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여행정보 정리 ~ 1 (태국->국경->캄보디아->씨엠립)
캄보디아 여행정보 정리 ~
11/7 방콕도착 (카오산에서 1박) 카오산을 무쟈게 헤메이다.
타이 오키드란 호텔에 묶음.(1박 500바트! 크흐! 눈물남.
허나 카오산 로드의 숙박촌을 찾지 못함 ㅠ.ㅠ)
세븐일레븐 앞에 죽집은 추천...
공항버스 100바트/길가에 파인애플 20바트 (바가지)
숙박 500바트 (에어콘,핫사워, TV 등등, 시설은 좋음)
맥주 30바트 (싱하-편의점) / 담배 (L&M 40바트-편의점)
인터넷20바트 (한글가능 분당 0.5바트)
하루경비 : 약 18.4 달러
11/8 방콕시내 아침은 카오산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간단한 토스트아 커피
수상버스 타고 이곳저곳... 왓 아룬, 왓 포...
카오산에서 가까워 아주 훌륭함. 시원하고...
BTS 갈아타기도 편함...
애머럴드 사원 갈려다. 툭툭 아저씨에 꾀임에 빠져
근처에 조그마한 불상 (빅 부다) 방문, 글쎄....
택시타고 에메럴드 사원으로 (폐장시간 16시~
크흐 결국 못봤음)
홍익여행사에서... 국경까지 가는 버스 예약.
저녁엔 카오산 방황...
아침 70바트 (카오산의 레스토랑)
숙소 210바트 (시암1 호텔, 높아서 걸어오르긴 힘들었지만
사원을 배경으로 잘 수 있음. (싱글팬, 공동욕실, 비추)
국경까지 가는 차량 티켓 250바트 (홍익여행사)
왓포입장 20바트 / 왓아룬 입장 20바트
방람푸 -> 왓포 15바트 (수상버스, 특급 15/일반 10)
왓포 ->센트럴피어 (BTS 갈아탈수 있는 선착장) 10바트
센트럴피어 -> 방람푸 15바트
왓포 -> 왓아룬 (로컬 수상버스 왕복 4바트)
생수 20바트 / 점심 (왓포 건너편 수상레스토랑 60바트)
아이스티 20바트
왓 포 앞 맨더린오렌지주스 12바트 (맛 끝내줌)
담배 40바트
택시 40바트 / 툭툭 10바트
편의점 56바트 (요구르트, 과자등... 요구르트 맛 아주 좋음)
하루경비 : 약 24.4 달러
11/9 국경넘어 아침에 일어나 편의점에서 약간의 간식거리 구입
아란까지 4-5시간 정도 걸리니 간단한 간식은 필수.
아님 도중에 여러가지를 파는 행상들과 친해지던지..
홍익여행사 앞에서 가이드를 7시에 만나기로 함.
약간 늦은 가이드를 찾아 1층에 화장실 달린 버스를 타고
국경으로 출발.. 중간에 어떤 식당에서 내려 비자대행을
할지 물어 봄 걍 무시하고. 점심식사 (국수)를 시켜 먹고
1시간 정도 지체하다 다시 국경으로 버스 출발
드디어 국경. 가이드가 뭐라 하는데
뭔지 하나도 못알아 먹겠다. 걍 버스에서 내려 오른쪽으로
쭈욱 걸어감... 먼저 태국 출국 카드를 쓰고 태국 국경넘고
캄보디아 입국신청서 쓰기 전에 비자 발급.. (1000바트)
캄보디아 국경을 넘어서 부터가 문제...
같이 타고온 외국인들은 씨엠리업까지 가는 미니버스로 갈아
타는데. 난 국경까지 밖에 차표를 끊지 않았던것...
결국 국경넘어 픽업트럭 기사와 흥정을 함..,..
(대략 흥정실패 300바트에 아웃사이드 ㅠ.ㅠ)
외국인들이 타는 미니버스에 같이 탈수 없겠느냐 하니
500바트를 달란다. 내 미쳤지... 그래서 다시 픽업버스를
타고 씨엠리업으로 출발... (이때가 오후 4시경...)
픽업트럭 뒷자리 타고 가는 길은...
글쎄 말 안통하는 현지인들과 무언의 이야기를 나누며...
해지는 노을을 바라보는것은 아주 기분 최고.. 허나
비포장 도로라 먼지는 죽어라 먹어야함...
