기억에 무진장 남아여.. 진정한 여행함 했죠.. <br>
글구 같이 가신분들 우정 돈독...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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