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의 유명 관광지인 앙코르와트에 직항 항공노선이 생긴다.
이에 따라 그동안 베트남의 호치민이나 태국의 방콕을 거쳐 여행해야 하는 불편이 사라지게 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캄보디아 씨엡립에 내년 3월중에 주2회 단독취항한다고 25일 밝혔다.

인천공항에서 씨엡림까지는 6시간이 소요된다.

씨엡림 공항은 공항시설이 열악하며 공항지반이 약해 B767기종인 대형기를 뛰우기에는 불가능하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은 6시간 논스톱운항이 가능하고 씨엡림공항 조건에 맞는 1백41석 규모의 A320기종 2대를 신규도입해 이 노선에 투입할 방침이다.

캄보디아를 방문하는 외국관광객은 연간 55만명 수준으로 한국인은 연간 6만 2천여명 정도다.

앙코르와트 유적지는 예술성과 웅장미(동서로 1.5 ,남북 1.3의 터에 65 높이의 중앙탑을 중심으로 지어진 석조건물)에 있어서 로마의 콜로세움을 능가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