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놈펜에서 메콩강 물놀이 투어(?) - " 메콩 아일랜드" (2004/04/23)
하루가 갑자기 비어서 프놈펜 뻥깍 호수 주변에 가게 되었는데 한인숙소에 있더군요.
숙소가 이뻐서 그냥 하루 종일 숙소 테라스에서만 쉬려 했는데, 그 숙소에 적을 두고 일하고(거기서 월급 받는 건 아니구요. 주인 아저씨도 시내 나갈때 모또기사 한테 운임비 주고 간다더군요.) 있는 모또 기사가 프놈펜의 워터파크나 메콩강을 가보라면서 꼬시더군요.
워터파크는 입장료 있다고 하면서 강력히 권하지는 않던데(기억으론 2달러정도 수준이었던듯) 메콩강 물놀이('메콩 아일랜드'라고 칭하더군요)는 계속 가자더라구요.
혼자라서 첨엔 안 갈려구 했는데 나중에 동갑내기 한국 남자분이 더 오셔서 3명이서 같이 갔습니다.
(특징)
- 제가 갈때가 한참 쫄츠남(태국의 송크란축제와 같은 캄보디아 설 명절) 끝난지 얼마 안돼서 그런지 본래 그런 곳인지 무료 차양(수중 원두막 같은)이 많았습니다. (현지인들이 연휴에 아주 많이 찾는다는군요)
- 강이라서 일단 물이 안 짜구요, 깨끗해서 수중에서 눈뜨고 수영 가능합니다.
바닥은 모래로 되어 있어서 찍히거나 하는 위험은 없습니다.
- 다만, 강이라서 바닥의 깊이가 일정하게 변하는 게 아니라서 수영하실 수 있는 분만 목높이 이상으로 들어가야 하지 않을까...(기우일지도 모르지만)
- 주변에 상점 같은 거 전혀 없습니다. 먹을 물과 과일, 식사 등의 요기거리 챙겨 가십시오. (저희는 물외에 맥주, 조리된 생선캔, 잭푸르츠등을 먹었습니다. 왜그리 김밥이 그립던지.. ^^)
-튜브 같은거 챙겨 가면 더 재미있었을 거 같습니다
-물놀이 하다가 시원한 그늘에서 먹고 즐기다가 하는 식의 여유있는 휴식을 원하시는 분께 권합니다. 지쳤을 때 원두막에서 한숨 자기 참 좋습니다.
-반나절 계획이 적당할 듯 (저희는 오후 1시쯤 숙소 출발, 5시반 쯤 거기서 떠났습니다-해지면 길이 안보이니까 동계에는 좀 더 일찍 출발하셔야 할듯)
(가는 방법)
톤레삽 강을 건너서 더 멀리 메콩강 까지 가야하기 때문에 모또 타고 30분 정도 가야합니다.
캄보디아는 모또 하나에 손님을 2명 태워도 되니까(5명까지 탄거 봤음, 인원 제한 없는듯) 2분이 가면 괜챦을 듯 합니다.
왕복 한명 당 3달러 계산해서 6달러를 모또기사 뽀한에게 지불했습니다.
참 톤레삽 강 건널때(오토바이를 싣고 통째로 이동함) 일인당 1000 R 받더군요.
사진 올려볼게요.
(사진 설명)
- 얼굴 가리려고 제수준에서 할수 있는 조치를 좀 취했습니다. ^^
1. 메콩강 수중원두막(?)애서 휴식하면서
이런 수중 원두막이 많더라구요. 여기서 쉬다가 곧바로 물에 뛰어들고 그랬습니다.
수중에서 눈뜨고 수영하는거 여기서 성공하면서 배웠습니다.
덕분에 이후에 나짱에서 스쿠버다이버 오픈워터 라이센스 딸때 힘이 되어줬죠
2. 톤레삽 강을 건너는 보트 위에서 (오토바이도 싣고)
메콩강에서 실컷 놀고 돌아오면서 톤레삽 강을 건너는데 저녁놀이 지더군요.
