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엠립공항에서의 웃돈강요문제에 대한 캄주재 한국대사관측의 답변(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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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엠립공항에서의 웃돈강요문제에 대한 캄주재 한국대사관측의 답변(참조).

집행자 5 2434
아래 글은 씨엠립공항에서 캄보디아 비자 및 출입국 담당 공무원들이 한국 관광객들에 대해서만 웃돈을 강요하는 문제에 대한 질의에 대해서 캄보디아 주재 한국 대사관측의 답변이니 참조하여 우리 모두  이 문제해결에 힘을 합치십다.

이제 대사관측의 긍정적인 시도와 조치를 이끌어 냈으나 , 아울러 이 문제가 일부 몰지각한 한국 여행사의 급행료 작태에도 기인했고 계속 조장되고 있다는 점에서 국내의 감독관청에 시정명령 조치를 내려 줄 것을 요구하고 언론사에도 제보하여 이 문제를 공론화 시켜서 그런 몰지각한 일부 여행사의 작태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경각심을 줄 필요가 크다고 봅니다.----저는 이미 한 방송사에 제보를 했고 반응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한 일단 먼저 해당 여행사의 홈피 게시판등에 아래 대사관측의 답변과 다른 네티즌들의 경고의 글을 올리는 것도 그들에게 작은 경각심을 준다는 점에서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자! 우리 네티즌들이 한 번 힘을 합쳐서 우리나라의 명예를 회복하는 데 일조를 합시다.(캄보디아 주재 한국대사관 홈피 사이버민원 게시판에----  http://solly.iam.ro/cyberminwon.htm -----이와 관련한 다른 네티즌들의 글도 올려져 있으니 방문하여 참조하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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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손혁재 
 
 
Subject 
  씨엠립 공항에서의 비자 발급시 웃돈 요구문제에 대해.
 
안녕하십니까?

이번 여름 휴가철에 앙코르 왓으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여러 캄보디아 여행 관련 사이트에서 여행정보나 여행후기를 보고 있는 데, 요즘들어 가장 두드러지게 문제되는 것이 씨엡립 공항에서 비자를 발급받을 때 비자 발급 및 출입국 담당 공무원이 한국 관광객에게만 웃돈을 요구하고 불응할 땐 수속을 지연 시키는 등의 망신을 준다는 고발 글들이더군요.

여기 민원 게시판에도 이미 그런 글들이 올라와 있고, 특히 필명이 "유환수"라는 분의 자세한 민원 게시글(5월23일자)과 그에 대한 여기 영사님의 답변(5월24일자)이 올라와서 캄보디아 관련 당국에 문제제기할 것이라는 내용이었지요.

현재 그 조치결과가 어떻게 나와 있는 지 궁금합니다.

유럽에서 오래 체재한 경험으로도 이는 도저히 납득하기 힘든 상황인 데다.
휴가를 위해서 여행을 가면서 그런 불쾌한 일을 당할 하등의 이유\\도 없고, 더우기 한국의 국가 체면이 달린 문제라고 생각하여 그 귀추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물론 근원적인 문제의 해결은 그런 부당한 수속을 초래한 한 원인이 된 일부 한국 여행사의 급행료 관행에 일침을 가하는 것도 필요하겟지만, 우선은 현지 캄보디아 공무원의 부당한 일 처리에 제동을 거는 것이 급선무라고 생각합니다만....

제 주위에서는 이번 국제학교 인질문제와 더불어 이런 씨엠립 공항에서의 부당한  일 처리를 이유로 들어서 이번 여행을 재고하라는 조언을 듣고 있습니다.

저 역시 공항에서 비자발급 및  출입국 수속시의  상황 개선이 없다면 재고를 심각히 고려하고 있습니다.

그럼 이국에서 몸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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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주캄보디아대사관 
 
 
Subject 
  [re] 씨엠립 공항에서의 비자 발급시 웃돈 요구문제에 대해.
 

