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에 관한 정보 몇가지

홈 > 다른나라정보 > 여행정보(나라별)
여행정보(나라별)

- 태국에 대한 각 정보는 태국게시판으로 들어가세요.
- 라오스 지도 사이트 <호보맵>

캄보디아에 관한 정보 몇가지

리쿠쿠 1 4455
지난 3월27일쯤에 오랜 방랑생활을 마치고 들어왔는데여!!
캄보디아에
중복되는거 말구 몇가지만 적어볼께여~

1. 카오산에서 씨엔립들어가기
공식가격은 씨엔립까지 조인티켓이 유럽,일본애들은 150밧이지만
한국인은 350밧까지 부르더군여! 쩝
이유는 이미 잘아시는대로 입니다.
저는 홍익인간 옆에 있는 푸나여행사에서 200밧에 끊었습니다.
카오산의 마마여행사에서는 250밧을 부르더군여.
열심히 다리품을 팔면 싸게 갈수 있습니다.
한국여행사는 별루 권해드리고 싶지 않네여!!
좀더 다이나믹한 여행을 원하신다면 북부터미널에서 아란까지
가셔서 국경을 넘어보세여!!!
그리고 픽업짐칸에 타구 씨엔립까지....(기왕에 직접넘어가기로 결정하셨다면
픽업의 운전석보다는 짐칸을 타시길...)
무지하게 힘들지만 기억에 진짜루 오래 남는 여행이 될겁니다.
국경이 열린 초창기에는 다 이렇게 들어갔답니다.
비포장구간도 훨씬 길었구여~
머리와 얼굴을 뒤집어쓸 싸롱이나 헝겁떼기필수!!!!

2. 비자
  국경비자가 훨 낫습디다.
  보통 공식가격은 1000밧이지만, 전 같은 버스의 유럽애들 하구 같이
  접수를 시키면서 4명이 700밧씩 2800밧에 비자를 받았습니다.
  함 시도해 보세여...
  300밧이면 큰 돈입니다
3. 숙소
  보통 카오산에서 7시 정도에 출발을 하면 씨엔립에는 저녁 7시경에
  도착하는것 같습니다.
  대개 버스가 내려주는 숙소가 바가지라구 생각하시는데...
  그렇지도 않습니다.
  숙소의 수준은 거의 비슷하구여 가격도 5~10불사이입니다.
  전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나가게스트하우스에서 지냈는데여
  좀 불편하더라도 싼 숙소를 원하시는분은 강추!
  싱글이랑 더블이랑 가격은 같구여...팬, 개인욕실이 하루 3불임다!
  글구 너무나 친숙한 맘스G.H는 현재 공사중입니다.
  그 밖에는 스마일리나 문라이즈가 적당할것 같습니다.
  글로벌이여?
  글로벌가실바엔 걍 그룹투어로 가세여!
  이거저거 다 귀찮은 분만 이용하세여....

4. 앙코르 유적
  앙코르에 관한 자료는 트래블게릴라 자료실에 있는 자료가  꽤 쓸만 합니다.
  그 밖에 힌두문화에 관해서도 공부를 해가시면 앙코르의 돌들이
  예삿돌이 아니라는걸 아시게 될겁니다.
  감상코스는 거의 다 비슷합니다.
  다만 3일코스라면 둘째날 앙코르왓에서 일출보실때 전말 저녘에 미리
  간단한 도시락을(캄보디아 바케트 꽤 맛있습니다.) 준비하셔서
  일출후에 관광객들이 빠져나가면 사원에서 도시락을 까먹구 혼자서
  천천히 여유있게 돌아보시는 것도 좋을듯....
  사실 바욘과 앙코르왓은 항상 엄청 복잡합니다.
  글구 추가비용이 드는 지역중에는 반띠아이쓰레이, 반띠아이쌈레는 강추!!
  끄발스비언은 전 별루였구여!!
  프롬꿀렌은 볼만은 하지만  별도의 입장료가 따루 있습니다.
  참고하시길...

5. 잡다한 이야기
  바욘식당이 바욘2라는 극장식 뷔페를 열었더군여!
  음식맛은 예전만 못합니다.
  구시장쪽 데드피쉬 피시방옆에 식당(이름은 기억이 안남)이 음식이
  꽤 먹을만 했습니다.
  노점식당은 구시장쪽 보다는 SIVATHA blvd와 ACHMEAN st이 만나는
  지점에 있는 노점식당이 훨 싸구 맛있습니다. (저녘에만 열림)
  나가G.H에서 30초거리입니다
  스마일리에서도 가깝습니다.
  1불정도면 두가지정도를 시킬수 있습니다.
  글구 구시장쪽 마사지샾에서 발마사지 한번 받아보세여!!
  태국에서 받는것보다 훨 좋습니다.
  바디마사지는 받지마세여...
 
  마지막으로 많은분들께서 국경이나 씨엔립의 구걸하는 아이들땜에
  많이 놀라시는데여.....
  과자나 사탕정도는 주셔도 괜찮습니다.
  얼마나 맛있게들 먹는지....
  떼로 모여든다구여???
  그래봐야 몇명안됩니다.
  전 항상 앙코르에 갈땐 100원짜리 막대사탕을 준비해간답니다.
  3000원어치!!
  나눠주고 남아서 저두 아주 맛있게 먹지요~
  아이들이 배낭을 열고 무언가를 훔쳐가는일은 아주 극히 드뭅니다.
  너무 거부감을 가지시마시고 부드럽게 대해 주세여!!!
  착한 아이들입니다.
 
쓰다보니까 굉장히 길어졌네여~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 많이 들어간 글입니다.
걍 참고만 하시구여..
즐겁고 안전한 여행이 되시길...
1 Comments
청청 2003.07.25 23:31  
  질문 있습니다. 어떻게 비자비를 적게 내고 비자를 받을 수 있는지요? 설마 서양인과 동양인은 차별적인 가격으로 비자를 받는다는 말씀이신지... 언뜻 이해가 안가 문의드립니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