씨엡리업 가는 중간 다른 도시에서 트럭을 갈아탐...
나, 현지인 6, 외국인 2, 총 아홉명의 사람들과 그 사람들
부피보다 더 많은 짐들과 함께.. 짐짝이 되어. 다시
씨엡리업으로.... 한 10년동안 서울에서 맡을수 있는
흙먼지를 하루만에 다 섭취... 허나 픽업 트럭 뒤에서 보는
캄보디아의 하늘, 그 많은 별과.. 그 어두 컴컴한 비포장
도로에서 빛나던 반딧불은... 글쎄.. 좋은경험...
밤이슬, 흙먼지, 은하수, 반딧불 좋아하는 사람들은
픽업 아웃사이드 추천... 허나 개인적으론 다시 온다면
미니버스 티켓 끊어서 오겠음.. ㅋㅋㅋ
이리저리 하여. 씨엠리업 도착한 시간이 10시...
오는길은 6번 국도를 통하기 때문에.. 6번 국도 상의 한국
게스트 하우스를 볼수 있음..이 픽업 아저씨 어디까지 가나
함 볼려구 끝까지 안 내림.. 결국 이상한 곳에 떨궈 주었으나
그곳 앞 길이 다행히. 맘게스트 하우스 부터 걸리버, 스마일리
게스트 하우스가 줄줄이 나타나는 골목... 일단 인터넷에서
많이 추천하던 스마일리에 6달러 싱글룸을 얻음... 이 게스트
하우스 분위기는 좋지만... 수도에서 녹물냄세 나는건 좀..
아쉬움... 데스크의 삐끼들.. 약간 문제점 있음... 계속
나이트 가자고 하는데... 나이트는 별 관심이 없음..
캄보디아 인들은 매춘을 붐붐이라 하더군.. 크흐...
일단... 이 삐끼들과 저녁 시장에 가서 캄보디안 국수를 먹고
내일 오토바이를 타고 앙코르를 돌 계획을 이야기 함...
1일 / 10달러라 하더군...음 그럼 내일 보자 하고..
숙소로 돌아와 여행정보 정리.. 음... 그런데 오토바이는 좀
비싼듯해 내일 한국인 게스트 하우스에 문의 하기로 함.
음료 (요구르트, 생수) 14바트 / 콜라 25바트
식사 (볶음밥, 생수) 50바트 / 캄보디아비자 1000바트
픽업트럭 300바트
저녁식사 캄보디아국수, 음료 * 3인분 100바트 (삐끼들과식사)
삐끼들 팁 1달러 / 담배 3000리엘 / 물 1000리엘
숙소 6달러 (스마일리 게스트 하우스)
하루경비 : 약 45.5 달러
11/10 씨엡리업 앙코르 와트 첫째날....
아침 7시 기상... 슬슬 동네를 돌다가 한국 게스트 하우스에서
아후 오토바이 가이드 비용을 물어 보니 5달러 란다..
스마일리 녀석들이 10달러 부른거 생각하니 좀 열받음.
한국 게스트 하우스의 "싼" (가격이 아니라 이름임...) 을
만나 즐겁게 앙코르 일정 하루를 소화함. 한국어를 조금
할줄 아는 오토바이 기사임... 아주 훌륭 강추...
"싼"과 함께 앙코르로 출발... 입장료 3일에 40달러 란다.
크흐 ~ 캄보디아의 수입중 대부분은 비자와 앙코르 입장료
아닐까라는 생각... 허나 3일 동안 앙코르를 보고 나서의
느낌은 전혀 아깝지 않음 임...
첫날은 소순회 코스를 타라 프레업에서 일몰 감상..
개인적으로 참 정이 가는 장소... 프레업... 북적한 다른 장소
들 보단 훨씬 일몰 보기 좋다. 사람도 별로 없고.
참 어제 삐끼들 때문에 좀 기분이 상해서 게시트 하우스도
앙코르 게스트 하우스로 옮김... 앙코르 204는.. 방은 좁지만
한면이 모두 유리창... 별보며 잘 수 있다. 아침에 햇살이
뜨거워 문제지만..방값은 3달러...
프레업에서 일몰을 보고 나서 앙코르를 빠져 나오는데..
시원한 바람은 아주 기분 좋음...
