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도움을 받아 몇자 올립니다.

신혼여행으로 앙코르왔을 갔는데 총 3일밤을 보냈지만
실제적으로 주변을 다닌것은 이틀뿐이 되지 않습니다(제일 아쉬운 부분이긴 하지만서도 시간이 없어서 어쩔 수 없었음)

* 호텔은  : http://www.angkorcentury.com/ 여기서 지냈고 예약은
http://www.voyagenow.com/에서 했습니다. 나름 여기 저기 사이트 비교하고 했는데, 호텔마다 사이트 마다 가격이 다 다르더군요. 그래서 고민고민 하다가(여행 가면 다 거기가 거긴데 여행하기 전에 왜 그리 고민을 하는 지 모르겠네요) 호텔 비교 사이트(http://www.tripadvisor.com/)에서 좋다는 호텔을 몇개 찝어서 가격에 적당한 호텔을 골랐습니다. 
좀 괜찮은 호텔로 가실 분은 여기도 강추입니다.

* 항공권은 나리월드에서 했고, 이것도 역시 고민하다 결정한건데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것이 친절하고 약간의 문제가 있었는데 책임감있게 사후관리도 해주시고,  좋더군요

* 먹을것
나름 먹을 것을 중요시 해서 여기서 자료를 쭈욱 뽑아갔는데 쉽게 잘 찾아 가질 못했어요. 그래도 갔던곳을 평을 하면
택시를 빌렸기 때문에 (하루 25불 , 20불이라고 알고 갔는데 가격이 올랐다네요. 일출볼때 5불추가. 멀리 갈때 10불추가... 이런식으로 더 붙습니다. 처음에 이야기를 하고 출발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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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C : 여기서 많이 나왔기 때문에  꼭 가고 싶었던 곳..
    그런데 생각보다 별루. 깔끔하고.....맛도 깔끔하고(맛있다기 보다 무난). 가격은 거기 물가에 비해 비싸고. 우리가 보통은 2.5-3인분을 먹어서리 좀 가격이 많이 나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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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d Fish : 이곳은 히피적인 편안한 분위기와 깔끔한 곳을 원한다면
강추.. 가격 저렴 (접시당 1불 안팎)
맛도 좋고 . 분위기 깹짱 좋고
(유의해야 할점이 지도에서 보면 Dead fish tower라고 나와있는데
그게 게스트하우스와 음식점이 떨어져있는데 그 사이에 태국 음식점이 있는데
그집이 아님. 그집으로 잘 못들어갔다가 메뉴판도 없지 영어도 안통하지 해서
어찌어찌해서 시켜먹었는데, 가격 무지 저렴 0.5불. 맛 좋긴 헌데...
주인아찌의 불친절에 음식점 지저분 식탁 지저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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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음식점: (지도에서 보면 인도차이나 음식점옆)
현지 사람들이 많이 오는듯함.. 가격도 1불 안팎 적당
음식맛도 좋음


*할것
날씨 파악을 잘해서 돌아 다니기를 강추
오전 무렵과 오후 해질 무렵이 돌아다니기 딱 좋음
중간에는 돌아 다닐 생각보다는 사원 어디 구석에 박혀서 노는 것이
여행을 즐겁게 보내는 방법임.
가이드가 없어서 좀 아쉬웠지만, 책을 보고 다니는 재미도 있었음
travelg의자료를 이쁘게 정리해서  뽑아 갔지만 갠적으로 말이 어려워
눈에 안 들어옴
그래서 그냥... 보고 느낌.....
그래도 좋음
앙코르왓은 너무 좋아... 그 짧은 일정에 하루 내내 투자함.

일몰/일출을 보려고 새벽같이 일어나고 저녁에 보려고 안간힘을 썼건만
아침 저녁만 되면 낮게 깔리는 안개 비스무래 한거때문에 기대하는 일출은
보기 힘들었음.. 고생만 스러움

공부는 가서 하지 하고갔는데 가서 보느라 시간 내서 책보기가 아쉬웠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