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0503에 룸피니공원 새벽 카지노버스 탄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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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0503에 룸피니공원 새벽 카지노버스 탄 경험.

다녀온사람 0 3701
저는 6월초 태국으로가서 바이욕스카이호텔(씨암역 부근)서 자고,
룸피니공원에서 카지노버스타고 국경으로 갔습니다.
1.택시를 0410에 타고 [룸피니파크]하고 탔습니다/
2.타자마자 미터기 가르키면서 [미터]했더니 미터기 꺽네요
3.약 17분 정도 가니까 왼쪽으로 공원같은게 보이더니,
4.동상이 보이더군요.
5.동상은 공원이 정4각형이라면 한쪽 코너에 있는데,
6.택시가 공원(동상)을 끼고 좌회전 하더군요.
7.어~~~ 저기 같은데 하면서 기사에게 지도 보여주니까 [쏘리]라면서
8.후진을 하는데, 약 30m정도라서, 그냥 내렸지요.
9. 당황해서 택시비 정확히 기억 안나는데 100바트 주었어요.(약 80~90바트)

자 이제 카지노 버스를 타야되는데...

1.동상을 바라보면서 왼쪽.(동상과 같은 방향으로 서있다면 오른쪽)아셨죠?
2.동상앞에는 보도블럭 같이 바닥이 깨끗하고,
3.동상을 바라보고 왼쪽으로 50~70m이동하시면,
4.니어카에 음료스등을 파는 노점상 아저씨가 있고 바로 옆이 작은 주차장.
5. 주차장은 출입구나 요금정산소 같은 것은 없습니다.
6.그옆이(즉 동상에서 좌측으로 50m노점상 - 3m더가면 주차장입구-또 3m가면) 일반버스타는 정류소가 있어요.

카지노 버스가 정차하는 곳은,

1. 동상에서 노점상까지 50m로 할때 47m지점입니다.
2. 택시타고 지나간 도로입니다. 꼭 그 지점(47m)에 대형버스가 1대 정차할수
있도록  "ㄷ"자로  버스가 정차할수 있게 되어 있답니다.
3. 그곳에 2층버스가 오더라구요.

느낌상,

1.마치 길 건너에 차가 올 것 같은 느낌인데... 공원쪽이 맞고요,
2.제 버스는 0503분에 왔어요.  저는 차가 0430분 전에 가버린건지,아니면 차가 조금 늦는건지....마음이 바쁘더라구요.

차비 :
100바트 슬며시 냈구요. 물 1개 주더군요. 
조식쿠폰은 없대요  ㅎㅎ

재미있던 일 :

제가 모르고, 무섭구...바쁘니까, 노점상 아저씨에게 묻고 또묻는데...
차가 그지점에 온다고 웃으면서 알려주는데도, 계속 막 물어 봤거든요.
하필이면, 토요일이어서인지, 외국눔이나, 관광객 비스한 눔두 한명도 없더라구요.
그런데, 0440분쯤 오토바이에서 한눔이 내리더라구요.
 아주 잘생긴 20대의 태국친구였는데...저는 무섭지요.
제게 오더니 말을 걸기에(태국말로...) 저는 잡아가는줄알고, 암말두 안하고 피해서 옆으로 갔는데, 이친구가 따라오네요 ㅋㅋ
급기야 핸폰으로 어디에 전화해서 절 바꿔 주데요..
전화기에서 웬 여자가  [캄보디아?][앙코르와트][아란?]....
난 더 무서워서 [아이 돈 노우]만 하고 전화기를 젊은 친구에게 주니까,
이 잘생긴 친구가 씨~잌 웃더니, 약간은 안타까운 표정을 짓더라구요.
그 눔은 계속 제가 말한 47m지점을 점유하고있고, 저는 그 지점같은데,
차는 안오고, 시간은 0500가 지나가고, 막 답답해질 무렵에.....
2층버스가 오는데... 와~~~~정말루 반갑더라라구요.

버스타고, 땀을 한바가지는 흘리면서 wife에게 [봐라. 내가 해냈다...]고 자랑하고, 지갑에서 100바트짜리 6장(2명*300바트)과 2장(2명*100바트)을 준비하고, 버스는 출발했어요.
5분후 여자와 남자가 물하고 돈받으러 저~기 앞에서 오는데....

남자는 아까, 내가 도망다니던 잘 생긴 친구고,
여자는 목소리가 태국친구가 연결해 준 어떤 여자 목소리의 주인공...ㅎㅎㅎ

결론 : 1.  나 도와주려고 말 시키고, 전화도 연결시켜준 고마운 친구였어요. 너무 경계하거나, 두려워하지 맙시다.

잘 타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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