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산 상황버섯에 관해서
캄보디아 관광을 가신 분이라면 많은 분들이 상황버섯을 보셨을겁니다.
심지어 태국 돈무앙 공항을 비롯한 여러곳에서 캄보디아산 상황버섯을 판매하고 있고, 한국인이 하는 업소에서도 흔히 판매를 하지요.
일단 상황버섯은 최상품이라 일컬어지는 린테우스와 바우미(장수상황버섯) 품종으로 나뉘어져 있고, 러시아 등지에서 주로 생산되는 차가버섯등이 상황버섯과 비슷한 효능으로 팔리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주로 유통되는 제품은 인공 재배된 바우미종이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린테우스와 바우미를 구별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바우미종은 밝은 노란색을 띄며, 린테우스종은 그것보단 조금 더 짙은색을 띈다는 것입니다.
캄보디아산의 관심을 끌게 된 이유는, 가격적인 이유가 가장 크기도 하겠지만 캄보디아 자연산 상황버섯이 국내의 상황버섯과 유전학적으로 거의 일치한다는(린테우스종) 이유도 있습니다. 국내에선 자연산 상황버섯을 찾아보기 힘든 관계로 자연산을 선호하는 국내정서상 값싸고 국내산 상황버섯과 유전학적으로 똑같은 캄보디아산 상황버섯에 관심을 보이는 것은 당연하겠지요.
1999년인가? 2000년인가.. 베트남에서 모 업자를 만나서 몇일간 같이 지낸적이 있습니다. 주로 캄보디아산 상황버섯을 대량 구매해서 태국이나 베트남에서 한국인 관광객들을 상대로 판매하던 분이었지요.
그래서, 그 인연으로 여러가지 상황버섯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실재로 호텔에 큰 마대자루에 가득 담겨진 수십개의 상황버섯 자루를 보고 설명을 듣기도 했고요..
캄보디아 현지.. 소매상을 거치지 않은.. 즉, 도매 가격으로 구입하는 상황버섯의 가격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쌉니다. 국내산 최고가 제품이 1kg에 200만원을 호가하는 것에 비하면 정말 상상이 안될정도의 싼 가격입니다.
(가격에 대해서 밝히는 것이 옳지 않다고 생각하기에 밝히지는 않겠습니다. 그 판매상분의 말을 100% 신뢰 할 수도 없을뿐더러 시간이 많이 지났기에 지금 시장에 어떻게 변했을지도 모르는 것이니까요..)
같은 종이고, 열대 밀림의 산뽕나무에서 채취한 자연산이기때문에 오히려 캄보디아산 상황버섯이 좋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그렇지 않은 이유는 자연산이기때문에 버섯에 가장 치명적인 곰팡이에 대해서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제품처럼 엄격한 검사와 선별을 거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실재로 캄보디아와 베트남, 태국등지에서 본 상황버섯의 대부분은 곰팡이가 꽤 끼어있는 상태였으며, 버섯 안에 여러가지 애벌래들이 있을 확률도 높습니다. 또한, 국내 식약청에서 안정성을 검사한 것이 아니기에 유독성에 관한 부분에서도 100% 신뢰를 할 수는 없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러한 점들을 잘 파악하시고, 상황버섯 구입에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장황한 설명이었던지라 간단히 누군가 저에게 캄보디아에서 상황버섯을 사올것이냐라는 질문을 한다면 전 사오지 않겠다는 대답을 하겠습니다.
상황버섯은 효과가 탁월한 약재입니다. 좋은쪽으로 효과가 탁월 할 수도 있겠지만 그 역효과 혹은 부작용 또한 무시 할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상당히 많은 가격 차이가 있지만 꼭 사야 하는 상황이라면 저라면 믿을 수 있는 국내의 재배농장에서 판매하는 제품들을 구입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심지어 태국 돈무앙 공항을 비롯한 여러곳에서 캄보디아산 상황버섯을 판매하고 있고, 한국인이 하는 업소에서도 흔히 판매를 하지요.
일단 상황버섯은 최상품이라 일컬어지는 린테우스와 바우미(장수상황버섯) 품종으로 나뉘어져 있고, 러시아 등지에서 주로 생산되는 차가버섯등이 상황버섯과 비슷한 효능으로 팔리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주로 유통되는 제품은 인공 재배된 바우미종이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린테우스와 바우미를 구별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바우미종은 밝은 노란색을 띄며, 린테우스종은 그것보단 조금 더 짙은색을 띈다는 것입니다.
캄보디아산의 관심을 끌게 된 이유는, 가격적인 이유가 가장 크기도 하겠지만 캄보디아 자연산 상황버섯이 국내의 상황버섯과 유전학적으로 거의 일치한다는(린테우스종) 이유도 있습니다. 국내에선 자연산 상황버섯을 찾아보기 힘든 관계로 자연산을 선호하는 국내정서상 값싸고 국내산 상황버섯과 유전학적으로 똑같은 캄보디아산 상황버섯에 관심을 보이는 것은 당연하겠지요.
1999년인가? 2000년인가.. 베트남에서 모 업자를 만나서 몇일간 같이 지낸적이 있습니다. 주로 캄보디아산 상황버섯을 대량 구매해서 태국이나 베트남에서 한국인 관광객들을 상대로 판매하던 분이었지요.
그래서, 그 인연으로 여러가지 상황버섯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실재로 호텔에 큰 마대자루에 가득 담겨진 수십개의 상황버섯 자루를 보고 설명을 듣기도 했고요..
캄보디아 현지.. 소매상을 거치지 않은.. 즉, 도매 가격으로 구입하는 상황버섯의 가격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쌉니다. 국내산 최고가 제품이 1kg에 200만원을 호가하는 것에 비하면 정말 상상이 안될정도의 싼 가격입니다.
(가격에 대해서 밝히는 것이 옳지 않다고 생각하기에 밝히지는 않겠습니다. 그 판매상분의 말을 100% 신뢰 할 수도 없을뿐더러 시간이 많이 지났기에 지금 시장에 어떻게 변했을지도 모르는 것이니까요..)
같은 종이고, 열대 밀림의 산뽕나무에서 채취한 자연산이기때문에 오히려 캄보디아산 상황버섯이 좋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그렇지 않은 이유는 자연산이기때문에 버섯에 가장 치명적인 곰팡이에 대해서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제품처럼 엄격한 검사와 선별을 거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실재로 캄보디아와 베트남, 태국등지에서 본 상황버섯의 대부분은 곰팡이가 꽤 끼어있는 상태였으며, 버섯 안에 여러가지 애벌래들이 있을 확률도 높습니다. 또한, 국내 식약청에서 안정성을 검사한 것이 아니기에 유독성에 관한 부분에서도 100% 신뢰를 할 수는 없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러한 점들을 잘 파악하시고, 상황버섯 구입에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장황한 설명이었던지라 간단히 누군가 저에게 캄보디아에서 상황버섯을 사올것이냐라는 질문을 한다면 전 사오지 않겠다는 대답을 하겠습니다.
상황버섯은 효과가 탁월한 약재입니다. 좋은쪽으로 효과가 탁월 할 수도 있겠지만 그 역효과 혹은 부작용 또한 무시 할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상당히 많은 가격 차이가 있지만 꼭 사야 하는 상황이라면 저라면 믿을 수 있는 국내의 재배농장에서 판매하는 제품들을 구입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