저녁엔 "싼" 에게 압살라 댄스를 볼수 있게 해달라고 해..
꿀렌에서 앙코르 춤을 봤음.. 캄보디와와 여러가지 음식부페
여러가지 음식들... 한 5번 가져다 먹으니... 더이상 힘듬..
공연이 끝나자 "싼" 이 다시 숙소까지 픽업을 해주었고.
내일 약속을 잡고... 숙소로 이동... 저녁엔 시내 구경...
실제 압살라 댄스는 이런 레스토랑 보단... 왕립무용단이나.
호텔에서 가끔 부정기적으로 펼쳐 지는 춤이 최고라고 함..
(프놈펜에서 들은 이야기)
숙소 3달러 (앙코르왓게스트하우스, 주인친절, 주인딸이쁨)
오토바이 6달러 (한국게스트하우스 "싼", 팁 1달러 포함)
앙코르 입장 40달러
(3일, ㅠ.ㅠ, 사진지참.. 나중에 기념품이 될듯)
아침식사 스마일리게스트 하우스 레스토랑 60바트
답배 (현지담배 "아라") 2000리엘
생수 (막걸리통 생수) * 2병 2000리엘
(생수는 입에 맞으면.. 막걸리 마셔도 됨. 싸고 양 많음
11월 22일 현재 베트남 나짱에 있는데. 아무런 문제 없음)
파인애플 2000리엘 (태국, 캄보디, 베트남은 과일의 첨국
오바이트 나올 정도로 싸게 파인애플 먹을 수 있음)
점심 바욘 근처의 식당... 그 맛이 그맛. 베지터블샌드위치와
커피 6000리엘
저녁식사 쿨렌공연보면먹는 부페
(그전에 좀 먹을걸 적게 드시라
10달러 어치는 먹고 와야 되지 않을까?, 음료별도)
쿨렌에서 아이스티 1달러
편의점에서 약간의 음식탐험 (과자, 음료) : 4000리엘
참... 씨쏘왓 거리 입구에서 여행자 수표 환전
환전 수수료 2%, 즉 2달러...
프레업에서 연주하고 있는 할아버지께 기부 1000리엘
기타 1달러
하루경비 : 68.8 달러
11/10 씨엡리업 앙코르 와트 두째날....
오늘은 앙코르 일출 및 반테스레이등
외곽 유적을 돌고 마지막으로
앙코르 옆에 있는 사람들이 많은 언덕 (이름이 가물)
에서 일출을 보기로 "싼" 과 일정을 짠 후
새벽 4시 반 기상... 5시 앙코르로 출동...
그 새벽인데도 사람들 무척 많음.
앙코르 사원 앞 왼쪽 호수가가 명당이라 하여..
역시나 명당엔 사람들이 많더군.. 옆에 보니 모닝커피를
파시는 노점상들이 있어 커피 한잔과 플라스틱의자를
하나 빌려 호수 앞 에서 일출을 기다림..
그 조용한 사원에.. 비치는 서광이란... 직접 느껴 보시길..
앙코르 와트 둘러보닌데 3시간 정도 걸림..
일출 보고 "싼" 과 함께 반테스레이로 출발...
동영의 미소라는 불상이 있다던데... 글쎄.......
반테스레이를 슬쩍 보고. 그 앞에 있는 음식점에서
코코넛 하나 시켜놓고.. 해먹위에서 1시간정도
낮잠시간을 ~ 인상 깊었던 유적은 반테스삼레. 타섬..
타섬에서는 한국인 아줌마들 단체 관광객 덕택에
무료 가이드를... (졸졸 쫓아 다님..)
어제 못보았던 소순회 코스를 다 돌고.
해질녁 쯔음... 언덕에 오름.. 크흐... 돌반 사람반..
나름대로 운치가 있지만... 그 많은 사람들 때문에.
좀 질릴수도 있음. 돌아오는길.. 하늘로 지는 붉은 노을이
넘 인상 깊었음...
저녁은 한국게스트 하우스에서 김치찌게.. 맛이 아주 훌륭함.
그리고 야시장에 가서..애플 쉐이크 한잔!
하루의 마무리는 차가운 과일 쉐이크가 최고!
