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엠립 공항 급행세에 대한 주캄보디아 대사관의 새로운 답변...
안녕하세요.
공항 급행세를 없애기 위한 많은 분들의 노력이 조금씩 결실을 보고 있습니다.
먼저 주캄보디아 대사관에서는 급행료 문제가 완전히 근절될 때까지 관계당국 및 한인회 등과 협조하여 한국인 여행사 및 우리국민 관광객들에 대하여 아시아나 항공 등 기내 방송, 공항청사 내 안내 표지판 설치 등을 통해 입국 수속절차, 소요시간 등을 안내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합니다. 만일 이렇게만 된다면 조만간 급행료 문제는 많이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주에 개인적으로 주캄보디아 대사관과 문화 관광부 산하 국제 관광과 담당자와 시엡립 공항 급행세의 부당함을 이야기 했습니다. 결론은 여행사들은 각 시.군.구에서 지도감독하고 있으므로 국제관광과에서는 어떤 조치를 하기 힘들며 대신 여행사를 지도감독할 권한을 가진 해당 시.군.구.에서 각 여행사에 급행세 근절에 대한 협조요청 문서를 보낼 수 있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그 전에 급행세가 불법행위임을 밝힐 자료가 필요하다고 해서 지금까지 보아왔던 여러 게시물들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은 분들 중에 급행세의 부당함을 증명할 자료나 자신이 급행세로 인해 겪었던 불쾌한 기억 등을 적어 보내 주시면 대단히 감사 드리겠습니다.
아래는 주캄보디아대사관에서 답변한 내용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세상에 한 술에 배 부른 일은 없다고 하죠. 조금씩 노력하다 보면 언젠가는 급행세가 없어질 날이 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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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캄보디아 대사관의 답변>
1. 시엠립 공항의 급행료 근절을 위한 귀하의 조언에 감사 드립니다.
여러 경로를 통해 알려진 바와 같이, 캄보디아 입국 급행료 수수 근절을 위한 저희 대사관을 비롯한 교민, 방문객 여러분들의 문제제기와 노력에도 불구하고 동 문제는 완전히 해결된 상황이 아닙니다.
시엠립 공항에 근무하는 주재국측 담당자들의 뿌리 깊은 관행과 인식에도 문제가 있지만, 일부 우리나라 여행사 및 방문객들의 급행료 지불관행도 문제해결에 장애물이 되고 있음을 고려할 시, 입국시 당장의 불편함은 따르겠지만 급행료를 지불하지 않고 정상적인 절차를 거쳐 입국하려는 귀하를 포함한 우리 국민 한 분 한 분의 노력도 동 문제 해결을 위한 큰 힘이 될 것입니다.
2. 시엠립 공항 출입국 관리소 직원들의 관행적 팀(급행료) 요구는 비단 아국인 여행객에게만 국한된 문제는 아니며, 여타 외국인 방문객들에게도 요구해온 문제로 알고 있습니다.
시엠립은 공항청사가 비좁아 공항측에서는 신속한 입국수속을 위해 여행사 직원의 공항출입을 허용해 왔으며, 여행사들 입장에서도 공항청사 내부에서 단체 여행들에 대한 신속한 일괄 입국수속 편의를 위해 출입국관리소 직원들에게 1인당 $1-$2의 급행료를 관행적으로 지급해 오고 있는바, 이러한 여행사 가이드들에 의한 급행료 지불 관행이 현지 출입국 관리소 직원들의 비리를 조장하게 된 측면도 있다고 사료됩니다.
3. 당관은 캄보디아 관계당국(관방부, 시엠립 공항, 이민국 사무소, 경찰청, 문화관광부 등)에 누차에 걸쳐 시정 조치를 요구하여온 결과, 현재 출국시에는 급행료 요구 및 지불 사례가 거의 근절되었고, 입국시에도 급행료 지불이 상당히 줄어든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 바, 당관은 앞으로도 급행료 문제가 완전히 근절될 때까지 관계당국 및 한인회 등과 협조하여 한국인 여행사 및 우리국민 관광객들에 대하여 계도 및 안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습니다.