숙소가 이뻐서 그냥 하루 종일 숙소 테라스에서만 쉬려 했는데, 그 숙소에 적을 두고 일하고(거기서 월급 받는 건 아니구요. 주인 아저씨도 시내 나갈때 모또기사 한테 운임비 주고 간다더군요.) 있는 모또 기사가 프놈펜의 워터파크나 메콩강을 가보라면서 꼬시더군요.
워터파크는 입장료 있다고 하면서 강력히 권하지는 않던데(기억으론 2달러정도 수준이었던듯) 메콩강 물놀이('메콩 아일랜드'라고 칭하더군요)는 계속 가자더라구요.
혼자라서 첨엔 안 갈려구 했는데 나중에 동갑내기 한국 남자분이 더 오셔서 3명이서 같이 갔습니다.
(특징)
- 제가 갈때가 한참 쫄츠남(태국의 송크란축제와 같은 캄보디아 설 명절) 끝난지 얼마 안돼서 그런지 본래 그런 곳인지 무료 차양(수중 원두막 같은)이 많았습니다. (현지인들이 연휴에 아주 많이 찾는다는군요)
- 강이라서 일단 물이 안 짜구요, 깨끗해서 수중에서 눈뜨고 수영 가능합니다.
바닥은 모래로 되어 있어서 찍히거나 하는 위험은 없습니다.
- 다만, 강이라서 바닥의 깊이가 일정하게 변하는 게 아니라서 수영하실 수 있는 분만 목높이 이상으로 들어가야 하지 않을까...(기우일지도 모르지만)
- 주변에 상점 같은 거 전혀 없습니다. 먹을 물과 과일, 식사 등의 요기거리 챙겨 가십시오. (저희는 물외에 맥주, 조리된 생선캔, 잭푸르츠등을 먹었습니다. 왜그리 김밥이 그립던지.. ^^)
-튜브 같은거 챙겨 가면 더 재미있었을 거 같습니다
-물놀이 하다가 시원한 그늘에서 먹고 즐기다가 하는 식의 여유있는 휴식을 원하시는 분께 권합니다. 지쳤을 때 원두막에서 한숨 자기 참 좋습니다.
-반나절 계획이 적당할 듯 (저희는 오후 1시쯤 숙소 출발, 5시반 쯤 거기서 떠났습니다-해지면 길이 안보이니까 동계에는 좀 더 일찍 출발하셔야 할듯)
(가는 방법)
톤레삽 강을 건너서 더 멀리 메콩강 까지 가야하기 때문에 모또 타고 30분 정도 가야합니다.
캄보디아는 모또 하나에 손님을 2명 태워도 되니까(5명까지 탄거 봤음, 인원 제한 없는듯) 2분이 가면 괜챦을 듯 합니다.
왕복 한명 당 3달러 계산해서 6달러를 모또기사 뽀한에게 지불했습니다.
참 톤레삽 강 건널때(오토바이를 싣고 통째로 이동함) 일인당 1000 R 받더군요.
사진 올려볼게요.
(사진 설명)
- 얼굴 가리려고 제수준에서 할수 있는 조치를 좀 취했습니다. ^^
1. 메콩강 수중원두막(?)애서 휴식하면서
이런 수중 원두막이 많더라구요. 여기서 쉬다가 곧바로 물에 뛰어들고 그랬습니다.
수중에서 눈뜨고 수영하는거 여기서 성공하면서 배웠습니다.
덕분에 이후에 나짱에서 스쿠버다이버 오픈워터 라이센스 딸때 힘이 되어줬죠
2. 톤레삽 강을 건너는 보트 위에서 (오토바이도 싣고)
메콩강에서 실컷 놀고 돌아오면서 톤레삽 강을 건너는데 저녁놀이 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