숙소 3달러
오토바이 10달러 (외곽코스, 팁포함)
앙코르왓 사원옆 모닝커피 2000리엘
코코넛 2000리엘 /
코코넛 열매 설탕 말림 1000리엘
(반테스레이 가신다면.. 길옆에 쌓아 놓고 파는 코코넛
입사귀로 쌓여져 있는 이 과자를 먹을 수 있다. 무척
달달하니 한꺼번에 두개이상 먹지 않도록~)
점심 국수 + 음료 5000리엘 생수 1000리엘
저녁 김치찌게 2.5달러 / 물,담배 3000리엘
인터넷 2500리엘 (참 인터넷은 씨쏘왓 거리 한국광광이
최고... 시원하고 시설 좋음. 단 금연임...)
야시장 애플 쉐이크 1500리엘
(야시장 어느 곳에나 맛나는 쉐이크 만들어 먹을수 있음..
과일 선택은 자신의 취향)
하루경비 : 20달러
11/10 씨엡리업 앙코르 와트 세째날....
유적은 얼추 다 봤고.. 오늘은 똔레샵에 한번 다녀오기로 함.
자전거 타고 갈 거리는 아니라는데. 시내구경 할려고 빌렸던
자전거를 타고 얼껼에 돈레썁 까지... 저녁엔 앙코르 와트에서
일몰 감상 및 약간의 독서..
지도상에 보니 돈레썁 까지 언덕길은 없는거 같아. 자전거를
빌려 열씨미 열씨미 똔레샵으로 갔다...
돈주고 왔으면 좀 아까울것 같은 동네...
돈레샵 들어가기전 해먹 레스토랑들이 몇개 있다.
음식 시켜 놓고. 해먹에 누워 딩굴딩굴... 강바람 맞으며
기분은 최고 인듯.. 이들 레스토랑 에서는 일단 해먹에 누워
있음... 양주먹을때 나오는 아이스볼에 얼음과 음료를
가득 채워 준다... 골라서 먹고.. 계산...
가격은 여타 관광지 표준 가격... 식사 1.5달러선.
음료 1달러 미만. 해먹에서 한숨 편하게 잘 생각 하면
아깝지 않음..
똔레샵에 빙수 파는 소년이 있는데. 어쩜 지전분해 보이는
빙수 지만. 맛은 아주 좋았음... 이 날은 특이 하게. 지역에
장례식과 결혼식이 동시에 있었던 날...
돈레샵 중간에 있는 조그마한 사원에서 장례식을 하고..
바로 건너편에선 결혼식 피로연을 하고 있었음...
결혼식 피로연 사진 좀 찍다가 신부인지 신랑인지 아버지
되는 사람한테 맥주 한잔 얻어 먹음...
더운널.. 얼음탄 앙코르 맥주는 대단한 별미 였음.
걍 시장에서의 흥정, 사는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모습이
아니라면 또한 보트트립을 하지 않을꺼면.. 똔레샵은 특별히
볼것이 없을듯...
다시 자전거를 몰아... 앙코르 와트로...
5시 정도 도착 했는데... 슬슬 사람들 앙코르 와트 꼭대기에서
일몰 볼 준비 하고 있음.. 독서하기 딱 좋음...
책한권 챙겨가서 책 읽기 좋은 앙코르 와트...
왠지 공부를 해도 잘 될거 같음.
일출 보고 좀 있다 앙코르 와트를 빠져 나오는데 자전거에
라이트가 없어서 좀 무서웠음... 불 빛 하나 없는 도로 에서
자전거 타는 기분이란.... 숙소와서 내일 프놈펜행
차표를 예약 하고... 일찍 취침...
숙소 3달러 모닝커피 2000리엘
물+점심 9000 리엘 (똔레샵 해먹식당)
생수 2000리엘 (또다른 똔레샵 해먹식당)
담배 2000리엘, 생수 1000리엘
(자전거를 타다보니 생수소모가 많음)
저녁식사 6000리엘 (탕탕면, 씨쏘왓 거리 중국식당, 한글로
간판에 짜짱면, 탕수육 적혀 있음... 또한 메뉴판에는
친절한 한국인 여행자가 메뉴평을 해 놓았음..
겸사겸사 나도 탕탕면에 대한 품평을....)
야시장 쉐이크 1500리엘 / 인터넷 2500리엘
자전거대여 1달러 (바구니 있는걸 빌리면 편함)
똔레샵빙수 500리엘
하루경비 14달러
* 사진1 - 바욘에서 화장하는 언니들..