(아시아나 항공 등 기내 방송, 공항청사 내 안내 표지판 설치 등을 통해 입국 수속절차, 소요시간 등을 안내토록 할 예정)
공항 급행세를 없애기 위한 많은 분들의 노력이 조금씩 결실을 보고 있습니다.
먼저 주캄보디아 대사관에서는 급행료 문제가 완전히 근절될 때까지 관계당국 및 한인회 등과 협조하여 한국인 여행사 및 우리국민 관광객들에 대하여 아시아나 항공 등 기내 방송, 공항청사 내 안내 표지판 설치 등을 통해 입국 수속절차, 소요시간 등을 안내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합니다. 만일 이렇게만 된다면 조만간 급행료 문제는 많이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주에 개인적으로 주캄보디아 대사관과 문화 관광부 산하 국제 관광과 담당자와 시엡립 공항 급행세의 부당함을 이야기 했습니다. 결론은 여행사들은 각 시.군.구에서 지도감독하고 있으므로 국제관광과에서는 어떤 조치를 하기 힘들며 대신 여행사를 지도감독할 권한을 가진 해당 시.군.구.에서 각 여행사에 급행세 근절에 대한 협조요청 문서를 보낼 수 있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그 전에 급행세가 불법행위임을 밝힐 자료가 필요하다고 해서 지금까지 보아왔던 여러 게시물들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은 분들 중에 급행세의 부당함을 증명할 자료나 자신이 급행세로 인해 겪었던 불쾌한 기억 등을 적어 보내 주시면 대단히 감사 드리겠습니다.
아래는 주캄보디아대사관에서 답변한 내용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세상에 한 술에 배 부른 일은 없다고 하죠. 조금씩 노력하다 보면 언젠가는 급행세가 없어질 날이 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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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캄보디아 대사관의 답변>
1. 시엠립 공항의 급행료 근절을 위한 귀하의 조언에 감사 드립니다.
여러 경로를 통해 알려진 바와 같이, 캄보디아 입국 급행료 수수 근절을 위한 저희 대사관을 비롯한 교민, 방문객 여러분들의 문제제기와 노력에도 불구하고 동 문제는 완전히 해결된 상황이 아닙니다.
시엠립 공항에 근무하는 주재국측 담당자들의 뿌리 깊은 관행과 인식에도 문제가 있지만, 일부 우리나라 여행사 및 방문객들의 급행료 지불관행도 문제해결에 장애물이 되고 있음을 고려할 시, 입국시 당장의 불편함은 따르겠지만 급행료를 지불하지 않고 정상적인 절차를 거쳐 입국하려는 귀하를 포함한 우리 국민 한 분 한 분의 노력도 동 문제 해결을 위한 큰 힘이 될 것입니다.
2. 시엠립 공항 출입국 관리소 직원들의 관행적 팀(급행료) 요구는 비단 아국인 여행객에게만 국한된 문제는 아니며, 여타 외국인 방문객들에게도 요구해온 문제로 알고 있습니다.
시엠립은 공항청사가 비좁아 공항측에서는 신속한 입국수속을 위해 여행사 직원의 공항출입을 허용해 왔으며, 여행사들 입장에서도 공항청사 내부에서 단체 여행들에 대한 신속한 일괄 입국수속 편의를 위해 출입국관리소 직원들에게 1인당 $1-$2의 급행료를 관행적으로 지급해 오고 있는바, 이러한 여행사 가이드들에 의한 급행료 지불 관행이 현지 출입국 관리소 직원들의 비리를 조장하게 된 측면도 있다고 사료됩니다.
3. 당관은 캄보디아 관계당국(관방부, 시엠립 공항, 이민국 사무소, 경찰청, 문화관광부 등)에 누차에 걸쳐 시정 조치를 요구하여온 결과, 현재 출국시에는 급행료 요구 및 지불 사례가 거의 근절되었고, 입국시에도 급행료 지불이 상당히 줄어든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 바, 당관은 앞으로도 급행료 문제가 완전히 근절될 때까지 관계당국 및 한인회 등과 협조하여 한국인 여행사 및 우리국민 관광객들에 대하여 계도 및 안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습니다.
(아시아나 항공 등 기내 방송, 공항청사 내 안내 표지판 설치 등을 통해 입국 수속절차, 소요시간 등을 안내토록 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