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을 무지하게 사랑하는 청년입니다

이번에 회사를 쉬게 되는 6월 4,5,6일을 기점으로

3일 하루 월차를 사용하여 캄보디아로의 여행을 계획중에 있습니다

6월 2일 저녁에 방콕으로 출발할 예정이구요

6월 6일 새벽비행기로 서울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돌아오자마자 곧장 출근해야 겠죠 ^^;;

캄보디아는 한번 가본적이 있으니 이번이 두번째 여정이 되겠네요

그때는 3일 여정으로 씨엠립, 프놈펜, 베트남 호치민

이렇게 3군데를 하루씩 돌다가 들어왔답니다

정말 빡세고 피곤한 여정이었지요

해서 이번에는 그냥 캄보디아 그중에서도 수도인 프놈펜만을

돌아보기로 하였답니다

그런데 궁금한 점이 있는데요

아마도 제가 넉넉히 방콕에 새벽 2시안에 도착할 듯 싶습니다

도착후 카오산이나 팟퐁쪽에서 맥주 한잔 기울이다가

아침 6시에 에끼마이 버스 터미널에서 뜨랏으로 출발하는 버스를 탑니다

터미널에서 뜨랏까지 5시간 30분 소요된다는데

그럼 한 넉넉잡고 12시쯤이면 도착하겠죠?

그리고 뜨랏에서 국경까지 1시간 걸린다니

넉넉잡고 캄보디아의 국경도시인 꼬꽁까지 오후 2시면 도착할 듯 싶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이제부터 프놈펜이나 씨하누크빌로 가야 하는데

이 시간에 갈 수 있을런지요?

아님 어쩔 수 없이 꼬꽁에서 아까운 1박을 사용하고

다음날 오전 9시 버스로 프놈펜에 들어가야 하나요?

씨하누크빌은 한번도 안가보았으니

프놈펜이 안된다면 씨하누크빌가는 차라도 탈 수 있음 좋으련만

프놈펜에서 방콕까지는 하루만에 갈 수 있다는데

방콕에서 프놈펜 혹은 씨하누크빌까지

하루만에 주파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정말이지 이럴 때 "왜 없어!!!" 하고 나와줄 만사마가 절실하군요 ㅡ_ㅡ;;

혹시 방법을 알고 계신분 부디 가르침을...

꼬꽁에서 하루를 써야 한다면

차라리 씨엠립으로 가서 오후동안 앙코르왓트 다시 한번 보며

아무래도 하루를 쓰는 것이 더 좋겠죠?

제가 예전에 캄보디아 갔을 때는

저녁비행기로 방콕 도착 그래서 머칫마이로 가서

버스를 타고 씨엠립으로 갔었거든요

해서 씨엠립 가는 방법은 알았답니다 하지만 프놈펜 가는 방법은 몰라서

인터넷으로 여기저기 알아보며 위의 방법이나마 찾았답니다

여튼 여행을 사랑하시는 많은 분들의 조언을 부탁드리겠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