* 사진2 - 동메본에서 만난 연주하는 할아버지.
11/7 방콕도착 (카오산에서 1박) 카오산을 무쟈게 헤메이다.
타이 오키드란 호텔에 묶음.(1박 500바트! 크흐! 눈물남.
허나 카오산 로드의 숙박촌을 찾지 못함 ㅠ.ㅠ)
세븐일레븐 앞에 죽집은 추천...
공항버스 100바트/길가에 파인애플 20바트 (바가지)
숙박 500바트 (에어콘,핫사워, TV 등등, 시설은 좋음)
맥주 30바트 (싱하-편의점) / 담배 (L&M 40바트-편의점)
인터넷20바트 (한글가능 분당 0.5바트)
하루경비 : 약 18.4 달러
11/8 방콕시내 아침은 카오산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간단한 토스트아 커피
수상버스 타고 이곳저곳... 왓 아룬, 왓 포...
카오산에서 가까워 아주 훌륭함. 시원하고...
BTS 갈아타기도 편함...
애머럴드 사원 갈려다. 툭툭 아저씨에 꾀임에 빠져
근처에 조그마한 불상 (빅 부다) 방문, 글쎄....
택시타고 에메럴드 사원으로 (폐장시간 16시~
크흐 결국 못봤음)
홍익여행사에서... 국경까지 가는 버스 예약.
저녁엔 카오산 방황...
아침 70바트 (카오산의 레스토랑)
숙소 210바트 (시암1 호텔, 높아서 걸어오르긴 힘들었지만
사원을 배경으로 잘 수 있음. (싱글팬, 공동욕실, 비추)
국경까지 가는 차량 티켓 250바트 (홍익여행사)
왓포입장 20바트 / 왓아룬 입장 20바트
방람푸 -> 왓포 15바트 (수상버스, 특급 15/일반 10)
왓포 ->센트럴피어 (BTS 갈아탈수 있는 선착장) 10바트
센트럴피어 -> 방람푸 15바트
왓포 -> 왓아룬 (로컬 수상버스 왕복 4바트)
생수 20바트 / 점심 (왓포 건너편 수상레스토랑 60바트)
아이스티 20바트
왓 포 앞 맨더린오렌지주스 12바트 (맛 끝내줌)
담배 40바트
택시 40바트 / 툭툭 10바트
편의점 56바트 (요구르트, 과자등... 요구르트 맛 아주 좋음)
하루경비 : 약 24.4 달러
11/9 국경넘어 아침에 일어나 편의점에서 약간의 간식거리 구입
아란까지 4-5시간 정도 걸리니 간단한 간식은 필수.
아님 도중에 여러가지를 파는 행상들과 친해지던지..
홍익여행사 앞에서 가이드를 7시에 만나기로 함.
약간 늦은 가이드를 찾아 1층에 화장실 달린 버스를 타고
국경으로 출발.. 중간에 어떤 식당에서 내려 비자대행을
할지 물어 봄 걍 무시하고. 점심식사 (국수)를 시켜 먹고
1시간 정도 지체하다 다시 국경으로 버스 출발
드디어 국경. 가이드가 뭐라 하는데
뭔지 하나도 못알아 먹겠다. 걍 버스에서 내려 오른쪽으로
쭈욱 걸어감... 먼저 태국 출국 카드를 쓰고 태국 국경넘고
캄보디아 입국신청서 쓰기 전에 비자 발급.. (1000바트)
캄보디아 국경을 넘어서 부터가 문제...
같이 타고온 외국인들은 씨엠리업까지 가는 미니버스로 갈아
타는데. 난 국경까지 밖에 차표를 끊지 않았던것...
결국 국경넘어 픽업트럭 기사와 흥정을 함..,..
(대략 흥정실패 300바트에 아웃사이드 ㅠ.ㅠ)
외국인들이 타는 미니버스에 같이 탈수 없겠느냐 하니
500바트를 달란다. 내 미쳤지... 그래서 다시 픽업버스를
타고 씨엠리업으로 출발... (이때가 오후 4시경...)
픽업트럭 뒷자리 타고 가는 길은...
글쎄 말 안통하는 현지인들과 무언의 이야기를 나누며...
해지는 노을을 바라보는것은 아주 기분 최고.. 허나
비포장 도로라 먼지는 죽어라 먹어야함...
