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1일날 씨엠립에 3일정도 다녀온 사람입니다. 여행정보만 너무 얻어가서 저도 뭐 유용한지는 모르겠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몇자 적습니다.

저는 씨엠립에 가기전에 인터넷으로 pavillion indochine호텔을 예약하고 갔습니다. 발코니 딸린 방이구요 안에 시설은 아주 좋았습니다. 물론 엄청나게 큰 팬에 에어컨까지 완비...약간 자쿠지같은 분위기가 흐르는 곳이었죠. 아직 한국분들에겐 전혀 알려지지 않은 듯 모든 숙박객들이 주로 영어권 국가에서 온 사람들이었습니다. 숙박 가격은 발코니 없는 방이 20불인가 했던걸로 기억하고 전 30불내고 발코니 있는 방에서 머물렀습니다. 가구도 그렇고 인테리어도 정말 인도차이나풍으로 꾸며져서 아주 좋았습니다. 또한 앙코르 유적에서 정말 너무너무 가까운 위치에 있어서 택시비 혹은 뚝뚝이 비용도 아마 적게 나올것으로 예상되네요... 전 호텔을 통해서 공항 픽업도 부탁했는데 5불주고 했습니다. 호텔통해서 안해도 가이드책을 보니깐 대략 5불정도 주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공항밖에 있는 수많은 택시 운전자들과 흥정하는것도 넘 싫어서 전 사전에 호텔에 픽업을 부탁했고 도착하니 운전기사가 제 이름이 적힌 피켓을 들고 밖에 서 있더라구요.. 여러가지 하여튼 편리했구요, 사진 올릴테니 참조 하세요..아 말하다보니 마치 제가 이 호텔 홍보담당이라도 되는듯 하네요..ㅋㅋ 웹사이트는 www.angkor-wat-hotel.com 입니다.

아 전 그리고 씨엠립 가기전에 베트남에 들렸다가 왔는데 베트남에 머물면서 비자를 받아서 갔거든요? 음..항공으로 가시는 분들은 비자 받아서 가시는것도 좋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단 기다리시는걸 싫어하시는 분들은요... 비행기가 내리자 엄청나게 많은 승객들이 비자를 안받아와서 비자 받는곳이 만원이었습니다. 저는 비자를 미리 받아와서 제일 먼저 immigration통과해서 짐 찾아서 젤 빨리 나왔거든요..^^

그 이외에 정보들을 올리고 싶은데 으...너무 길어지는거 같네요...가볼곳과 다른 정보들은 다음에 올리겠습니다.

잘 나오진 않았지만 사진 올릴께요. 방찍은 사진이 좀 많이 흔들렸는데 이해해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