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다녀온 캄보디아(시엠립-프놈펜-시하눅빌)의 숙소와 여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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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녀온 캄보디아(시엠립-프놈펜-시하눅빌)의 숙소와 여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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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 18일 정도 있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라오스가 아주 좋았다고 하셨는데 전 캄보디아가 더 인상에 남더군요.

우선 돈무앙에서 머칫마이까지 100밧에 택시타고 가서 아란가는 버스를 타고 내려 다시 뚝뚝타고 국경으로 갔지요.
아직 문을 열지않아 조금 기다리니 문을 열더군요.
문을 열자마자 캄보디아쪽에서 엄청난 인파가 몰려와 겁날 정도였답니다.
혼자라 미리 픽업한 택시를 타고 앙코르 톰에 도착했답니다.

마침 김사장님이 계셔서 여러가지 신경을 써주셨습니다. 제가 혼자라 걱정이 되신듯....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시엡립의 앙코르 톰호텔- 시설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편이었다.김사장님외 여러분들 아주 친절했답니다. 트윈+에어콘+냉장고+핫샤워=12불입니다.
레스토랑도 같이 하셨는데 제가 현지음식을 좋아하는 편이라....거의 이용을 안했답니다.

호텔위치도 그리 나쁘지않고 올드마켓까지 걸어서 다녔습니다.
앙코르왓은 툭툭2틀하고 장거리는 택시로 하루다녔습니다.

다음에 또가면 앙코르왓을 비롯한 단거리는 자전거로 다닐 생각입니다.
방비엥에서 한국여자분들을 만났는데 앙코르왓을 자전거로 다녔는데 너무 좋았다고 해서요.

그리고 센터마켓 부근의 인도차이나Re에 가보세요.
아주 멋진 저녁이 될겁니다. 분위기도 아주 고급스럽구요.
혼자서도 괜찮습니다.

저렴한 북경만두집도 괜찮구요. 메뉴에 한글이 쓰여있어 재미있게 읽으며 골라서 먹었답니다.
부근이 데드피쉬도 가볼만 합니다.

꿀렌Re의 압살라공연은 별루였지만 부페는 먹을만 하더군요.
공연이 7:30정도 시작하니 미리 가서 먹으세요. 시작하면 가지러 가기가 좀 그렇더군요.

한국관광의 인터넷이 빠르다고 해서 갔는데 항상 풀이더군요.
그래서 건너편의 인터넷가게로 들어갔는데 좀 느리긴 해도 할만 했답니다.

*프놈펜의 스프링G.H-시엡립에서 버스를 타고오면 선착장에서 내려줍니다.
거기서 모또를 흥정해서(3000리엘)가는데 기사가 스프링을 모르는 것입니다.
그래서 일단 캐피탈로 가자고 하고는 그 근방을 이잡듯 뒤졌더니 대로변의 하나로 마트뒷편에 있더군요. 그것도 내가 찾았지요.기사가 찾았으면 팁주려고 했는데....걍 보냈어요. 신축건물이고 아주 깨끗합니다. 팬+더블=6불,에어콘방은 10불입니다.

이곳은 시엡립보다 더 더워서 돌아다니기 어려워서 하루만 있기로 결정하고
우선 왕궁과 실버파고다를 모또를 타고(2000리엘)가서 구경하고 다시 러시안마켓(2000리엘)에 가서 쇼핑헸는데 정말 싸고 굉장히 넓습니다. 나온길을 잃어버려서 헤맸습니다. 다시 나와 캐피털G.H로 가서 시하눅빌가는 버스(3불) 예약하고 저녁을 먹으로 센트럴마켓으로...

다음날 아침 우리의 중앙장로교회 버스를 타고 시하눅빌로 향합니다.
승객이 적어 편하게 타고 갑니다.
여기저기에 한국의 원조물품들이 보입니다. 참 우리나라에선 다 버린것들이 여기선 저렇게 쓸모있게 쓰이는 군하니 마음이 짠합니다.

캐피털버스를 타면 선착장과 각 비치에 내려준다고 하더니 공용버스터미널에서 다 내리랍니다. 내리니 벌떼같이 모또들이 몰려듭니다.

빅토리비치하니 1불 달랍니다. 오!!노~~ 하면서 다른기사에게 갑니다.
흥정해서 3000리엘에 빅토리비치의 캄샵호텔로 갑니다.
하긴 다운타운에서 좀 거리가 되더군요. 가는도중 기사가 거기는 선착장이 있어 바다도 안좋으니 다른데로 가자며 꼬시더군요. 난 다시 오!!노~~하며 캄샵으로 가자고 합니다.

*시하눅빌의 캄샵비치호텔-빅토리비치에 있음
멀리 태국기가 보입니다. 호텔입니다.
내리니 사모님만 계시더군요. 사장님은 시장에 장보러 가시고
팬룸은 8불(산쪽), 특실은 18불입니다.
그래도 팬룸에 tv+냉장고가 비치되어있고 수건과 시트는 매일 갈아줍니다.
방도 엄청크고요. 혼자서 자긴 너무 크더군요.ㅋㅋㅋ
제가 올때 4층을 도미토리룸으로 개조하고 계셨는데...완성되었을 겁니다.
도미토리룸-4인실이고 1인당3불(팬룸+냉장고+tv)

반가운 한국사람이 왔다고 한국음식을 잔뜩차린 밥상을 받으니 눈물이 앞을 가리고....관광객들이 거의 시엡립만 왔다가 다들 빠져나가버리니....한국사람이 그리우셨겠지요.