씨엡리업 가는 중간 다른 도시에서 트럭을 갈아탐...
나, 현지인 6, 외국인 2, 총 아홉명의 사람들과 그 사람들
부피보다 더 많은 짐들과 함께.. 짐짝이 되어. 다시
씨엡리업으로.... 한 10년동안 서울에서 맡을수 있는
흙먼지를 하루만에 다 섭취... 허나 픽업 트럭 뒤에서 보는
캄보디아의 하늘, 그 많은 별과.. 그 어두 컴컴한 비포장
도로에서 빛나던 반딧불은... 글쎄.. 좋은경험...
밤이슬, 흙먼지, 은하수, 반딧불 좋아하는 사람들은
픽업 아웃사이드 추천... 허나 개인적으론 다시 온다면
미니버스 티켓 끊어서 오겠음.. ㅋㅋㅋ
이리저리 하여. 씨엠리업 도착한 시간이 10시...
오는길은 6번 국도를 통하기 때문에.. 6번 국도 상의 한국
게스트 하우스를 볼수 있음..이 픽업 아저씨 어디까지 가나
함 볼려구 끝까지 안 내림.. 결국 이상한 곳에 떨궈 주었으나
그곳 앞 길이 다행히. 맘게스트 하우스 부터 걸리버, 스마일리
게스트 하우스가 줄줄이 나타나는 골목... 일단 인터넷에서
많이 추천하던 스마일리에 6달러 싱글룸을 얻음... 이 게스트
하우스 분위기는 좋지만... 수도에서 녹물냄세 나는건 좀..
아쉬움... 데스크의 삐끼들.. 약간 문제점 있음... 계속
나이트 가자고 하는데... 나이트는 별 관심이 없음..
캄보디아 인들은 매춘을 붐붐이라 하더군.. 크흐...
일단... 이 삐끼들과 저녁 시장에 가서 캄보디안 국수를 먹고
내일 오토바이를 타고 앙코르를 돌 계획을 이야기 함...
1일 / 10달러라 하더군...음 그럼 내일 보자 하고..
숙소로 돌아와 여행정보 정리.. 음... 그런데 오토바이는 좀
비싼듯해 내일 한국인 게스트 하우스에 문의 하기로 함.
음료 (요구르트, 생수) 14바트 / 콜라 25바트
식사 (볶음밥, 생수) 50바트 / 캄보디아비자 1000바트
픽업트럭 300바트
저녁식사 캄보디아국수, 음료 * 3인분 100바트 (삐끼들과식사)
삐끼들 팁 1달러 / 담배 3000리엘 / 물 1000리엘
숙소 6달러 (스마일리 게스트 하우스)
하루경비 : 약 45.5 달러
11/10 씨엡리업 앙코르 와트 첫째날....
아침 7시 기상... 슬슬 동네를 돌다가 한국 게스트 하우스에서
아후 오토바이 가이드 비용을 물어 보니 5달러 란다..
스마일리 녀석들이 10달러 부른거 생각하니 좀 열받음.
한국 게스트 하우스의 "싼" (가격이 아니라 이름임...) 을
만나 즐겁게 앙코르 일정 하루를 소화함. 한국어를 조금
할줄 아는 오토바이 기사임... 아주 훌륭 강추...
"싼"과 함께 앙코르로 출발... 입장료 3일에 40달러 란다.
크흐 ~ 캄보디아의 수입중 대부분은 비자와 앙코르 입장료
아닐까라는 생각... 허나 3일 동안 앙코르를 보고 나서의
느낌은 전혀 아깝지 않음 임...
첫날은 소순회 코스를 타라 프레업에서 일몰 감상..
개인적으로 참 정이 가는 장소... 프레업... 북적한 다른 장소
들 보단 훨씬 일몰 보기 좋다. 사람도 별로 없고.
참 어제 삐끼들 때문에 좀 기분이 상해서 게시트 하우스도
앙코르 게스트 하우스로 옮김... 앙코르 204는.. 방은 좁지만
한면이 모두 유리창... 별보며 잘 수 있다. 아침에 햇살이
뜨거워 문제지만..방값은 3달러...
프레업에서 일몰을 보고 나서 앙코르를 빠져 나오는데..
시원한 바람은 아주 기분 좋음...
저녁엔 "싼" 에게 압살라 댄스를 볼수 있게 해달라고 해..
