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란 국경(캄보디아)에서 방콕가는 법
아란 국경에서 방콕으로 가려면 2가지 방법이 있어요. 국경에 있는 여행사에서 여행자 버스를 타거나, 아란터미널로 가서 공용버스를 타는 거지요.
1. 카오산 직행 여행자 버스: 캄보디아에서 아란 국경을 넘어 몇 미터 걸으면 왼쪽에 뚝뚝이 정류장(뚝뚝이가 순서대로 기다리는 곳)이 보여요. 그곳에 여행사가 있고 직원이 나와 호객행위를 해요. 버스는 두 종류예요.
1) big bus: 2시에 떠나는 데 미니버스보다 시간이 많이 걸린대요. 가격은 미
니버스보다 조금 더 싸구요. 얼마인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210-230밧 사이
였던 것 같네요. 씨엠립에서 카오산가는 여행자 버스가 여기서 손님을 태우는
게 아닌가 싶어요. (참고로 씨엠립-->카오산행 버스는 1인당 11 달러예요. 뽀
이뻿까지는 5달러구요)
2) mini bus: 8-10명이 모아지면 바로 떠나는 봉고 버스예요. 250밧. 여행사
직원 말로는 카오산까지 3시간이라는데.. 그것보다는 좀더 걸릴 것 같아요.
2. 아란 터미널 가는 법: 아란 국경에서 6킬로 정도 떨어진 곳에 터미널이 있어
요. 절대 걸어갈 순 없지요. 먼저 뚝뚝이 타는 법부터 알려드릴께요.
1) 아란 국경--> 터미널 가는 뚝뚝: 국경 근처에 뚝뚝이와 모터싸이클이 모여
서 순서대로 손님을 태워요. 가격 담합을 해서 외국인에게는 바가지를 씌우지
요. 뚝뚝은 1인당 50밧을 내라며 끝까지 안태워주더군요. 모터는 2명을 태우면
서 1인당 40밧에 해주겠다고 싫으면 말라고 하구요. 걱정하지 마시고, 그곳을
벗어나 조금 걸어가세요. 몇 미터 걸으면 '왼쪽'으로 길이 나있고(도로를 따
라 상가들이 쭉 있는.. 시장 같았아요), 도로가 끝나는 곳에 "00 plaza" 라는 간
판이 보여요. 그곳까지 가면 큰 도로가 나오니까 거기서 뚝뚝을 잡아도 되구
요, 시장으로 들어오는 뚝뚝이도 많으니까 도로 중간에서 흥정하세요. 뚝뚝 1
대에 50밧을 부르니까 두말않고 터미널까지 태워다 줬어요.
2) 아란 터미널에서..: 뚝뚝이에서 내리면 사람들이 어디가냐고 물어봐요. 방콕
이라고 말하면 티켓 사무실을 알려줘요. 작은 가게 같은 곳에서 티켓을 파는데
에어컨 1등 버스 164밧 이예요. 화장실은 티켓파는 가게 안쪽에 있으니 이용하
세요. 무료랍니다. 버스 시간은 잘 모르겠어요. 태국어로 써있어서..
저희는 국경까지 택시(25불)을 이용했는데 7시 10분 출발- 9시 50분 뽀이뻿
에 도착했구요(택시로 2시간 40분 소요), 아란 터미널에서 11시 방콕행 버스를
탔어요. 방콕 북부터미널엔 3시 35분 경 도착했으니 4시간 반 정도 소요됬네요.
중간중간 사람들이 수시로 타고내리며 시간을 끌었지요. 입석이라 서서가는 사
람들도 많았구요. 내려달라는 곳에 내려주는 버스같았어요. 북부터미널에서
카오산까지 3번 버스(4밧)타고 왔는데 4시 반이 조금 넘어 도착했답니다.
씨엠립에서 카오산 직행버스도 7시 출발 --5시 도착이라고 되어있던데 아마
그것보다 조금 더 걸릴 거라고 하더군요.
1. 카오산 직행 여행자 버스: 캄보디아에서 아란 국경을 넘어 몇 미터 걸으면 왼쪽에 뚝뚝이 정류장(뚝뚝이가 순서대로 기다리는 곳)이 보여요. 그곳에 여행사가 있고 직원이 나와 호객행위를 해요. 버스는 두 종류예요.
1) big bus: 2시에 떠나는 데 미니버스보다 시간이 많이 걸린대요. 가격은 미
니버스보다 조금 더 싸구요. 얼마인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210-230밧 사이
였던 것 같네요. 씨엠립에서 카오산가는 여행자 버스가 여기서 손님을 태우는
게 아닌가 싶어요. (참고로 씨엠립-->카오산행 버스는 1인당 11 달러예요. 뽀
이뻿까지는 5달러구요)
2) mini bus: 8-10명이 모아지면 바로 떠나는 봉고 버스예요. 250밧. 여행사
직원 말로는 카오산까지 3시간이라는데.. 그것보다는 좀더 걸릴 것 같아요.
2. 아란 터미널 가는 법: 아란 국경에서 6킬로 정도 떨어진 곳에 터미널이 있어
요. 절대 걸어갈 순 없지요. 먼저 뚝뚝이 타는 법부터 알려드릴께요.
1) 아란 국경--> 터미널 가는 뚝뚝: 국경 근처에 뚝뚝이와 모터싸이클이 모여
서 순서대로 손님을 태워요. 가격 담합을 해서 외국인에게는 바가지를 씌우지
요. 뚝뚝은 1인당 50밧을 내라며 끝까지 안태워주더군요. 모터는 2명을 태우면
서 1인당 40밧에 해주겠다고 싫으면 말라고 하구요. 걱정하지 마시고, 그곳을
벗어나 조금 걸어가세요. 몇 미터 걸으면 '왼쪽'으로 길이 나있고(도로를 따
라 상가들이 쭉 있는.. 시장 같았아요), 도로가 끝나는 곳에 "00 plaza" 라는 간
판이 보여요. 그곳까지 가면 큰 도로가 나오니까 거기서 뚝뚝을 잡아도 되구
요, 시장으로 들어오는 뚝뚝이도 많으니까 도로 중간에서 흥정하세요. 뚝뚝 1
대에 50밧을 부르니까 두말않고 터미널까지 태워다 줬어요.
2) 아란 터미널에서..: 뚝뚝이에서 내리면 사람들이 어디가냐고 물어봐요. 방콕
이라고 말하면 티켓 사무실을 알려줘요. 작은 가게 같은 곳에서 티켓을 파는데
에어컨 1등 버스 164밧 이예요. 화장실은 티켓파는 가게 안쪽에 있으니 이용하
세요. 무료랍니다. 버스 시간은 잘 모르겠어요. 태국어로 써있어서..
저희는 국경까지 택시(25불)을 이용했는데 7시 10분 출발- 9시 50분 뽀이뻿
에 도착했구요(택시로 2시간 40분 소요), 아란 터미널에서 11시 방콕행 버스를
탔어요. 방콕 북부터미널엔 3시 35분 경 도착했으니 4시간 반 정도 소요됬네요.
중간중간 사람들이 수시로 타고내리며 시간을 끌었지요. 입석이라 서서가는 사
람들도 많았구요. 내려달라는 곳에 내려주는 버스같았어요. 북부터미널에서
카오산까지 3번 버스(4밧)타고 왔는데 4시 반이 조금 넘어 도착했답니다.
씨엠립에서 카오산 직행버스도 7시 출발 --5시 도착이라고 되어있던데 아마
그것보다 조금 더 걸릴 거라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