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한달여간 동남아시아를 여행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태국을 거쳐 라오스, 그리고 지금은 캄보디아에 있어요.
같은 아시아이지만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 곳 같습니다.

캄보디아에 와 있는 지금 많은 한국인 관광객들을 만났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한국인 게스트 하우스에만 계시더라구요,,,
다른 곳에도 좋고 싼 게스트 하우스가 있어서 소개해드리려구요~

사이드 워크 게스트 하우스라는 곳입니다.
화장실 공동으로 사용하는 방은 2달러 이구요, 화장실이 안에 있는 방은 4달러 입니다. 만약 혼자 화장실 있는 방을 사용하시면 3달러 까지 깎을 수 있어요~^^
물하고 차, 커피를 무료로 드실 수 있구요, 시내까지 오토바이 다 태워줘요
올때도 시간만 말하면 데리러 와서 안전하게 집까지 올 수 있어서 너무 편하더라구요~
그리고 사람들도 진짜 친절해요~
주인장은 '톤'이라는 사람인데 지금 한국말을 배우고 있어요~
한달 정도 배웠는데 꽤 잘하더라구요~^^
계속 배우면 왠만한 대화는 다 통할 듯...
오토바이 운전수들도 다 친절해서 일출이나 일몰 볼 때도 좋은 곳으로 데려다 줬어요
전 가이드 북도 없는데 다 설명까지 해주더라구요~
밤에는 텔레비전 보면서 음악도 듣고 다른 손님들이랑 같이 얘기하고 포켓볼도 치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라구요~^^

오늘은 '톤'이랑 같이 낚시를 같는데 진짜 재미있었어요~
이따 밤에 매운탕 끓여먹어야지~^^

그리고 여기 식당 진짜 맛있어요~
특히 치킨커리랑 록락 완전 강추!!!!!
왠만한 식당보다 제일 맛있더라구요~

다른 나라 비자랑 버스표, 배표, 비행기표 다 싸게 팔아서 저도 방콕으로 가는 버스 벌써 예약했어요

이 게스트 하우스를 처음에 어떻게 알게 됐냐면요, 라오스에서 카약킹하다가 만난 영국친구한테 들어서 별 생각없이 와봤는데 진짜 편안하고 괜찮더라구요
제가 시간만 더 있었으면 오래 머물고 싶어요~

아침 4시부터 체크인 가능하니까 언제든 오셔도 될 것 같아요.

스타마트에서 공항쪽으로 1키로미터 정도만 걸어오시면 있어요.
시티 앙코르 호텔에서 사이드 워크 게스트 하우스라는 간판이 보이거든요,
거기로 오시면 되요~

아! 평양냉면 집에서 가까우니까 금방 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

좋은 여행 하시고, 이왕이면 좋은 숙소 찾으셔서 즐거운 추억 가지고 가시길 바래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