꿀렌에서 앙코르 춤을 봤음.. 캄보디와와 여러가지 음식부페
여러가지 음식들... 한 5번 가져다 먹으니... 더이상 힘듬..
공연이 끝나자 "싼" 이 다시 숙소까지 픽업을 해주었고.
내일 약속을 잡고... 숙소로 이동... 저녁엔 시내 구경...
실제 압살라 댄스는 이런 레스토랑 보단... 왕립무용단이나.
호텔에서 가끔 부정기적으로 펼쳐 지는 춤이 최고라고 함..
(프놈펜에서 들은 이야기)
숙소 3달러 (앙코르왓게스트하우스, 주인친절, 주인딸이쁨)
오토바이 6달러 (한국게스트하우스 "싼", 팁 1달러 포함)
앙코르 입장 40달러
(3일, ㅠ.ㅠ, 사진지참.. 나중에 기념품이 될듯)
아침식사 스마일리게스트 하우스 레스토랑 60바트
답배 (현지담배 "아라") 2000리엘
생수 (막걸리통 생수) * 2병 2000리엘
(생수는 입에 맞으면.. 막걸리 마셔도 됨. 싸고 양 많음
11월 22일 현재 베트남 나짱에 있는데. 아무런 문제 없음)
파인애플 2000리엘 (태국, 캄보디, 베트남은 과일의 첨국
오바이트 나올 정도로 싸게 파인애플 먹을 수 있음)
점심 바욘 근처의 식당... 그 맛이 그맛. 베지터블샌드위치와
커피 6000리엘
저녁식사 쿨렌공연보면먹는 부페
(그전에 좀 먹을걸 적게 드시라
10달러 어치는 먹고 와야 되지 않을까?, 음료별도)
쿨렌에서 아이스티 1달러
편의점에서 약간의 음식탐험 (과자, 음료) : 4000리엘
참... 씨쏘왓 거리 입구에서 여행자 수표 환전
환전 수수료 2%, 즉 2달러...
프레업에서 연주하고 있는 할아버지께 기부 1000리엘
기타 1달러
하루경비 : 68.8 달러
11/10 씨엡리업 앙코르 와트 두째날....
오늘은 앙코르 일출 및 반테스레이등
외곽 유적을 돌고 마지막으로
앙코르 옆에 있는 사람들이 많은 언덕 (이름이 가물)
에서 일출을 보기로 "싼" 과 일정을 짠 후
새벽 4시 반 기상... 5시 앙코르로 출동...
그 새벽인데도 사람들 무척 많음.
앙코르 사원 앞 왼쪽 호수가가 명당이라 하여..
역시나 명당엔 사람들이 많더군.. 옆에 보니 모닝커피를
파시는 노점상들이 있어 커피 한잔과 플라스틱의자를
하나 빌려 호수 앞 에서 일출을 기다림..
그 조용한 사원에.. 비치는 서광이란... 직접 느껴 보시길..
앙코르 와트 둘러보닌데 3시간 정도 걸림..
일출 보고 "싼" 과 함께 반테스레이로 출발...
동영의 미소라는 불상이 있다던데... 글쎄.......
반테스레이를 슬쩍 보고. 그 앞에 있는 음식점에서
코코넛 하나 시켜놓고.. 해먹위에서 1시간정도
낮잠시간을 ~ 인상 깊었던 유적은 반테스삼레. 타섬..
타섬에서는 한국인 아줌마들 단체 관광객 덕택에
무료 가이드를... (졸졸 쫓아 다님..)
어제 못보았던 소순회 코스를 다 돌고.
해질녁 쯔음... 언덕에 오름.. 크흐... 돌반 사람반..
나름대로 운치가 있지만... 그 많은 사람들 때문에.
좀 질릴수도 있음. 돌아오는길.. 하늘로 지는 붉은 노을이
넘 인상 깊었음...
저녁은 한국게스트 하우스에서 김치찌게.. 맛이 아주 훌륭함.
그리고 야시장에 가서..애플 쉐이크 한잔!
하루의 마무리는 차가운 과일 쉐이크가 최고!