>안녕하십니까 주캄보디아 대사관입니다.
귀하께서 문의하신 사항 관련 저희 대사관에서는 캄보디아 관계기관(시엠립 공항장, 이민국 사무소장, 경찰청 등)에 여러차례에 걸쳐 시정조치를 요구하였습니다.

또한 현재 시엠립에 있는 아시아나 지점을 통해서 확인한 바로는 저희 대사관의 시정조치 요구 이후 공항근무자 교체 등을 통해 많이 개선되었지만, 아직도 입국시 일부 우리국민 또는 여행사측의 비자취득시 급행료 $5을 지불하는 관행(대부분 공항에서 비자 취득시 10-20분 정도 소요되는 시간을 기다리지 못해서 급하게 나올려고 하는 경우)이 근절되지 않고 있는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저희 대사관에서는 이러한 관행을 시정하기 위해 한국인 여행사나 우리 국민 관광객들에 계속하여 안내해 나갈것입니다.(아시아나 항공 등 기내 방송 및 공항청사내 안내표지판 설치 등을 통해 입국 수속 절차, 소요시간 등을 안내할 예정)

 
 



 씨엠립 공항에서의 비자 발급시 웃돈 요구문제에 대해. 
손혁재 2005/06/18 48
 
 
    [re] 씨엠립 공항에서의 비자 발급시 웃돈 요구문제에 대해. 
주캄보디아대사관 2005/06/24 9
 


5 Comments
느끼짱! 2005.06.28 17:43  
  훌륭하십니다.  저 역시 분명 기억이 납니다.  어떤 여행사가 그 날 돈을 주었는지 말입니다.  무엇보다도 개개인이 참을 성이 없기도 하지만 여행사에서 양해를 구하고 기다리게 했으면 문제가 없을텐데... 자기 돈 아니라고 불법적인 방법을 사용한 여행사가 제일 큰 책임이 있다고 봅니다.  각자 자신이 목격한 여행사 이름을 적어서 대사관은 물론 관광청에 고발하도록 합시다.
느끼짱! 2005.06.28 17:46  
  제 경우에는 그 당시 Timetour라는 여행사를 통해 예약했으나 크게는 하나투어에서 가는 큰 그룹에 섞여 갔습니다.  당시 하나투어 가이드들이 사람들에게 돈을 걷고 비자는 물론 입국심사 과정도 생략하고 사람들을 내 보내는 것을 분명 목격했습니다.  날짜는 2월 5일 원동항공을 이용한 패키지로 캄보디아로 입국했습니다.
목화 2005.06.29 02:28  
  저는6월 17일자 배낭으로 항공편으로 씨엠리엡 갔는데 급행료 요구하는거 없던데요. 하도 말 많이 들어서 싸워서 이겨야지 하는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비자 담당자랑 어느나라에서왔냐, 한국에서 왔다 이 얘기만하고 아무 일 없었습니다. 좀 띠껍다는 기분이 들긴했지만.. 대사관에서 시정요구한게 효과가 있었나보네요
집행자 2005.06.29 04:37  
  목화님이 말한 대로 다른 한국 여행객들에게도 그랫다면 대사관측 답변대로 상당한 개선이 이루어진
것으로 판단되는군요.
이젠 몹쓸 일부 몰지각한 여행사들의 급행료 악습을---캄보디아 공무원들을 부패시키고 외화를 낭비케하는 일종의 범죄행위---- 빨리 근절시켜야 커다란 효과를 볼 것 같은 데, 요즘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앙코르왓을 대상으로하는 여행상품을 판매하는 상당수 여행사들이 대사관측에서 명백히 밝힌바 대로 5$ 급행료를 아예 여행일정에 명시하는 뻔뻔스러움을 보이고 있더군요.---대표적인 사례는 아래 624번 낙화유수님 글과 제 꼬리글을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이들 여행사 목록을 만들어서 언론에 제보하든지, 감독관청에 항의 민원을 내는 방안을 고려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달빛왕자 2005.06.29 12:49  
  남생각은 안하는 자본주의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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