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엠립 들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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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엠립 들어가기

리치 4 2513
현지 여행사에서 시엠립까지 560밧이라고 들었지만 이왕이면 한인업소를
이용해 주고 짐도 보관하려고 한인업소로 갔다
시엠립까지 미니버스를 물어보니 자기들은 이유가 있어 취급을 하지
않는다나  그러면서 아란까지가는 버스를 500밧에 예약해주고 뽀이펫에
가면 걸리버 게스트 하우스에서 버스가 나오니 그걸 타면 된다고
알려준다
잠도 이 업소에서 자면 편할것 같아 거기서 자기로 했는데 방에
들어가보니 천정은 높고 하얀 벽에 침대하나, 조그만 탁자 비슷한것
외에 옷걸이 하나 없는 방이 꼭  감방같은 느낌이 들었다
돈을 더 받더라도 시설을 좀 잘해 놓으면  좋을텐데
자다가 추워서 에어콘을 끄니 모기들이 달려든다
뉴 씨암에서 모기 때문에 로비에 내려가 모기향을 달라고 하니
자기들은 그런거 없으니 직접사러고 해서 쎄븐 일레븐에가서 모기향을
사다 피우고 잔 적이 있는데 밤도 깊어 내려가도 사람이 있을것 같지
않아 에어콘을 껏다 켰다 하면서 거의 잠을 자지 못했다 

아침에 픽업 온 친구가 가면서 이 버스는 태국에 장기 체류하는 사람들
비자 갱신 하러 가는 버스로 그중 한 사람이 시엠립에 가니 뽀이펫에
가서 같이 택시를 타고 가면 된다고 알려준다
한국인, 서양인, 일본인들이 탄 버스속에서 가는 동안 여권을 걷는다
한국에서 비자를 받아 왔다고 하니 출국수속을 마치고 게스트 하우스에서
나온 애들이 버스로 대려 가는데 나는 자기에게 비자 신청을 안해서
버스를 탈 수 없단다  시엠립가는 사람이 있다고 하던데 그 사람을 찾아
달라고 하니 그것도 안된단다
시엠립까지 560밧하는 것을 500밧을 받고 아란 국경까지 버스표를 사준
한인업소 여직원이나 버스에서 비자 받아주는 한국 남자나 이것들이
정말 한국사람들인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다행이 시엡립가는 현지인이 탄 택시를 잡아 500밧에 가기는 했지만
그렀지 않았다면 560밧에 갈 수 있는 것을 1,500밧에 갈뻔 했다
영어도 통하고 그래서 충분히 현지 여행사를 통하여 시엠립에 들어갈 수
있었는데 이왕이면 한인업소에서 라고 생각한 내가 너무 바보 같았다
이번 여행에서 한인업소에 갈때마다 꼭 당하고는 후회했는데 다음 부터는
절대로 한인업소 안가기로 다짐을 했다


4 Comments
현지교민 2004.07.25 04:50  
  소중한 여행을 몰라도 너무 몰라서 이런 글을 올리는군요.
이런 글 올릴 정도면 사전에 태사랑 게시판 한번쯤은 봤을건데....
바보 아니예요? 이글 올리신 분...
그리고 죄없이 고생하는 한인업소 불이용 운동은 왜???
리치 2004.07.25 19:16  
  태국에서 살다보면 이렇게 사람이 뻔뻔스러워 지게 되나
그리고 똑똑해져서 그런 짓거리를 하고도 말도 안되는 글을 올리나 보군요
--; 2004.07.28 15:43  
  죄없이 고생하긴 하지만 자기들 돈벌기위해 고생하는거죠. 세상에 그런 고생안하고 사는 사람 몇이나 될까요?
연체스님 2004.08.17 06:56  
  왜 이리들 한인업소에 목 매다시는지....
사실 이해가 안갑니다. 단지 한인업소는 가끔 식당만
이용하면 되는 곳 아닌가요?
예를 들어 미국이나 영국을 간다고 합시다.
아무리 초보라도 무슨 한인업소 찾아가기나 할까요?
또 사실 대도시 빼고는 어디 있는지도 모르고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업종에 종사하는 교민도
별로없고.... 그러니 미국이나 캐나다 여행안내
싸이트도 빈약하지만 그만큼 피해도 없죠.
왜 유독 태국에만 있는 것일까!
태사랑? 때문이라고는 하지 않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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