여기서 이틀만 있으려고 갔다가 12일있었습니다.ㅋㅋㅋㅋ
다음날 깜뽓으로 가서 프놈보꼬에 가려고 했는데...버스가 없다는 거예요.
오직 택시뿐...버스는 프놈펜에서 있답니다. 인터넷에서 시하눅에 가면 투어하는곳이 있다고 했는데...그 투어한다는 여행사가 깜뽓에 있는겁니다. 시하눅이 아니고....이런 쉐어택시를 타고가려고 예약했지만 아무래도 여자혼자 간다는것이 걱정이 되어서...포기했답니다.

다음날 한국의 예쁜아가씨들 두명이 호텔로 들어왔습니다.
그들과 얘기해서 깜뽓에 가려했지만 그들은 프놈펜에서 베트남으로 넘어간다고 해서 포기했습니다. 그리고 그들과 함께 긴 여정이 시작됩니다.ㅋㅋㅋ

그곳에서 만난 한국의 H사직원분들 감사드립니다.^^
정말 즐거웠답니다. 특히 무인도에서의 물먹이기 작전은 정말 잊지못할꺼예요.

<시하눅빌의 즐길거리>
*평양친선식당-다운타운의 라이온상 부근에 있는 북한식당으로 예쁜 접대원동무들이
공연도 하며 써빙도 한다. 음식가격이 좀 비싼편이다(5불이상) 식당위에 호텔도 경영하는데 시설은 G.H정도.

*해피피자-먹으면 분명 해피해진다는 피자. 피자위에 대마초가루를 뿌려주는데 그들은 허브라고함. 3조각먹고 아주 푹~~잤음. 위치는 평양친선식당 앞에있다.

*다운타운안에 시장이 있는데 아주 규모가 크고 먹을것 볼것도 많다.
망고10개-1불, 바나나-1000리엘, 파파야-2000리엘,두리안-1.5불~2불,
네일아트-1500리엘,바게트-1000리엘,조리신발-500리엘

슈퍼는 다운타운 입구에 하나있는데 물건이 많은편이고 외국인들이 많이 이용함.
공산품은 태국에서 수입해서 비싼편임.

*시하눅빌의 비치는 여러개있는데 가장 많이 찾는곳은 오쯔띠알 해변인데 파도가 높아 수영하기힘들다. 한국인이 카페를 하고 있다.
쏘카비치는 쏘카호텔의 사설비치로 아주 깨끗하며 시설도 훌륭함. 투숙객만 이용할수있는데 외국인에 한해 파라솔대여비로 일인당2000리엘 주면 됨.

빅토리비치는 물이맑고 파도도 낮아 수영하기에 적당. 여기서 보는 일몰환상이다. 무인도로 배를 렌트해 갈수있음(20불)
라마비치는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곳인데 파도가 높아 수영하기 힘듬.

*홀리데이 카지노-캄샵호텔 부근이고 규모는 작은편이고 잘 터지지않는다.
주로 음식과 술을 공짜로 먹는 재미로 감.
중국사람들이 많은편이다.



그렇게 전 12일, 그 아가씨들은 11일 머무르며 서로에게 정들었지요.
전 꼬꽁을 통해 태국으로, 그들은 프놈펜에서 호치민으로 가는데 어찌나 서운하던지....눈물이 다 날 정도였지요.

다음날 아침 버스터미널에서 미니봉고로 타이국경까지 갔습니다.(13불)
정말 가는동안 경치는 좋았지만 먼지는 장난이 아니었지요. 설상가상으로 에어콘이 안나오는 차였습니다. 뒷차는 에어콘차였는데.....

버스를 뗏목에 실고 건너기를 4번만에 꼬꽁에 도착...국경으로 향했답니다.
타이국경을 나오면 뜨랏가는 봉고버스가 있는데 이것이 잘 안보여 밖에서 사설봉고차들이 호객행위를 합니다. 봉고타는데는 주차장안에 있는데 시간에 관계없이 사람만 차면 떠나더군요.
뜨랏에 도착하면 버스터미널에 내려줍니다.
거기서 에까마이가는 버스에 올라타면 방콕 갑니다.










2 Comments
배한성 2005.04.21 10:05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의리왕 2005.05.10 23:08  
  ㅋㅋ
이틀 예정으로 갔다가 12일 계셨다는 걸 보니..확실히 언니 맞군요.크하핫!
우리를 예쁜 아가씨들로 표현해 주다뉫!!감사~~!!
저희도 이틀 예정 초과 11일 씨하눅 머물다 베트남, 라오스, 다시 태국을 거쳐 지난 일요일에 들어왔어요.
들리는 소문에 앙코르에 또 가셨다는데, 우와..부럽당.
암튼, 씨하눅 캄삽은 정말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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