숙소 3달러
오토바이 10달러 (외곽코스, 팁포함)
앙코르왓 사원옆 모닝커피 2000리엘
코코넛 2000리엘 /
코코넛 열매 설탕 말림 1000리엘
(반테스레이 가신다면.. 길옆에 쌓아 놓고 파는 코코넛
입사귀로 쌓여져 있는 이 과자를 먹을 수 있다. 무척
달달하니 한꺼번에 두개이상 먹지 않도록~)
점심 국수 + 음료 5000리엘 생수 1000리엘
저녁 김치찌게 2.5달러 / 물,담배 3000리엘
인터넷 2500리엘 (참 인터넷은 씨쏘왓 거리 한국광광이
최고... 시원하고 시설 좋음. 단 금연임...)
야시장 애플 쉐이크 1500리엘
(야시장 어느 곳에나 맛나는 쉐이크 만들어 먹을수 있음..
과일 선택은 자신의 취향)
하루경비 : 20달러
11/10 씨엡리업 앙코르 와트 세째날....
유적은 얼추 다 봤고.. 오늘은 똔레샵에 한번 다녀오기로 함.
자전거 타고 갈 거리는 아니라는데. 시내구경 할려고 빌렸던
자전거를 타고 얼껼에 돈레썁 까지... 저녁엔 앙코르 와트에서
일몰 감상 및 약간의 독서..
지도상에 보니 돈레썁 까지 언덕길은 없는거 같아. 자전거를
빌려 열씨미 열씨미 똔레샵으로 갔다...
돈주고 왔으면 좀 아까울것 같은 동네...
돈레샵 들어가기전 해먹 레스토랑들이 몇개 있다.
음식 시켜 놓고. 해먹에 누워 딩굴딩굴... 강바람 맞으며
기분은 최고 인듯.. 이들 레스토랑 에서는 일단 해먹에 누워
있음... 양주먹을때 나오는 아이스볼에 얼음과 음료를
가득 채워 준다... 골라서 먹고.. 계산...
가격은 여타 관광지 표준 가격... 식사 1.5달러선.
음료 1달러 미만. 해먹에서 한숨 편하게 잘 생각 하면
아깝지 않음..
똔레샵에 빙수 파는 소년이 있는데. 어쩜 지전분해 보이는
빙수 지만. 맛은 아주 좋았음... 이 날은 특이 하게. 지역에
장례식과 결혼식이 동시에 있었던 날...
돈레샵 중간에 있는 조그마한 사원에서 장례식을 하고..
바로 건너편에선 결혼식 피로연을 하고 있었음...
결혼식 피로연 사진 좀 찍다가 신부인지 신랑인지 아버지
되는 사람한테 맥주 한잔 얻어 먹음...
더운널.. 얼음탄 앙코르 맥주는 대단한 별미 였음.
걍 시장에서의 흥정, 사는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모습이
아니라면 또한 보트트립을 하지 않을꺼면.. 똔레샵은 특별히
볼것이 없을듯...
다시 자전거를 몰아... 앙코르 와트로...
5시 정도 도착 했는데... 슬슬 사람들 앙코르 와트 꼭대기에서
일몰 볼 준비 하고 있음.. 독서하기 딱 좋음...
책한권 챙겨가서 책 읽기 좋은 앙코르 와트...
왠지 공부를 해도 잘 될거 같음.
일출 보고 좀 있다 앙코르 와트를 빠져 나오는데 자전거에
라이트가 없어서 좀 무서웠음... 불 빛 하나 없는 도로 에서
자전거 타는 기분이란.... 숙소와서 내일 프놈펜행
차표를 예약 하고... 일찍 취침...
숙소 3달러 모닝커피 2000리엘
물+점심 9000 리엘 (똔레샵 해먹식당)
생수 2000리엘 (또다른 똔레샵 해먹식당)
담배 2000리엘, 생수 1000리엘
(자전거를 타다보니 생수소모가 많음)
저녁식사 6000리엘 (탕탕면, 씨쏘왓 거리 중국식당, 한글로
간판에 짜짱면, 탕수육 적혀 있음... 또한 메뉴판에는
친절한 한국인 여행자가 메뉴평을 해 놓았음..
겸사겸사 나도 탕탕면에 대한 품평을....)
야시장 쉐이크 1500리엘 / 인터넷 2500리엘
자전거대여 1달러 (바구니 있는걸 빌리면 편함)
똔레샵빙수 500리엘
하루경비 14달러
* 사진1 - 바욘에서 화장하는 언니들..
* 사진2 - 동메본에서 만난 연주하는 할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